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석산(積石山)-497m
◈날짜 : 2009년 06월07일 ◈날씨 : 오전-흐림 /오후-흐림
◈들머리 : 경남 마산시 진전면 일암리 성구사
◈산행소요시간 : 4시간10분(10;30-14:40)
◈산행구간 : 성구사→산불감시초소→옥수곡갈림길→국수봉→적석산→구름다리→음나무재→깃대봉→포장도로→성구사
◈산행메모 : 진동을 지나 임곡삼거리에서 오른쪽 2번도로로 진입한다. 대정양촌으로 나와서 옛2번도로를 따르면 적석산(일암리)표지를 만나 왼쪽으로 진입하여 진행하면 들머리인 성구사가 왼쪽이다.
<卞氏誠久祠 入口>표석을 왼쪽에 끼고 앞에 보이는 리본을 보며 산행방향을 잡는다.
8분후 묘를 만나서도 밋밋한 오름의 솔숲길이 이어지다가 가파르게 6분간 오르니 산불감시초소다(10:54).
연무로 깨끗한 조망은 아니지만 정면에 인성산, 아래로 온천지구, 그 앞으로 2번도로에 질주하는 차량들이다.
오른쪽으로 진행하는데 완만한 길이라 호흡의 주기도 제자리로 돌아온다. 비포장도로를 왼쪽으로 가깝게 잠시 만난다. 볼록봉을 넘어서도 산책길이 이어진다.
오른쪽으로 휘어져 오르니 오른쪽으로 정상까지는 0.9km다. 전망바위에 서니 국수봉이 막아선다.
7분후 국수봉에 오르니 앞에 적석산이다.
바위지나온 능선이 눈높이보다 약간 낮게 드러난다. 옥수곡갈림길 이정표를 만난다(11:24). 산의 그림이 좋다. 내려가서 오른쪽 아래로 일암저수지와 산행들머리도 보인다.
뒤로 국수봉과 지나온 능선도 보며 바위벽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포개진 바위를 만나고
이어 사거리안부다. 왼쪽으로 옥수저수지, 오른쪽으로 일암저수지. 0.1km의 정상을 향해 암릉을 오르니 정상석이다(11:51).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 왼쪽 계곡 끝에 옥수저수지다.
얼음과자 상인도 있다.
구름다리는 기둥만 보인다. 구름다리를 향해 바위틈으로 조심조심 내려간다.
멀리서만 보았던 구름다리를 직접 만난다.
52m길이라는데 높이는? 좌우, 아래로 아찔하다. 다리를 건너 내려가서 계단으로 올라 돌아본 정상과 다리모습도 좋다.
칼봉을 향해 내려간다.
정면 오른쪽으로 낙남정맥의 선동치와 깃대봉이다.
하산할 길을 눈으로 그린다. 통천문을 지나
줄도 만나며 내려서니 왼쪽 옥수골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친다. <구만면주평>으로 직진한다. 칼봉에 올라선다(12:14).
선바위를 지나 오른쪽 일암저수지에서 오르는 길이 합치는 갈림길이다. 정상과 저수지의 거리는 각각1.2km다. 여기서 조용한 길이다. 음나무재에서 구만주평으로 직진한다. 마주 오는 5명의 팀도 만난다. 수레길 따라가니 낙남정맥이 가로지르는 선동치다(12:45).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오후에 5밀리미터 미만의 강수예보가 있었는데 진뜩 찌푸린 하늘에 바람한점 없다. 숨차게 깃대봉에 올라선다(13:07-41).
진양농협인산악회에서 세운 표지석이 봉을 지킨다. 떡으로 식당을 차린다. 연무가 없으면 적석산 그림이 괜찮을 건데. 일어서는데 같은 장소에서 출발했다는 산군이 도착한다. 덕분에 흔적도 남기고. 오른쪽 길로 내려서며 낙남정맥을 왼쪽으로 보낸다.
6분후 오른쪽으로 조망이 트이며 건너에 적석산이다. 정면 아래로 지나갈 능선도 보인다. 길은 능선을 왼쪽으로 보내고 오른쪽으로 쏟아진다(14:07).
6분후 오른쪽 아래로 독립가옥을 만난다. 밋밋한 산길 따라 5분간 진행하여 중앙선이 없는 아스팔트길에 내려선다. 포장길을 오른쪽으로 보내고 오른쪽으로 연못을 지나니 찻길이다.
길따라 진행하여 당산나무를 거치는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가니 일암마을회관 앞 찻길이다. 다리를 건너 성구사 앞에서 산행을 마친다(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