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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산본에 입성한지 어언 5년만에 제 입맛에 맞는 중국집을 발견했습니다...</P>
<P>얼마전 신랑이 친구와 먹고 왔다면서 어제 깐풍기와 짬뽕를 시켜주더군요...</P>
<P>우선 깐풍기는 적당히 새콤달콤매콤한것이 정말 좋았습니다...</P>
<P>닭고기도 두툼하니 튀김옷이 반이상인 다른곳과는 비교도 안됐구요...</P>
<P>짬뽕은 삼선짬뽕을 시켰더랬죠...</P>
<P>우선 야채...살아있습니다...</P>
<P>그리고 해물..펄떡펄떡 뛰어다닙니다...</P>
<P>면...쫄깃하면서도 부드럽구요...</P>
<P>마지막으로 국물...끝장입니다...</P>
<P>짜장은 아직 안먹어봐서 모르겠구...</P>
<P>담엔 짜장을 꼭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P>
<P>아성원이 밉습니다...</P>
<P>왜 내눈에 띄어 저의 다이어트를 이틀만에 끝나게하는지...</P>
<P>그래도 맛난건 먹어야겠지요~~~^^"</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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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 그렇게 맛있어여? 전 요즘 산사모에서 추천하는 만리장성만 내리 시켜먹었는데 여기도 한번 먹어봐야겟어요
오호 여기 야동젝키님이 제게추천해준곳 같은데요.. 중심가에 있는거면 배달시키가 난감... 츄릅~
좀 멀지만 배달 된다네! 삼선 짬뽕 추천! 물론 면이 좀 불어서 오지만 그래도 다른집 보단 훨씬 나음! 탕슉은 비추!
배달시켜먹는것보단 직접가서 드시면 더 맛있어요 ... 전 쟁반짬뽕 맛있던데요 매콤하긴하지만요
제가 작년1월에 교통사고로 입원했을때 옆 침대에 있었던 산본 배달맨 짱(배달맨들도 위계질서가 있더라구염..매일 각자 중국집에서 요리갖고 문병옴...) 학생이 갈케준 산본에서 짬뽕과 요리 맛난집이 아성원이라던데...맞나보네염...그 칭구가 주방이 어데가 지저분하고 몇단지 짱께는 재료모두 중국꺼 쓰고..이러면서 나름 해박한 산본 짱께의 현주소를 알려주데염... 아성원에서 드세염..하던...말이 생각나네염...만리장성두 추천 하두만염...
산본에선 그나마 고급 요리점이죠.기왕이면 가격정보도 함께 알려 주시면 좋겠어요~
음.....아성원과 만리장성이라.......
문득 든 생각인데 전국에 아성원이란 이름을 가진 중국집이 몇 개나 있을까요? 제가 본 것만 해도 꽤 된 듯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