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山(釜山日報=139.2m • 國際新聞=146m)에는 길이 없었고 우측 斜面(사면)길로 한 고비 내려오니 里程標(이정표)가 있다. 좌측으로---- 4597 4598
△탑재(大谷고개)에 왔다. 굿등산 오름길은 道路우측으로 몇 발짝 가면 된다.(11/15分) 4600 4601
△굿등산 고스락.(11/31分)
*展望臺(전망대)에는 나를 닮은 幽靈(유령)도 있고 나도 있다. --4605-- 4609---
*앞의 山이 釜山日報=159.9峰 • 國際新聞=162峰일 테고 4608
△悔恨(회한)의 漆川梁.
앞의 옆개해수욕장이 있는 송진만 우측 ‘소범벅도’ 저쪽에 長木面(장목면)의 黃浦(황포), 가운데 저 멀리 加德島. 4607
△釜山日報에서 말하는 展望(전망)이 좋은 자리는 어딘지 확인할 수 없었고 저 의자에 앉아 간단하게 점심療飢(요기)하고 마지막 봉우리 우측 斜面(사면)길로. 4612
△七川橋. 좌측 바다에 조그마한 燈臺(등대)가 있는 매미섬과 소나무 한 거루가 떡 벌어져 자라고 있는 ‘용의치’섬은 어딘지 가늠이 안 되고. 가운데 툭 튀어나간 곳이 ‘둥칠끝’이란 곳이고 앞의 마을이 於溫里(어온리) 勿安(물안)마을. 4613
(두번째) 2010. 12. 20.(陰曆 동짓달 보름). 鷄龍山 등산하고 歸家길에 七川島에 들려 徐 孔石總務의 親舊 食堂에서 물꽁탕과 물메기무침을 飽食(포식)하고 2次는 넓은 마당 卓子에서 묵을 안주삼아 막걸리파티를 했는데 그 場所들은 어디가 어딘지 가물가물---
(그날 밤 七川連陸橋를 걸어 나오다 본 ‘용의치’와 ‘매미섬’위로 떠오르는 보름달) mp0292
용의치와 매미섬(左側의 燈臺) 巨濟 七川島의 용의치와 매미섬 (빌려온 그림)
***섬의 海岸에는 礜=礖(돌 이름 여)와 峙(산 우뚝할 치)가 붙은 地名이 많다.
여는 물속에 잠겨 있는 바위를 말하고 치는 언덕을 말한다.
比珍島사람들이 ‘설핑이치’이라 부르는 雪風峙(설풍치)는 눈바람이 몰아치는 언덕을 말하 는데, 저 ‘용의치’는 ‘龍의 언덕(峙)’라는 뜻인지 感을 잡을 수 없다.
△가파른 내림길은 계속 되고. 4615
△國際新聞 리본 따라. 4617
△버섯栽培農場(재배농장) 지나. 4618
△직진 길은 막아 놨다. 私有地(사유지)인 모양. 좌측으로--- 4619
△또 좌측으로. 4620
△덕만고개.(12/25分) 우측 코너에 里程標(이정표)가 있다. 4622 4623
△옆개(물안)해수욕장에 내려왔다.(12/33分) (3時間16分이 걸렸다. 알바15分을 빼더라도 31分이나 느림보였다.) 4627
***防波堤(방파제)에 걸터앉아 無聊(무료)하게 1時 20分에 올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좀 떨어진 곳에서 어린 꼬마들을 다리고 낚시를 하는 젊은 夫婦(부부), 아주머니가 잘 포장된 떡을 가지고 와 자시라며 주고 간다. 눈물겹도록 고마웠다. 메마른 世態(세태)만이 아님을 일깨워준다. 배는 고프지 않았지만 그 고마움을 다 먹었다.***
***거의 定刻(정각)에 35番이 아닌 35-1番 버스가 왔다. 이번 車는 時計反對方向(시계반대방향)으로 돈다. 時間은 더 걸려도 볼거리는 많다.***
△덕분으로 山길에서는 眺望(조망)할 수 없었던 ‘수야방도’를 車窓(차창)을 통해 잡았다. 4629
*칼을 갈고 낫을 가는 숫돌이 많이 났다는 수야방島(수틀뱅이 섬) : 여기저기 뒤져봐도 ‘수야방’이라는 이름 由來를 찾을 수 없다. 옛날 우리 꼬마들, 코를 질질 흘리며 가을걷이 끝난 논에서 새끼를 둘둘 말아 만든 공으로 해 지는 줄 모르고 축구를 한다. ‘수야! 밥 먹어라!!! 어른의 고함소리에 철수도 돌아보고 만수도 돌아보고 경수도 돌아본다. 그 수야가 생활하는 방은 아닐 테고---.
짐작컨대 倭놈들이 “수틀뱅이 섬”으로 地名을 표시할 수 없으니 ‘숫돌’로 쓰이는 돌이 많이 나오는 곳이라서 ‘손으로 갈고 다듬는 골’ 즉 ‘手冶坊’이라고 하지 않았겠는가 한번 억지를 부려본다.------
*수야방도로 가는 아치(Arch)다리. 그 밑으로 ‘모세’의 奇蹟(기적) 길. 즉 滿潮(만조)때 물이 찼다가 干潮(간조)때 물이 걷히고 길이 나타난다. (빌려온 그림)
△蓮龜里(연구리) 玉笄(옥계)마을 지나니 七川連陸橋가 보인다.(13/41分) 4630
*玉女의 거문고 타는 소리가 ‘씨렁 씨렁’ 들였다고 해서 ‘씨렁섬’이라 이름 붙었다는 씨름섬은 카메라에 담지 못했다.*
***14/10分 古顯버스터미널 도착. 14/20分 出發(출발)의 버스 앞 座席(좌석)에 앉아 15/21分에 釜山西部터니널 도착. 밖으로 나와 15/28分에 160番 市內버스 타고 집 앞에 도착.
巨濟島의 附屬섬 66個(無人島=56個. 有人島=10個) 中 가장 큰 七川島에서 나를 試驗(시험)해 보는 멋진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