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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문인협회 - (사)한국문인협회 서대문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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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스크랩 [제109호 종이강에 그린 詩]-독도야 버티어다오 -김무진
은빛강-박찬현 추천 0 조회 593 11.04.09 01:4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제109호 종이강에 그린 詩] <국방 119 게재원고>

 

  <국가상훈편찬위원회 편집국장 김 무 진>

독도야 버티어 다오

 

 울릉도 동남쪽 약 79km지점에 있는 동해상의 화산도, 주도인 동도와 서도의 두 섬 및 부근의 여러 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독도여, 당신은 비록 쓸쓸한 현해탄 그 머나 먼 국경에서 친구도 동료도 없는 외롭고 쓸쓸한 홀로 신세이거늘 그러나 오늘도 당신을 못 잊어 당신의 추억을 못 잊어 촌음도 외면 못하는 독도의 해상을 나는 무언의 갈매기 때들의 몸부림들은 마치 한강의 기적처럼 상하좌우를 불문, 우리 곁을 휘감고 또 돌아야 직성이 풀렸나 싶었습니다. 초근목피 단 한 그루 없는 오직 돌 섬 뿐인 무심한 독도여, 당신의 철학은 과연 국경을 보위하는 파수병 되어 사시사철 주야불문 조국의 방패가 되었으니 어찌 우리 모두 오늘도 편안한 반도국에서 촌음인들 당신을 방관만 하고 있으렵니까. 그러기에 벽파 때리는 바위 틈틈 철부 덕 철부 덕 시도 때도 없이 무정하게 당신을 찾아와 귀찮게 때리며 부딪치며 괴롭히는 동해의 아우성도 사실은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우리만이 보유한 동해의 장한 재산이요, 동해의 장한 함성이요, 더 나아가 단일민족 배달의 의기라 하였으니 세찬 바람결 해풍으로 돌변, 오늘도 당신을 괴롭혔거늘 그러나 그게 괴로움이기에 앞서 차라리 살아있는 국력이요, 살아있는 음악이요, 고개 수그릴 줄 모르는 우리의 세찬 사기라 생각하면서 대화의 증거 되었으면 했습니다. 독도는 해식지형을 이루면서 풍파가 쌔고 대부분이 암석으로 구성되어 있어 정주민이 단 한 사람도 정착 하지를 않았지만 그래도 당신은 울릉도 동남쪽 동해를 지키며 단군 이래 천만년 오늘까지도 변하지 않는 대단한 국방이 되었습니다.

      이제 등대와, 국군과, 태극기도 펄럭입니다.

  이제는 등대도 있어 밤을 밝히고 국군도 주둔해 왠지 예전과 달리 든든한 분위기는 독도 거주민까지도 탄생했으니 해풍을 타고 마음껏 펄럭이는 태극기, 그래요, 경상북도 울릉군 남면에 소속된 당신의 주민등록번호는 숫자로 표기 한다면 과연 무어라 등록 되었을까요. 전갱이. 고등어. 미역. 전복. 해삼 등, 한도 끝도 없는 풍부한 해산물은 바로 당신이 베푼 조국애라면 그 장하고 아름다운 불변의 사랑, 우리는 잊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당신을 비웃 거리는 왜놈에게는 하늘도 천벌을 받을 거라 했으니 물 건너 섬나라 열도의 야비한 왜놈 녀석들, 잊을 만하면 또 당신을 불러내어, 시비를 하는바, 얼마나 불순야욕이 식지 않았으면 또 자기네 땅이라 우겨대며 어불성설 한 정신 나간 짓을 구상했을까요. 더불어 불량은 마땅히 전승되어야 하는 듯 초등학생 교과서에까지 독도는 자기네 땅이라고 오만가지 가장을 삼았다니 천지신명이 아니라도 세계의 이목, 누가 이를 인정하며 묵과 하리오, 그래서 독도의 사랑은 식을 줄 몰라 오늘도 한국인은 물론 해외의 멀고 아득한 교포지역까지 이구동성 "독도는 우리 땅" 이라며 당신을 불렀으니 오죽하면 먼저 가신 선열께서도 그만치 혹독한 일제36년을 회고하면서 "빌어먹을 녀석들" 이라며  남의 것, 욕심내는 악독함은 태평양도 그 언제는 참지 못하고 해일로 매장시켜 버릴게다"  하시며 후손 모두에게 더 분발의 용기를 전했답니다. 오늘도 셀 수 없이 해상을 감싸고 휘감고 돌고 도는 망망 창파 갈매기 때, 독도가 그리도 좋아, 동해 바다가 잊을 수 없어 비가 오나 눈이오나 구비 구비 춤추며 독도를 모성처럼 휘감아 돌며 날았으니 이 모두 꽃처럼 아름다운 향 찾아 날아온 벌 나비들 춤을 추는 독도는 쓸쓸하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우리나의 절대 우방국인 미국의 대통령 부시가 내한 한답니다. 서울은 예전에 없던 갑호비상령으로 긴장되어 있거늘 지금 쯤 미 워싱턴 공항에서 출국 준비를 마친 아메리카 부시 대통령 오후쯤이면 경기도 국제공항에 귀국하면 청와대에서 독도문제에 대한 외교안보적 토의가 열릴 것이랍니다. 이 바로 우리에게 우리가 바랐던 독도의 한, 깨끗하게 풀어 주었으면 합니다. 독도야, 너희가 비록 잠간 쓸쓸하다 하더라도 수 만년 단 한 마디 불평불만 없이 동해를 지켜온 그 가치와 사명은 한 치도 망각하지 말고 더 굳세게 버티어다오. 너희는 쓸쓸한 것 만치 너희를 사랑하는 국민모두의 사랑은 예나 지금이나 식지 않고 더 뜨거워지고 있었으니 독도여 오해하지 말고 더 멋지게 그리고 더 강하게 동해의 터줏대감 되어주길 바란다.  

 

독도여, 당신은 조국의 방패입니다.

 

물 건너 왜놈이 무엇 때문에 한반도를 36년간 무단침입 하여 포식하였을까요.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미군 원자폭탄의 세례는 연이어 8월 9일 또 일본 나까사기에 2차로 원자폭탄세례를 감행했으니 1945년 8월 15일 일본천황 히로히또 무조건 항복방송은 전국형무소에 수감된 2만여 명의 수감자 석방을 시작으로 맥아더 원수, 북위 38도선을 경계로 미소양군 조선분할 점령 책을 발표하였으니 섬나라로 이루어진 일본의 최대 희망이라면 대륙과 연결된 한반도를 따먹는 것만이 일본열도가 섬나라가 아닌 수중으로 대륙과 연결된 지상최대의 낙원이었을 것을, 그러나 남의 나라를 탐 낸 지상최대의 행운이요, 목표였던 불량한 양심을 세계평화인들 묵과할 수 있었으랴.  그래서 36년이 조금만 연장되었더라면 한반도의 운세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그야 미리 구상해놓은 자기네들의 열도 살리기 운동의 하나로 해저터널을 시작하기로 했던 것을, 이런 기이한 사전계획까지 곧 실시단계에 올랐던 당시 막을 내린 그 녀석들의 아비규환은 오늘도 그 한 풀길이 없어 독도는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대고 있었으니 UN 기구에서라도 이런 망언으로 평화를 짓밟으려 하는 몰상식 앞에는 차라리 핵폭탄이라도 투하해버릴 국제안전보장법은 마련되어 있지 않는지, 공연히 당치도 않는 이유로 인접 국가를 괴롭히는 잔학상에게는 그만한 대가로서 보상해버려야 더 이상 떠들랴 해도 입을 다물고 있을지 모를 것이다.

  

  그 내막인즉 한국~일본 간 해저터널을 뚫어 현재 지하철세대처럼 현해탄을 등지고 해저에서는 국경 해저터널열차가 동경을 출발, 동경~히로시마~후쿠오카~부산~서울~평양~신의주~선양~할빈 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대륙과 연결되어 살아가는 것, 천생의 한이 되었기로 그 구상은 진즉 발표되어 본격적인 작업만 남아있는 급박한 실정 속 인 것 을 그러나 우리는 그 거사를 사전 막았기에 다행이지 만약에 해저터널이 개통된 이후에 광복이 되었다 치자. 중국대륙과 일본열도 중간지점에 놓인 조선반도의 운명이란 진즉 공산권이요, 하마 트면 재침략의 대상으로 몰락했을지도 몰랐습니다. 그러기에 독도의 철학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우고 감지해야 했을까요. 유사 이래 현재까지 그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있는 독도의 침묵 속에서 해상을 왕래하는 오가는 수많은 무역선과 해상물결들도 많았으련만 그러나 동해의 차디찬 국경에서 독도는 나라를 위해 홀로 서 있는 그 감회로 움 속에서 우리도 저만치는 못하더라도 독도의 100/1만치라도 따라갈 수 있는 자기 개성을 발휘하였을 때, 독도는 현해탄을 경계하는 외톨이를 떠나서 만주대륙에서까지 조국을 수호한 장한 수호신이라며 성장하는 남녀노소는 물론,  이국인까지 찾아오는 한반도의 최대의 관광지로도 돌변하리라 자신하는 바이다. 독도의 철학, 당신은 글자 그대로 조국의 방패입니다. 아시지요. 감사하고 수고하고 애 쓰십니다. 전화위복이라 했습니다. 분명 그 어느 때 엔가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았듯, 그 보람, 그 기상, 영원히 민족의 거장으로 총사령관이 되시리라 자부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요, 독도여 잊지 않고 명심하시지요. 당신의 외로움은 국민의 지킴입니다. 독도여 감사합니다. ★ <mujin525@hanmail.net>

 

 

 

상     훈

 

* 재무부장관표창(국민자진납세현상문당선)      * 내무부장관표창(모범치안인추천공로)          * 국방부장관표창(민방위교육과정갱신)

* 문교부장관표창(교복자율화동일사복성공)      * 문공부장관표창(극장애국가화면갱신)          * 산림청장표창(무궁화없는임진각부활)

* 문화재관리국표창(5대궁유료화장실무료화)    * 총무처장관표창(5대궁태극마크삭제성공)      * 강북구청장표창(통일의지름길강연함)

* 교통부장관표창(기차역WC(20원)무료성공)     * 서울시장표창(지하철도착안내방송갱신)       * 사회정화위원회위원장감사장(1982년)

 

 
 걸어온길

 

1)  지방군청문화공보실근무               2)  서울특별시청공보실편집국근무         3)  치안본부공보실편집국근무
4)  인간개발연구원편집위원               5)  서울특별시민방위소양강사역임         6)  월간 일간 주간편집국장근무 

7)  월간 국방119 편집위원                  8)  월간 나라사랑 편집국장                   9)  월간 경찰저널 편집국장

10) 주간사건25시편집위원                 11) 국가상훈편찬위원회 편집국장(현)


 저    서

 

# 통일의 지름길,# 적색의 오해, # 무궁화의 분노, # 호국의 길  # 반조각 태극의 아픔, 등 조국통일 및 안보분야원고 수십편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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