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시험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건 2017년 8월 2급 자격을 취득 후 부터였습니다.
제가 공무원시험(교정직)을 준비했었기에 에듀스파 어xx 교수님을 당연히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개인사정으로 공부만 쭉 할 수 없게 되었고 여차저차 개인일 때문에 시험준비를 계속 못하였습니다.
그러다가 12월이 되서 부랴부랴 시험접수를 하고 이제 정말 준비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어xx교수님 강의를 끊으려고 하던 전날 밤!
우연히 쉬면서 유튜브를 돌아다니다가 김진원 교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냥 자면서 자장가형식으로 틀어놓고 그리고 가끔 시간될때 강의를 들어보니 너무 제 스타일에 맞는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무료강의임에도 불구하고 제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를 해주셔서 책을 구매하고 도박아닌 도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료를 듣느냐 무료를 듣느냐 솔직히 무료보단 유료가 더 나을테니까요
기본서를 구매하려고 서점에 갔습니다.
서점에 가니 기본서를 다 볼 수 없을것 같았고 합격생 요약노트와 역대기출문제집을 쭉 보니 바로 요놈이다 생각하고 구매를 하였습니다.
근데 강의를 쭉 보다가 정말 힘든분은 교재를 공짜로 어쩌고 말씀을 듣고 그때부터 최대한 책을 깨끗히 쓰고 합격해서 이 교재를 나눔해야겠단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답은 연습장에 기재하고 눈으로만 문제를 보았습니다.
요약노트엔 암기법을 샤프로 대충 표기하구요 ㅎㅎ
실질적으로 공부는 신정지나고 바로 시작하였습니다.
참고로 제가 1월4일부터 지금 일하고있는 보육원에서 근무를 시작한 때였기 때문에
3일 근무 3일 휴무 이런식의 패턴이여서 실질적으로 시험때까지는 13여일밖에 남지 않았었습니다.
그냥 핵심요약노트를 기본서로 삼아서 유투브 24강을 5회독하였습니다.
그러니 1월 15일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진짜 시험 ㅡㅡ;;;;다가오니 떨리더군여
근무가 1월18일날 퇴근하는 날짜였습니다. ㅡ.ㅡ;;
1월 18일 오후부터 1월19일 이틀동안 진짜 문제집만 계속 풀었습니다.
진짜 쉬지도 않고 잠도 안자고 (24시간 독서실에서) 계속 풀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1권은 다 풀었고
2권은 실천론 , 기술론만 풀고 지역사회는 진짜 안풀었던걸로 기억합니다. ㅠ.ㅠ 뜨내기 문제풀이 ㅠㅠ
3권은 ㅎ ㅏ...ㅋㅋㅋ 거의 안풀고 간것같습니다. 법제론 행정론 정책론 ㅎ ㅏ... 지금 생각해도 ;;;
그리고 나서 19일날 미리 찜질방가서 푹 몸을 데우고 푹 자고 20일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결과는
가채점결과 121점이 나왔습니다.
평균 60.5 ㅠ.ㅠ
진짜 이게 뭔일인가 싶었습니다.
합격한것 같아 좋았고 어리둥절?? 했지만 한편으로는 조마조마 했었습니다.
"이거 가답안 변경되서 떨어지면 진짜 어떻게 해야하나" 라며 말이죠
그래서 더 2월 21일날이 더 기다려졌습니다.
근데 어차피 일을 하는 상태였어서 그나마 조마조마한 마음이 좀 덜했던것 같습니다.
2월21일되고 결과는????

합격했더랍니다. ㅠㅠ
2개 더 맞아서 60.5에서 61.5점수 맞고말입니다.
시간이 많다면 천천히 기본이론강의부터 듣는걸 추천드리지만 시간이 없다면
꼭..!!! 역대기출문제집과 핵심요약노트는 꼭 보시고 요약노트는 최소 5회독 강의도 최소 5회독 하시고
시험장가시면 별 무리 없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요)
김진원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강의 중 저에게 웃음을 주셨던 부분이 기억나네요
"무슨 외판원처럼 강의시작때마다 책을 들고 ㅋㅋ 어쩌고 저쩌고" 하신 부분요
꼭 강의때마다 추천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정말 본 교재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해설도 잘 되있어서 왜 틀렸는지를 확연히 알 수 있어서 좋았구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이제 FAT1급 시험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이것저것 사회복지와 연관된 부분을 배워놓으면 좋을것같아서여
쨋든 다시한번 김진원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며
이만 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기쁜 소식 전해주시고
귀한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복되고 행복가득한 일상의 연속이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