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춘향가 중 적성가와 갈까부다

[죽순]

70년대 말에 라디오에서 나오는 소리를 카세트로 녹음했던 것인데, 썩 좋은 음질은 아니지만 들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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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춘향가 중에서 적성가

이몽룡이가 광한루에 올라 사면 경치를 바라보며,

'오늘 뭔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 누군가를 만나 연분을 맺을 것 같다.'는 예감을 하는 대목

진양조

 

 김세종판 춘향가

창 : 조상현

고수 : 김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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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춘향가 중에서 갈까부다

춘향이가 군로사령이 잡으러 오는 줄도 모르고 도련님 생각에 눈물 짓는 대목

중모리

김세종판 춘향가

창 : 조상현

고수 : 김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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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순의 소리북

[융프라우]

죽순님께서 직접 북채를 잡으시나요? 헉! 멋지십니다요~~~~~~~~~//////////예전에 조상현 명창의 흥부가 한 대목을 들었는데.........어찌나 실감나고.....흥이 나던지...........목소리에서 희노애락과 감정의 모든 줄거리들이 다 쏟아져 나오는 기분이었습니다...........같이 듣던 청객들은 모두 대학생들이었는데.........한 마음 한 호흡이 되어..........즐거워했던 것이........매우 인상에 남았습니다.............좋은 소리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불광천효도르]

[쵸쵸]

죽순님 . 뭐 표현은 거시기 하지만, 이 딴거 좀, 걸리는대로 좀 올려 주. .

[우리특허]

갈까 부다~~ 갈까~부다~
니~임 따러서 갈까 부다.....

[죽순]

천리라도~ 따라~ 가고 만~리라도 갈까~부다
바람~도 수여 넘고 구름~도 수여 넘는
수진이 날진이 해동청 보라매
다~ 수여 넘는 동선령 고개라~도
임~ 따라서 갈까부다


웬지 우리특허님이 중모리 장단은 아시는 분 같은 디여.

[융프라우]

와....언제 두분의 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dangoonjason]

헉!,

윽, 으윽, 아아악,,

계속 놀라고 있삼...

따다다다... 기관총 맞듯, 씨리즈로,,,

[warrior12]

어떻게 그때 것을 지금까지 갖고 있나요 ..............잘들었습니다 꾸벅

[warrior12]

고수이신가요 ( 북치는 사람을 고수라고 불르는거 맞나요 )

[Mr.kim]

쥭순님의 소리북

고수[鼓手][명사] 북이나 장구 따위를 치는 사람
소리[명사] 1.물체의 진동에 의하여 생긴 음파가 귀청을 울리어 귀에 들리는 것. 2 같은 말: 말 3 사람의 목소리.
소리꾼[명사] 판소리나 잡가 따위를 아주 잘하는 사람.

[dangoonjason]

옛날 어릴 적에 영계짓 하고 돌아다닐 떄, 서도 민요하는 누나 뻘하고 잠시 어울린 적 있었는데,
갑자기 옛날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