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석전 마지막 가족 골프 하는날이다
아들 딸들이 무척 기다리는 한달에 한번씩 가족모임 골프 하는날이다
아버지 비가 온다는데 어떻게 하시겟습니까?
딸아이 전화가 왔다
그래서 걱정 스러워 난 새벽부터 잠에서 께어나 하늘이 비를 그쳐주기를
기도 드리고 있다
원망스러운 날씨 왜 토요일 비가 올까 일요일은 하나님 섬기려 가야하고
내일도 비가 온다고 하네
광교산에는 나무잎에 내려않는 빗방울 소리에 걱정도 되고 골프를 못 나갈것 같아
잠이오지를 않는다
할수 없다 아버지가 결단을 내려야 할 시간이 온것 같다
참가 희망자 2팀 며느리 까지 8명이다
1팀만 간다 희망자만 비가온다고 밥을 먹지 않느냐?
우장 입고 공치려갈 희망자는 가고 집에서 쉬고 싶은 가족은 태광컨트리클럽
퍼블릭 9홀를 돌던가 연습장에서 체력 단련하기로 결정을 할 생각이다
늦게 배운 가족들중 우비옷이 없는사람은 불참하여도 좋다는 결정을 전달할 생각이다
문자메세지로 한방때리면 작전 지시는 끝이난다
어두운 밤하늘을 보고 나무잎에 빗방울 부딪치는 광교산을 바라보면서
하늘을 원망한다
이제 대장인 아버지는 아침밥을 준비하고 커피한잔을 끊어먹고 준비를 하여야 겠다
언젠가 부터 확실한 기억을 할수는 없으나 약 4년전 부터 우리집 아침밥 당번은 가장인 내가 한다
남들이 보기에는 행복한 가정같지만 희옥아 사람 살아가는것 모두가 걱정속에 살아간단다
아내가 척추와 허리 수술을 하여 장애자가 되는 순간부터 항시 가정 가사의 절반은
내가 맡아 한다 이제는 아내가 일을 할려고 하면 내가 먼저 아내가 할일이 없도록
가사를 돕고 청소는 75평이나 되는 아파트 3명이 살고 있으니 일요일 휴무인
막내 아들이 담당을 한다 간혹 외부인이 도와 줄대도 있지만 그 경비를 아들에게
1회 집안 대청소에 금 5만원씩을 지불 한다
어항청소는 혼자서 할수가 없으니 아버지인 내가 시간이 날때 아들 수고비는 금10만원
가정이 돌아가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규율이 있다
언제 부터인제는 나도 기억이 없다
서로 구성원으로써 자기몫을 하기 때문에 무탈하게 하루 그리고 일주일 한달이
쉽게 흘러 가는것 같다
그리고 내일은 우리집 장손 출생100일이 되는날이다
할아버지인 나는 잠실롯데호텔 부페식단을 추천 하였지만 식사비가
너무 고액이라면서 아들이 고집하여 강남 노보텔 호텔로 정하였다
롯데호텔 보다는 조금 저렴하기는 하지만 우리 가족이 오랫만에 30명이나 모이는데
모두가 자기 식사비 보다 많은 축하금을 낼터인데 아들이 아버지를 닮아서 너무
왕소금이 되어 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어쩔수 없지
아버지인 내가 전액 부담을 할것이 아니라면 아들이 하자는되로 따라갈수 밖에 없지글 않는가 ?
첫 친손주라서 전액을 부담하고 싶지만 지금껒 우리 가족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규율이
있으니 아들뜻되로 하기고 하였다
아버지 생일이나 아내생일은 각자 본인들이 부담을 하니 원하는 식사를 할수가 있다
참석자 들은 성심금을 내어도 좋고 무임승차하여도 좋다는 규율이 있다
그러나 무임승차를 하면 다음기회 당사자가 생일 초대를 하면 초대장소는
본인뜻되로 정하지만 반드시 보복을 받는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언젠가 부터 묵계로 정하여져 내려온 가율처럼 굳어져 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금전적으로 조금 여유가 있다고 행복한것은 아니다
얼마전 큰아들이 아버지 에게 금 일억원을 무이자로 일년간만 차용 신청하였다가 거절 당한적이 있다
옹도를 들어보니 차용하여 주어서는 않될것 같은 생각의 용도 였다
공직자를 상대로한 로비 자금이라면 주어서는 않될것 같았다
결국은 그일을 성사 시키지는 못하였지만 유명환 장관도 부정한 방법으로 딸아이를
도와 주려다 개망신을 당한판에 내가 어떻게 모든돈인데 그런곳에 돈을 낭비를 할수가 있을가 싶었다
돈을 어럽게 모은 과정을 생각하면 핏눈물을 흘리면서 모은금전이다
있다고 쉽게 쓰지를 않는다
어떤 친구는 쉽게들 이야기 한다
나도 친구가 서울로 갔을때 함께 갔으면 친구처럼 되었을것을하고 말이다
속에서 웃음이 흘러 나온다
모두가 다 남들처럼 될것 같으면 이세상에 가난하게 살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싶다
희옥이 친구야 이점은 꼭 알아야 한다
내가 누구 같으면 몽땅 내가 식대부터 호텔객실 요금까지 선심쓰겠다고 쉽게 이야기 하지만
친구는 그사람의 삶의 과정을 모르고 하는 이야기일것 이라고 생각한다
있는놈이 더 무섭다고 말하지들 않는가 !
지금은 고인이 되신 정주영 회장이 커피한잔을 아끼면서 커피 먹을돈 있으면
짜장면 한그룻 먹겠다고 하지 않았던가 !
돈이 있다고 모든이가 다 잘 쓴는것은 아니다
살아온 과정이 중요하다
그래서 난 손자 손녀 장학금으로 금 일억원을 희사 하였다
그리고도 자금이 고갈되지 않도록 매달 100만원씩 희사 한다
물런 아들,딸 사위 며느리까지 모두가 정해진 약정금을 자동납부를 하고 있다
용도는 학비와 조상 위하는 일에만 사용하도록 하였다
내 죽기전에 조금더 많은 금전을 희사할 생각이다
이제 골프를 출발할 시간이구나
이것 모든것 군대에서 배운 타자 덕분에 내 생각을 글씨로 쓰는것 보다 더 빠를 속도로
워드를 한것도 본통대 근무 덕분이 안닌가 생각을 한다
별 생각없이 워드한 내용 수정을 못하였으니 혹히 읽는이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였다면
이해를 바라면서 지금 빗속을 달려서 출발를 한다
2010 09 11 RTT 본통대 명타자수 손경호 올림
첫댓글 여러모로 대단한 사람여,,,,,,,,,,
화이팅 !
어제는 경기지방에 비가많이 내렸는데 골프행사는 잘하였는지 ?.. 가족들과
즐겁게 보내는 손선배 아무튼대단하요잉....
성낙관이 친구 고마워요 어제도 골프 오늘도 골프 살아가는데 유일한
줄거움이 내게는 그것밖에 없으니 달리 내마음 줄겁게하여 줄것이 없다오
아마도 내 인생 종지부를 찍는날까지 바라는 소망이 있다면
열심히 골프나 하고 가족들과 줄겁게 살다 남은 양식은 좋은일 하는데
희사하고 가고 싶은 생각이라오
감사해요 두서없이 쓴 글귀 지루하게 읽어준점 감사를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