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깊은 교제생활이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
제목: 닳고바래서 아름다운것 물결 모양의 주전자 주둥이는 한 쪽이 낮아지면서 얕은 모습을 내밀고 있었읍니다. 손잡이는 우아한 곡선을 그렸고, 몸통은 바닥으로 내려가면서 점점 넓어졌읍니다. 그 주전자의 매력은 세월이 흐르면서 그 광택이 부식되었다는 점에 있었읍니다. 옆에 새겨진 희미한 꽃다발은 그것이 수도 없이 씻겼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었읍니다. 그 주전자는 중국식장의 선반에 얹혀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여러 해를 두고 사용되었기에 점점 아름다와졌읍니다. 크리스챤도 주전자와 마찬가지로 특별한 목적을 위해 창조되었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은총을 허락하시어 우리로 하여금 다른 이들들 삶을 풍성하게 만들도록 하셨읍니다. 우리는 우리가 상처받지 않을 높은 선반 위에 보존되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쓰여졌기 때문에 오랜 세월의 봉사와 더불어 아름다와집니다.
사람들의 삶의 성공의 기준은 최고가 되는 것이다. 당신은 선하고 진실되게 사는 것을 최고의 성공의 기준을 삶고 살수 있겠는가?
(미가서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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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잊혀져도 기억되는 사람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1] 요셉은 잊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에게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는 형들의 미움을 받아 애굽에 노예로 팔렸습니다. 그 다음에는 보디발의 집에 넘겨져 일하다가 보디발 아내의 애매한 모함으로 감옥에 갇혔습니다. 감옥에 있는 요 셉의 모습을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아무도 찾아 오지 않습니다. 부모형제 친구 그 누구도 그가 거기 있는 사실조차 모릅니다. 문자 그대로 혈혈단신입니다. 그런 가운데 그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옵니다. 함께 감옥에 갇힌 사람들 중에 고위 관리 출신이 있었습니다. 소위 '범털'(거물급 죄수)이죠. 그 감옥은 시위대장 보디발이 관리하는 것으로 주로 바로왕 측근에서 생긴 죄수를 가두었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의 죄수를 만납니다. 술맡은 관원장, 떡굽는 관원장. 우리가 얼른 들으면 별 것 아닌 것 같으나 고위 관직입니다. 바로왕의 측근에서 음식을 담당하고 왕의 건강을 체크하는 오늘의 청와대 수석 비서관에 해당될 겁니다. 평소 신임이 두터웠을텐데 왜 그들이 감옥에 들어왔을까? 확실한 기록은 없습니다. 탈굼이란 문헌에는 그들이 왕의 독살하려다 미수에 그쳤다고 되어 있는데 정확하지 않습니다. 또 중요하지도 않습니다. 어쨌든 요셉이 평소 잘 섬겨주고 있었는데, 하루는 그들의 표정이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물었더니 꿈을 꾸었다는 것입니다. 무슨 뜻인지 몰라 불안에 떨고 있었던 겁니다. 요셉이 그들의 꿈을 해몽해 줍니다. 술맡은 관원장은 복직되는 꿈이고, 떡굽는 관원장은 처형되는 꿈입니다. 요셉은 꿈을 해몽 해 주면서 술맡은 관원장에게 만일 그 해몽대로 복직하면 왕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잘 말해서 석방시켜 달라고 간청합니다. 술맡은 관원장도 좋아서 철석같이 약속을 합니다. 3일 후 그대로 됐습니다. 그런데 그후 어떻게 됩니까? 23절 다시 보면, 그는 복직해서 편안하게 살다 보니까 히브리 출신 죄수 요셉은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맙니다. 그 이전보다 더 참을 수 없는 아픔이 있었으리라 짐작됩니다. .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때때로 아무도, 아무 것도 나를 기억해 주지 않을 때가 생깁니다. 인맥의 줄도 끊어지고, 돈 줄도 끊어지고, ... 모든 세상 줄이 다 끊어지고 외롭고 쓸쓸하게 혼자 남을 때가 있습니다. 사실은 이게 인생의 현실입니다. 사람이 이 세상에서 기대를 거는 모든 게 사실은 나중에 가보면 그 사람을 실망시킵니다. 사람을 의지하면 사람에 실망합니다. 돈을 의지하면 돈에 실망합니다. 권세를 의지하면 권세에 실망합니다. 세상 그 어느 것도 우리를 다 잊어 버립니다. 우리는 잊혀진 사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요셉만 그런 게 아닙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무엇을 말씀합니까?
사실은 세상에 대한 실망이 우리에게는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세상에 대해 빨리 절망할수록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가까이 가기 때문입니다. 오직 나를 항상 기억하고 계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게 진정한 복입니다. 시146:5 "야곱의 하나 여러분, 하나님이 요셉의 인생에 어떻게 섭리하는가 보십시오. 꿈을 해몽해 준 지 만2년 후, 그러니까 애굽에 온지 13년 지나 30세가 되던 해였습니다. 어떤 일이 생겼습니까? 바로왕이 꿈을 꿉니다. 하나님이 주신 계시적인 꿈입니다. 두 가지(결정적) 파리한 일곱 암소가 살진 일곱 암소를 잡아 먹는 꿈, 세약한 일곱 이삭이 충실한 일곱 이삭을 삼키는 꿈. 바로는 뜻을 몰라 번민합니다. 애굽의 술객을 다 동원해도 모릅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이 술맡은 관원장에게 요셉을 생각나게 합니다. 왕에게 보고합니다. "왕이여, 제가 여차 여차 해서 감옥에서 만난 요셉이란 청년을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꿈을 해석해 줄 수있을 겁니다. "왕이 그 소릴 듣지 눈이 번쩍뜨입니다. "그래? 당장 데려와!" 이렇게 해서 요셉은 노예 죄수 주제에 왕을 만났고, 꿈을 해석해 주었고, 그 내용에 있는 대로 7년 풍년, 7년 기근을 어떻게 넘길 것인지 이야기해 줍니다. 감탄한 왕와 신하들은 만장일치로 요셉을 총리로 세웁니다. 그 영광을 보십시오! 창41:40~43 왕은 상징적 존재, 실권 부여, 인장 반지, 세마포 옷, 금사술, 버금 수레, ...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구한것입니다.
여러분 한번 가정해 보십시오. 요셉이 인간적인 방법으로 술맡은 관원장만 의지해서 출옥했다고 ... 2년 빨리 나온 대신 감옥보다 나아도 기껏해야 애굽에서 종살이나 계속하는 겁니다. 고생하는 김에 2년 더 하고 총리되고,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감당하는 종이 되고, ... 얼마나 대단합니까? 이게 하나님의 일하시는(섭리) 방법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을 향하여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그것을 이뤄주고 싶어하십니다. 그런데 사람은 자꾸 어긋나갑니다. 인간적인 방법으로 하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때로는 고난을 주셔서 가던 길을 멈추게도 하시고, 방향을 틀게 하시고, 혹은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기도 합니다. 이게 요셉의 인생에 간섭하시고 섭리하신 하나님의 역사요, 모든 성경 인물들, 그리고 오늘의 성도들에게 섭리하시는 방법입니다. ① 고난과 역경 중에도 믿음과 소망을 잃지 않기 바랍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보잘 것 없을지 몰라도 나의 환경, 나의 위치에 자족하고 인내하면서 충성을 다하면 분명 하나님은 축복해 주시고, 더 큰 것으로 맡겨 주실 줄로 믿습니다!
이제 말씀을 맺습니다. 제임스 왓트의 유명한 명화가 있습니다. 여러분 중 보신 분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구 위에 남루한 옷을 입은 소녀가 앉아 바이얼린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줄이 다 끊어지고 하나만 남아 있는데, 그 한 줄로 열심히 연주하는 그림입니다. 이 그림의 제목은 ‘소망’입니다. 세상의 모든 줄이 끊어져도 나를 기억하시는 하나님의 줄을 꼭 붙잡으십시오. 그리고 의지하십시오! 그러면 승리할 겁니다. 세상에서는 잊혀져도 하나님 앞에 기억되는 사람이 되셔서 기필코 승리하는 인생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