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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 온라인 교회 ☆
2023년 6월 18일 주일 예배
( 인도,설교: 정성욱 선교사 )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들에게
주님 안에서 안식하는 주일을 허락해
주시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 온라인 교회에 다함께 모여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예배를
드리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저희들에게 주시는 말씀의 은혜
받게 해주시고 저희들과 가족들에게
긍휼과 평강과 사랑을 베풀어 주옵소서!
응답해 주실것을 믿고 감사를 드리오며
곧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오늘도 성경 한장을 본문 말씀으로
읽으며 예배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본문말씀 입니다.
유다서 1장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부르심을 받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라
2. 긍휼과 평강과 사랑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3.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일반으로 받은 구원에 관하여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생각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4.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5. 너희가 본래 모든 사실을 알고 있으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고자 하노라 주께서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후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멸하셨으며
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른 육체를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8. 그러한데 꿈꾸는 이 사람들도 그와 같이 육체를 더럽히며 권위를 업신여기며 영광을 비방하는도다
9.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비방하는 판결을 내리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
10.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는도다 또 그들은 이성 없는 짐승 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11.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
12. 그들은 기탄 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희의 애찬에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13. 자기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으로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이라
14. 아담의 칠대 손 에녹이 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15.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가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로 말미암아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16.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하며 이익을 위하여 아첨하느니라
17.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
18.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하지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19. 이 사람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니라
20.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21.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22. 어떤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라
23. 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 또 어떤 자를 그 육체로 더럽힌 옷까지도 미워하되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
24.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기쁨으로 서게 하실 이
25. 곧 우리 구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영원 전부터 이제와 영원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본문 1절 말씀을 보면
"부르심을 입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표준새번역으로 보겠습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동생인 나 유다는,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 곧 하나님 아버지께서 사랑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켜 주시는 이들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우리 교회 이름도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 교회"이지요.
사도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인이란 '부르심을 입은 자' 즉 세상에서부터 부르심을 입어 사명을 받은
자라고 믿습니다.
부르심을 받은 자는 주님의 사랑을
입은 자들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께 사랑을 입은
자들입니다.
또한 지키심을 받은 자는 보호하심을
받은 자라는 뜻이 되겠지요.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십니다.
아멘 할렐루야!
마라나타!
또한 "유다서의 기록자는 예수님의 동생 네 형제들(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 가운데 막내인 유다의 기록입니다.
유다가 편지 서두에서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아우’라고 소개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밝힌 것은 겸손이자 신앙 고백적 의미가 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형으로서 보지 않고 죄인의 구주로 믿었던 것입니다. ‘야고보의 형제’라고 밝혔는데, 야고보는 예수님의 가장 큰 아우이자 나중에 예루살렘 교회의 감독이 되었으며(행 15:13, 갈1:18-19), 야고보서를 썼습니다."
사도행전 15장
13. 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대답하여 이르되 형제들아 내 말을 들으라
갈라디아서 1장
18. 그 후 삼 년 만에 내가 게바를 방문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그와 함께 십오 일을 머무는 동안
19. 주의 형제 야고보 외에 다른 사도들을 보지 못하였노라
갈라디아서 2장
9. 또 기둥 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실제로 유다는 예수님의 친동생일 뿐 아니라 야고보의 동생이 맞습니다. 그 근거를 마가복음 6장 3절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마가복음 6장 3절
3.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 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남자 동생들이 "야보고, 요셉, 유다, 시몬" 이렇게 4명이 있고,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여동생들이 있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형제들은 예수님을 포함하여 5남 x 녀였는데 야고보는 예수님의 바로 밑 동생인 둘째이고, 유다는 넷째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대할 때 한 집안의 형님을 대하는 마음이 아니라 철저히 공적인 직분으로 대하고 있다는 것이 자신의 친형, 맏형인 예수님에 대해 지칭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라는 구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다는 철저히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장차 이 세상을 심판하러 오실 분으로 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유다서는 총 25절로 되어 있는데
수비학으로 더하면 하늘의 수이면서
휴거의 숫자 7이 나옵니다.
2+5=7
거기다가 유다서에서는 특별히
휴거의 예표인 에녹이 나오는데
우리가 위경으로 알고있는
"에녹서"를 인용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유다서 1장
14. 아담의 칠대 손 에녹이 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15.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가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로 말미암아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저는 현재 제주도 유명 관광지에서
두 대의 복음의 자동차를 마치
영적 두증인으로 세워 그곳을 찾는
우리나라 전역의 사람들과 온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혹자는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올라간 에녹이 계시록 세상
마지막때에 나타날 두증인 중에
한명으로 보기도 합니다.
아무튼 그런데 최근에 우리나라에
"에녹"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최근에 "불타는 트롯맨"에서
예수님의 다시 오시는 숫자인
37번으로 출연한 기독교 뮤지컬배우
출신 가수입니다.
그런데 '에녹' 가수가 출연한
불타는 트롯맨은 2020년 12.20일에
첫방송을 하여 우연히도 예수님의
다시 오시는 숫자인 2023년
"3.7"일에 방송을 마쳤다는 것입니다.
"37번" 기독교 에녹 가수의 출연도
곧 있을 휴거를 연상시키는 것이라
믿어져서 설교 맨아래에 에녹 가수와
관련된 글과 노래를 첨부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시간에 살펴볼 에녹서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나무위키에서
에녹서를 소개하는 부분을 일부 가져와
봤습니다.
"노아의 조상인 에녹이 승천해서 본 환상을 기록한 것이다. 에녹이라는 인물은 성경 창세기의 등장인물로, 하느님의 사랑을 받아 죽지 않고 기독교의 천국으로 바로 올라갔다고 나온다.[2] 에녹은 생전에도 천국을 왕래했는데 그 때 본 것을 기록한 문헌이다.
에녹1, 2, 3서는 각기 다른 공동체에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상호 중복되는 내용도 있고 다른 내용도 있다. 에녹 1서를 제외한 나머지는 파편적으로 남아있어 완전한 내용을 알기 어렵다. 보통 에녹서라고 하면 '에녹 1서'를 의미한다.
에녹 1서는 여러 개별 문서들을 선별한 선집으로 이해하는 것이 신학자들의 중론이다. 형성된 시기는 기원전 3세기에서 2세기 즈음 하스몬 왕조 전후에 집필되었으며 당시 유대인들 사이에서 유행하였다. 그리스도교가 로마 제국에 의해 공인되기 전 초기 교회에까지 신자 사이에서 상당히 널리 퍼졌다. 신약 성서 유다서에 에녹서에서 인용한 발언이 나타나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참고로 에녹서는 세상에 알려진
책중 가장 오래된 책이라고 합니다.
모세 오경 보다 일찍 쓰여졌지요.
에녹서는 에녹과 그의 증손 노아에
의하여 쓰여진 예언적 묵시서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에녹서도 이번에 제주도
전도, 선교를 갖다가 그곳에
계시는 성도분에게 추천을 받은
책입니다.
참고로 저는 제주도에서
사명을 완수하고 다시 육지로 돌아왔는데
이번에 천지연 관광관리소에서 그곳에
세워 놓은 복음의 자동차를 다른 곳으로
옮겨 달라는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만간에 제주도로
다시 가서 다른 좋은 장소로
복음의 자동차를 옮기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도 성도님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제가 에녹서 전문을 읽고 감동오는
장을 가져와 봤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성경은 많이 읽었지만
성경에서 인용되는 외경은 읽을 기회가
없었다고 여겨지고 특별히 에녹은
마지막때 휴거 예표이기에 정경인
성경을 보조해 주는 참고서 성격으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1 장 하나님께서 오시는 날
모든 악인과 경건하지 못한 자들이 추방되는 환난의 날, 그때에 남아있도록 정해져 있는 즉 택함을 받은 사람들과 의로운 사람들을 축복한 에녹의 말.
하나님께서 보낸 의인 에녹이 눈을 크게 뜨자 하늘에 계시는 거룩한 분의 환상이 보였으므로 조아려 대하였다.
이것은 천사들이 나에게 보여 준 것이며 또 나는 그들로부터 이것저것 모든 것을 들었으므로 내가 본 것을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그것은 지금 이 시대에 관계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올 먼 앞날(시대)에 관계되는 것이다.
나는 택함을 받은 사람들에게 비유로 말하였다.
위대하신 성자요, 영원하신 하나님이 그 처소에서 나오신다.
그분은 하늘에서 시내산으로 내리시어 그 많은 천사들을 거느리고 모습을 나타내신다.
모든 사람들은 무서워하고 하늘에서 쫓겨난 천사(루시퍼)는 온몸을 떨며 공포가 그들을 사로 잡아 땅의 끝까지 미칠 것이다.
높은 산들이 경악하며 높은 언덕은 (무너져) 낮아지고 화염에 녹는 밀랍처럼 녹아 없어진다.
대지는 함몰하여 지상의 모든 것은 자연히 멸망하고 모든 사람에 대한 심판이 행하여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의인들만은 평온하게 하시고 택함을 받은 사람들은 지켜 주신다.
또 그들에게는 자비를 베푸시어 그들은 모두 하나님께 속하는 사람이 되며 번영하고 은혜를 받으며 하나님의 빛을 받을 것이다.
보라, 그분은 일만 명의 성자를 이끌고 오셨다. 그들은 심판을 행하기 위해서이다.
그들은 불경건한 자들을 멸하고 모든 육적인 자 즉, 죄인과 불경건한 자들이 그분에 대하여 행한 모든 불의를 심판할 것이다.
제 6 장 천사들의 탐욕
그 무렵 사람의 자손이 계속 번성하여 아주 아름다운 미인의 딸들이 태어났다.
이것을 본 천사들 즉, 하늘의 아들 들은 그 여자들에게 미혹되어
"자, 저 사람의 딸들 중에서 각자 아내를 택하여 아들을 낳기로 하자."
라고 서로 말하였다. 그들 가운데에 우두머리인 세미하사가 말하였다.
"사실 너희들은 어쩌면 이런 일이 실행되기를 원하지도 않는데 나 혼자만이 용서받지 못할 악한 일이 꼬리를 잡고 미궁에 빠지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다."
그들은 모두 이구동성으로 대답하였다.
"이 계획을 불시에 하지 말고 다 함께 실행할 것을 분명히 맹세하고 (맹세를 파기한 자는) 우리에게서 제외하기로 하자."
그리하여 모두 서약하고 이탈하는 자는 벌하기로 맹세하였다. 거기에 합세한 사람은 모두 이백 명이었다.
그들은 [야레데의 시대]에 헐몬산의 꼭대기에 내려 섰다.
이 산을 헐몬이라고 이름 지은 것은 거기에서 배반하는 자를 벌한다는 맹세를 하였기 때문이다.
다음은 천사들의 이름이다. 그들의 우두머리인 세미하사, 아라키바, 라멜, 코카비엘, 아키베엘, 다니엘, 라므엘,
다넬, 에세게엘, 바라크엘, 아사엘, 알메르스, 바트라엘, 아나니엘, 사키엘, 샴샤엘, 사르타엘, 도우르엘, 요므야엘,
사하리엘. 이상은 이백 명의 천사 중 수장 들이고 그 외는 모두 이에 동의하고 따랐다.
제 7 장 천사들의 타락과 거인의 탄생
그들은 각자 한 여자를 택하여 아내로 삼고 이와 관계하며 교접하기 시작하였다.
또 여자들에게 의료와 저주를 가르치고 약초의 뿌리와 관목의 절단 방법을 가르쳤다.
그 여자들은 잉태하여 어처구니없게도 모두 키가 삼천 엘(ell)*이나 되는 거인을 낳았다.
그들은 모든 인간이 땀 흘려 수확한 열매를 하나도 남김없이 먹어 버렸으므로 인간은 이제 그들을 더 이상 양육할 수가 없게 되고 말았다.
그러자 거인들은 인간을 잡아 먹으려고 인간에게 눈길을 돌렸다.
그들은 새와 짐승과 땅에 기어 다니는 생물과 물고기에게 죄를 범하고 서로를 잡아 먹으며 피를 빨기 시작하였다.
그때 땅은 이 무법한 자들에 대한 비행을 책망하였다.
*독자 주 / 엘은 약 1미터인데, 3엘 정도가 적당할 듯. 키가 비현실적으로 너무 크게 나와 의문점인데 고대 단위의 정확한 길이를 알 수 없다는 사실 때문인지, 원문 번역의 오류인지 알 수 없음.
제 8 장 불법을 가르치다
아사셀은 검과 작은 칼과 방패와 흉배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치고 금속과 그 제품과 팔찌와 장식과 안티몬을 바르는 방법과
눈썹을 손질하는 방법과 각종의 돌 중에서도 가장 크고 뛰어난 것과 온갖 물감을 보았다.
그 후 더욱 불경건한 일이 행하여지고 사람들은 간음하며 길을 벗어난 그 행위는 완전히 부패하여 버렸다.
세미하사는 모든 마술을 쓰는 자와 (초목의) 뿌리를 끊는 자를 가르치고 알메르스는 어떻게 하면 마술에 걸린 것을 풀 수 있는가를 가르치고
바라크엘은 점성가를, 코카비엘은 (천체의) 징조를, 다니엘은 별을 관찰하는 법을 가르치고 사하리엘은 달의 운행을 가르쳤다.
인간들이 죽어가자 그들(천사들)이 외치는 함성 소리는 하늘에까지 이르렀다.
제 12 장 정의의 학자 에녹에게 내려진 주님의 계시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기 전에 에녹은 어딘가에 숨겨지고 사람들의 자손 중에서 그의 행방을 아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그가 살아 있는 동안의 모든 활동은 성자들과 호위하는 천사들에 의해서 행하여졌다.
나 에녹이 위대하신 주님이시며 영원하신 임금님을 찬양하고 있으니 호위하는 천사들이 나 학자 에녹을 부르며 말하였다.
정의의 학자 에녹이여, 가서 높은 하늘에 있는 영원한 성소를 떠나 사람의 자손이 하고 있는 것처럼 아내를 맞이하고
여자와 더불어 지상에서 방탕한 생활을 즐기다가 하늘에서 쫓겨난 천사들에게 알려주어라.
그들은 지상에서 평안함도 얻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죄를 용서받을 수도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기 아들에게서 기쁨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자기가 사랑하는 자가 죽음을 당하는 것을 보며 내 아들의 멸망을 슬퍼할 것이다.
자비와 평안을 아무리 구하려고 해도 결국은 얻지 못할 것이다.
제 15 장 에녹의 설교
그분은 나에게 친히 말씀하셨다.
"들으라, 의로우며 정의로운 학자인 에녹이여, 무서워말고 이리 가까이 오너라.
그리고 내가 하는 말을 잘 듣도록 하라.
네게 청하여 보낸 쫓겨난 천사들이 있는 것에 가서 일러 주어라.
'너희가 인간을 대신하여 중재하여야 당연한데 오히려 사람들이 너희들에 대하여 중재를 청하다니 어떻게 된 일이냐.
그리고 어찌하여 지극히 높고 거룩하며 영원한 하늘을 버리고 여자들과 자리를 같이하여
인간의 딸들을 상대로 몸을 더럽혀서 아내로 삼고 지상의 아들들과 똑같은 행동을 하여 거인의 아들을 탄생 시켰느냐.
너희는 영적이고 거룩한 자이며 영생하도록 되어 있는 몸임에도 불구하고 여자들을 상대로 하여
몸을 더럽히고 육적인 피에 의하여 자식을 낳고 인간의 피로서 욕정에 불타 인간이 하고 있는 것과
똑같이 혈육(의 자식)을 낳았으나 이것은 마침내 죽어 없어지도록 정해져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여자를 주어 이에 씨를 뿌려 자식을 낳도록 하였지만 그것은 지상에서 똑같은 일이 행하여지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너희는 태초부터 영적인 존재로서 한 세대가 지나가고 또 지나가도 죽는 일이 없이 영생하도록 되어 있는
존재였다.
그래서 너희에게는 여자를 마련하여 주지 않았던 것이다. 그것은 영적인 자의 처소는 하늘에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영혼과 육체로 태어난 거인들은 지상에서 악령이라 불리우고 그들의 처소는 지상에 있다. 악령은 그들의 몸에서 나온 것이다.
그들은 인간으로부터 창조되고 그들의 최초의 기원과 무대는 거룩한 천사 즉 하늘에서 쫓겨난 천사들이므로 지상에서는 악령이며 또 그렇게 불리는 것이다.
하늘의 영혼은 그 처소가 하늘에 있고 지상에서 태어난 땅의 영혼은 지상에 거주지가 있다.
거인들의 영혼은 괴롭히고 폭력을 휘두르며 부정하고 타락하여 또 싸움을 일으키고 싸우고
지상에서 파괴되며 문제를 야기하고 아무것도 먹지 못해서 굶주리며 목이 말라 심한 갈등을 느끼게 되어 위태롭게 된다.
이런 악령들은 인간의 아들들과 여자들에게 쳐 들어 온다. 그것은 그들(영혼)이 그들(인간의 아들과 여자)로부터 태어났기 때문이다.'"
제 32 장 지혜의 나무
나는 산의 저쪽 방향인 북동쪽에서 훌륭한 감송(甘松)과 방향수(芳香樹)와 육계(肉桂)와 후추나무가 무성한 다른 산들을 보았다.
거기에서 나는 수많은 산을 넘어 저 멀리 동쪽에 나아가 에르데리아의 바다 위를 지나 거기에서 멀리 떨어져 암흑 위를 지났다.
정의의 동산에 도착하였을 때 온갖 수목과 많은 거목이 그 곳에서 자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향기는 훌륭하였다.
어쨌든 훌륭하고 우람한 나무들이었다.
또 그 열매를 먹으면 큰 지혜를 얻을 수 있다는 지혜의 나무도 있었다.
그 (지혜의) 나무는 (콩과 식물)의 나무와 비슷하고 그 열매는 포도송이처럼 매우 아름다우며
그 향기는 아주 훌륭하고 매혹적이어서 멀리서도 맡을 수가 있었다. 나는 (갑자기 생각 난 듯이) 말하였다.
"이 나무는 얼마나 훌륭하고 그 모양은 어찌 그리 아름답고 매력적일까."
나를 따르고 있던 거룩한 천사 라파엘이 나에게 대답하였다.
"이것이야말로 네 조상이 또 연로한 부모가 그 열매를 먹고 지혜를 깨달으므로서
자기들이 알몸으로 있다는 것을 부끄럽게 느끼고 동산에서 쫓겨나간 바로 그 나무다."
제 54 장 불법을 행한 자들에 대한 심판의 준비
내가 지상의 다른 방향으로 몸을 돌렸을 때 불이 타오르는 깊은 골짜기가 눈에 띄었다.
왕들이나 권력자들을 이 깊은 골짜기에 이끌고 와서 던져 버린 것이었다.
거기에 나의 눈은 그들을 위한 고문도구와 무게가 얼마인지도 알 수 없는 철로 된 사슬이 만들어져 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동행한 평화의 천사에게 물었다.
"이 사슬의 형구(形具)는 누구를 위하여 만든 것입니까."
그는 나에게 말하였다.
"이것은 아사셀의 군대를 위하여 그들을 결박하고 지옥의 깊은 곳에 내던져 영혼의 주님이 분부하신 대로
그들의 턱에 거칠고 날카로운 돌을 가득 매달아 주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미카엘과 가브리엘과 라파엘과 페누엘이 그 위대한 날에 그들을 타오르는 불의 화로에 내던져 버릴 것이다.
이것은 사단의 하수인이 되어 메마른 대지에 사는 자를 미혹하게 한 그들의 불법에 영혼의 주님이 보복하시기 위한 것이다."
그때 영혼의 주님의 형벌이 집행되고 위에 있는 하늘의 모든 물의 창고와 하늘 아래와 지하에 있는 샘이 열릴 것이다.
모든 물은 하늘 위의 물과 서로 합쳐 진다. 하늘 위의 물은 남성적이고 땅의 물은 여성적이다.
그리하여 메마른 대지 위에 사는 자와 하늘 끝 그 아래에 사는 자는 멸망하여 없어진다.
이로 인하여 그들은 자기들이 지상에서 저지른 불법을 깨닫고 그로 인해 멸망하는 것이다.
제 65 장 심판이 가까이 다가오다
그 무렵 노아는 땅의 변화를 보고 멸망이 가까워진 것을 감지했다. 그는 거기에서 대지의 끝까지 걸어가 조부 에녹에게 세 번
"들어 주소서, 들어 주소서, 들어 주소서."
하고 괴로운 목소리로 호소하였다.
에녹은 이렇게 말하였다.
"보라, 나에게 말해 보아라. 지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느냐.
대지는 이렇게 숨을 몰아 쉬며 동요하고 있지 않느냐.
설마하니 나까지 말려 들어 멸망하는 것은 아니겠지."
그 후 무서운 지진이 일어나고 (이어서) 하늘로부터 소리가 들려와서 나는 땅바닥에 엎드렸다.
나의 조부 에녹이 내 곁에 와서
"왜 그런 고통스러운 소리로 울먹이며 나를 불렀느냐."
하고 나에게 말을 계속하였다.
"마른 대지에 사는 모든 피조물에 대하여 이것이 그들의 최후라는 주님의 명령이 내렸다.
그것은 그들이 천사들의 모든 비밀과 사탄들의 모든 불법과 그들의 모든 비밀의 힘과
마술을 쓰는 자들의 모든 힘과 악령을 쫓아내는 모든 힘과 온 땅에 있는 주물로 된 우상을 만드는 자의 힘을 알았기 때문이다.
또 은이 어떻게 하여 땅의 먼지에서 생기며 연금술은 어떻게 하여 지상에서 생기는가도 알았다.
납과 주석은 은과 같이 땅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고 그러한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은 샘이며 즉, 그 안에 서 있는 천사이다.
이 천사가 가장 선명히 나타났다."
그 이후 조부 에녹은 내 손을 잡아 일으키며 이렇게 말하였다.
"어서 가거라. 이 지진에 대하여 이미 영혼의 주님께 물어 보았는데,
그분께서는 '그들의 불법으로 인하여 그들에 대한 심판은 이미 끝났다.
그들은 마술사를 찾아 다니며 땅과 거기에서 사는 자들이 함께 멸망한다는 것을 알아 내었으므로
형벌의 집행은 이미 막을 수는 없다.'라고 나에게 말씀하셨다. 숨겨 두었던 일을 보았으며,
그 심판을 받은 그들에게는 영원히 회개할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내 자손인 너만은 다르다.
영혼의 주님은 네가 깨끗하며, 비밀에 대한 이 죄과에서 모면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신다.
그분은 네 이름을 성자들 사이에 확립시켜 마른 대지에 사는 자 가운데에서 너만을 유일하게 살아 남게 하였으며
네 후예를 정의로서 왕위와 큰 영광의 지휘로 정하여 네 후예 중에서 수많은 의인들과
성인(聖人)들의 샘이 영원히 솟아 나오도록 정하셨다."
제 70 장 에녹이 주님 곁으로 들어 올려지다.
이후에 그의 이름은 마른 대지 위에 사는 자들 중에서 인간의 아들들이 영혼의 주님 곁으로 살아있는 그대로 들어 올려 갔다.
그는 영혼의 마차로 들어 올려졌으며 그 이름은 그들(지상의 주민) 사이에서 사라졌다.
이날부터 나는 그들 가운데에서 세어지는 일은 없고 그는 나를 두 바람 사이 즉 서쪽과 북쪽 사이에서 살게 하였다.
거기에서 천사들이 택함을 받은 백성과 의인들을 위한 장소를 측량하여 나에게 할당하기 위한 새끼줄을 집어 들었다.
그리고 나는 태고로부터 그 곳에 사는 원초의 조상들과 의인들을 보았다.
제 83 장
내 아들 메트세라야, 내가 본 모든 환상을 너에게 보여 주고 네 앞에서 말하겠다.
나는 아내를 맞이하기 전에 두가지 환상을 보았는데 그것은 서로 전혀 다른 것이었다.
처음엔 내가 글씨를 배우고 있을 때 보았고 다음은 네 어머니와 결혼하기 전에 무서운 환상을 보았다.
나는 이러한 일에 대하여 주님께 간구하였다. 나는 조부 마라루엘 집에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
그때 환상에 하늘이 무너지고 산산 조각이 되어 지상에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하늘이 지상으로 떨어졌을 때 땅은 거대한 균열에 삼켜져 산들은 서로 부딪히고 언덕은 함몰되며
높이 솟은 나무가 뿌리채 날라가서 그 균열 속에 빠지는 것을 나는 보았다.
그때 내 입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땅은 멸망하였다.'라고 소리쳤다.
나의 조부 마라루엘은 곁에서 자고 있는 나를 일으키며 이렇게 말하였다.
"얘야, 무엇을 그렇게 소리치고 있느냐. 어찌하여 그렇게 슬픈 말을 하느냐."
내가 꿈에 본 환상에 대하여 모든 것을 말하자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얘야, 네가 꿈에 본 환상은 땅의 모든 죄의 비밀에 관계되는 일로써 너는 아주 대단한 환상을 본 것이다.
땅은 이윽고 균열 속에 가라앉고 완전히 멸망하는 운명에 있다. 그런데 얘야, 일어서서 영광의 주님께 간구하여라.
너는 믿는 마음이 깊다.
그러니 지상에 일부라도 살아남게 하여 온 땅이 멸망되지 않도록 하여라.
얘야, 이것은 모두 하늘에서 지상에 임하여 지상에는 격심한 파멸이 임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일어서서 간구하며 나의 기도를 미래의 세대를 위하여 기록하였다.
내 아들 메트세라야, 나는 너에게 모든 것을 보여 주리라.
나는 아래쪽으로 나가 하늘을 쳐다보며 태양이 동쪽에서 나와 달이 서쪽으로 지는 곳이나
그 밖에 몇 개의 별과 그가 최초에 확인한 것 등을 보았을 때 나는 심판의 주님을 찬양하고
태양을 동쪽 창문에서 나오게 하여 하늘의 표면에 떠오르게 하고 서서 정해진 길을 운행시키는 그분을 찬미하였다.
제 84 장
나는 정의를 가지고 손을 들어 거룩하시고 위대하신 분을 찬양하며 입과 육으로 된 혀로 말하였다.
이것은 그것을 사용하여 말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인간의 아들들에게 만들어 주신 것이다.
또 그것을 사용하여 말할 수 있도록 호흡과 입과 혀를 그들에게 주셨다.
"당신은 찬양 받으실 분이십니다. 임금이신 주님이시여,
그 위대함에 있어서 능력이 있으신 분이시며 모든 하늘의 창조주이시여,
왕 중의 왕이시며 온 세계의 하나님,
당신의 지배와 왕권과 위대함은 영원히 계속되며 당신의 권위는 대대로 무궁하며
하늘은 어느 곳이나 영원히 당신의 왕좌이며 온 땅은 영원히 당신의 발판입니다.
당신이 만드신 모든 것을 당신이 다스리시고 무엇 하나라도 당신의 손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없으며
지혜로 당신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고 그 자리 곧 당신의 옥좌를 빗나가는 일도 또한 없으며
당신의 얼굴을 비켜갈 수도 없습니다.
모든 것을 다 꿰뚫어 보시는 당신의 눈을 피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당신의 천사들이 저지른 잘못으로 인해 당신의 분노는 큰 심판의 날까지 인간의 육체에 임하실 것입니다.
주 하나님이시여, 위대하신 임금님이시여, 나는 당신께 간곡한 청원이 있습니다.
부디 간구하옵나니 나를 위하여 지상에 자손들이 살아남도록 하여 주시고 인간의 육을 완전히 말살하지 마시고
땅을 완전히 전멸시켜 영원히 파멸되지 않도록 하여 주소서. 나의 주님이시여,
이제 당신의 분노를 일으킨 육체를 지상에서 말살하여 주소서.
그러나 정의와 공정한 육체는 영원의 씨앗의 나무로서 세워 주소서.
하나님이시여, 당신의 얼굴을 당신의 종의 청원에서 외면하시지 말아 주소서."
제 101 장
너희 하늘의 아들들아, 너희 모두가 하늘과 지극히 높으신 분의 모든 업적을 관찰하고 그분을 경외하며 그분 앞에 악을 행하지 말아라.
그분이 너희로 인하여 하늘의 창문을 닫으시고 비와 이슬이 지상에 내려 오지 못하도록 멈추게 하신다면 너희는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냐.
만일 그분이 너희와 너희들의 행위에 대하여 노여움을 나타내시면 그분께 탄원도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너희들은 그분의 정의에 대하여 불손한 일을 마구 행하였기 때문에 너희들에게 평안은 없다.
너희들은 배가 파도에 흔들리고 바람에 휘말려 얼마나 고투하며 조정하는가를 본 적도 없느냐.
그들은 많은 귀중품을 배에 싣고 바다를 항해 하지만 바다가 그들과 귀중한 상품을 삼키어서
그들의 생명을 잃지나 않을까 하는 불길한 예감이 그들을 항상 불안하게 한다.
바다와 물과의 모든 운동은 지극히 높으신 분의 업적이시며 그분이 그 운동을 모두 멈추게 하시고
모래로서 전체를 묶으시지 않았느냐.
그분께서 타이르시면 바다는 경외하며 마르고 물고기를 포함하여 그 속에 있는 모든 것은 죽음으로 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상에 있는 너희 죄인은 경외하지를 않는다. 그분께서 하늘과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시지 않았느냐.
누가 지상과 바다 속에서 생동하는 모든 것에 가르침과 지혜를 주었느냐.
배를 조정하는 자는 바다를 무서워 하지 않느냐. 그런데도 죄인들은 지극히 높으신 분을 경외하지 않는다.
제 106 장
얼마 후 나의 아들 메트세라는 그의 아들 라멕에게 아내를 맞이해 주었는데 그 여자는 그로 인하여 잉태하고 아들을 낳았다.
그의 살갗은 눈처럼 희고 또 장미꽃처럼 빨갛고 특히 정수리에 있는 머리칼은 양털처럼 희고 눈은 아름다우며
그가 눈을 뜨면 그것은 마치 태양처럼 온 집안을 빈틈없이 비추고 집 전체가 한결 밝아졌다.
그는 산파의 손에서 벗어나기 바쁘게 일어나 입을 열고 정의의 주님을 찬미하였다.
라멕은 이에 겁이 나서 그의 아버지 메트세라를 찾아갔다. 라멕은 이렇게 말하였다.
"별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인간과는 닮지도 않았고 천사의 아들과 닮았으며 아무튼 생긴 것이 보통이 아니며
우리들과는 달리 눈은 해의 우산 같으며 얼굴은 번쩍번쩍 빛나고 있습니다.
저 애는 내 아들이 아니라 천사의 아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 애가 살아 있는 동안 지상에 어떤 이변이 있지나 않을까 하고 생각하니 무서워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나의 소원이소니 우리들의 선조 에녹을 찾아가서 사실을 듣고 와 주셨으면 합니다.
그분은 천사들과 살고 계신다 하지 않습니까. 메트세라는 그의 아들 말을 듣고 땅 끝에 있는 내게로 왔다.
내가 거기에 있다는 것을 들었을 것이다. 그가 큰 소리로 외쳤으므로 나는 그 소리를 듣고 그가 있는 곳으로 가서 말하였다.
"자네가 찾아 왔다기에 이렇게 만나주는 것이다."
그는 나에게 대답하였다.
"중요한 일로 뵙고자 왔습니다. 아무래도 마음에 걸리는 환상 때문에 찾아왔습니다.
아버지 들어 보십시오.
제 아들 라멕이 아이를 낳았는데 이 아이가 보통 아이와는 달리 살갗은 눈보다도 더 희며 장미꽃보다도 더 빨갛고
머리털은 흰 양털보다도 더 희며 눈은 태양의 우산과 같아 그 아이가 눈을 뜨면 온 집안이 밝아집니다.
그리고 그 아이가 산파의 손에서 벗어나자마자 일어서서 입을 열고 하늘의 주님을 찬양하였습니다.
그 아이의 아비인 라멕은 겁이 나서 저에게 쫓아 와 그 아이는 자기 자식이 아니며 그런 아이는 천사의 아들이 틀림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아버님께 찾아와 사실을 가르쳐 주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나 에녹은 그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주님께서는 지상에 새로운 일을 시도하려고 하신다.
그 일을 나는 확실히 알고 있고 환상으로도 보았다.
너에게도 말한 바와 같이 나의 아버지 야렛(에녹은 가인계통의 에녹(창 4:17)이 있고
셋계의 에녹이 있는데(창 5: 18) 여기서는 셋 계통의 에녹이다. 역자주)의 시대에 천사 중의 어떤 자가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하였다.
보라, 그들은 죄를 짓고 계율을 어기며 여자들과 교접하여 이들과 함께 죄를 범하고
그중에서 아내를 맞이하여 자식을 낳았다.
그들은 지상에 영혼의 것이 아닌 육체의 것인 거인을 낳을 것이다.
지상에는 큰 형벌이 임하여 땅은 모든 불결에서 정화될 것이다.
큰 멸망이 온 땅에 임하여 대홍수가 덮치고 큰 멸망이 일년 동안 임할 것이다.
너희에게 태어난 그 아들들은 지상에 살아 남아 그의 세 아들과 함께 구원받을 것이다.
지상의 온 인류가 멸망할 때 그와 그 아들들은 구원받을 것이다.
그런데 네 아들 라멕에게 태어난 아이는 틀림없이 그의 아들이라고 알려 주어라.
그리고 그 아이의 이름을 노아라고 하여라.
그리고 너희들에게는 그가 살아남아 그와 그의 아들들이 그의 시대에 지상에서
그 절정을 이루게 될 온갖 죄와 포악으로 인하여 지상에 임하게 될 멸망으로부터 구원 받는다.
그 후 지난 날 지상에 퍼져 있던 것보다도 더 심한 포학이 행하여질 것이다.
나는 주님께서 친히 이와 같은 일을 보여주시고 알려 주셨으며 또 하늘의 돌판을 읽어 본 일이 있기 때문에 성자들의 비결을 알고 있다."
제 107 장
"나는 몇 세대에 걸쳐 사람들이 죄과를 범하고 마침내 정의의 세대가 일어나 죄과가 멸망하고
죄가 지표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추고 온갖 정의가 거기에 나타나는 상황이 그 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았다.
그러니 내 아들아, 네 아들 라멕에게 가서 이번에 태어난 그 아이가 진실로 그의 친아들이라는 것을 알려 주어라."
메트세라는 아버지 에녹의 말을 듣고 - 그는 숨겨진 모든 일을 그에게 보였다. - 돌아 와 라멕에게 알리고
그 아들의 이름을 그가 땅의 모든 멸망으로부터 모면하게 하고 기쁨을 가져 온다는 의미에서 노아라고 하였다.
제 108 장
에녹이 메트세라와 그의 뒤를 이어서 종말에 계율을 지킬 자를 위하여 쓴 다른 책.
(이 계율을) 행하여 악행하는 자들이 사라지고 죄과를 범하는 자들의 힘이 멸망할 때를 기다리고 원하고 있는 너희들아,
죄가 지나갈 때까지 기다려라.
그들의 이름은 성자들의 책에서 지워지고 그들의 자손은 영원히 멸망하며
그 영혼은 죽임을 당하여 인기척 없는 황야에서 울부짖으며 이 지상의 것이 아닌 불에 태워질 것이다.
나는 분명하지는 않으나 구름 같은 것을 거기에서 보았다.
그러나 깊이가 있어서 잘 볼 수가 없었다. 나는 붉게 타오르는 불길을 보았다.
그것은 번쩍번쩍 빛나는 산처럼 빙빙 돌며 또 전후로 흔들거리고 있었다.
나는 동행한 거룩한 천사의 한 사람에게 물어보았다.
"빛나며 반짝이는 이것은 무엇입니까.
하늘도 아니며 타 오르는 불길에 불과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외치는 소리와 우는 소리와 슬퍼하고 있는 심한 고통소리는 무엇입니까."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이 보고 있는 이 장소에는 죄인들과 하나님을 모독한 자들과 악을 행하며
앞으로 다가 올 일에 대해서 주님께서 예언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을 왜곡하는 자들의 영혼이 던져진다.
그중 어떤 자는 하늘 위에 기록되어 있어 천사들이 그것을 읽고 죄인들과 겸손한 자들과 자신의 육체를 상하게 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보복을 받고 악인들에게 모욕을 당한 사람들의 영혼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를 알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들(후자)은 금과 은과 혹은 이 세상에서 아무리 좋은 것도 사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경외하였으며
자기 몸을 고문에 맡겨 이 세상에 태어난 후 지상에 있는 먹을 것을 탐내지 않고 오히려 자기를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처럼 여겼다.
이러한 생활에 철저한 그들을 하나님은 갖가지 방법으로 시험해 보았지만
그들은 영혼의 정결함이 증명되었고 그들은 그분의 이름을 계속 찬양하였다.
나는 그들에 대한 찬사를 모두 기록하였다. 그리고 주님은 그들이 그들의 현세에서의 생명보다
하늘을 더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아셨기 때문에 그들에게 상을 주셨다."
"그들은 악인들로부터 짓밟히고 온갖 욕설과 모욕을 당하면서도 나를 찬양하였다.
이제 나는 빛의 세계 가운데에서 착한 사람들의 영혼을 불러 암흑 속에서 태어난 사람과 육체의 모습으로 있을 때
그 신앙에 합당한 영예를 받지 못했던 사람들을 빛 가운데에 옮기리라.
나의 거룩한 이름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나는 찬란한 빛 가운데로 이끌어 내어
한 사람 한 사람을 그 영예의 자리에 앉히리라. 그들은 언제까지나 찬연하게 빛날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정의이며 그분은 올바른 길에 사는 진실한 자에게는 신앙을 주신다.
그들은 의인들이 찬연하게 빛나는 어느 한편에서 어둠 속에 태어난 자들이 어둠 속에 던져지는 것을 볼 것이다.
죄인들은 소란을 피우며 그들이 빛나는 모양을 볼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처벌의 날과 때가 적혀 있는 장소로 떠날 것이다."
(메트세라는 정경의 므두셀라를 가리킴(창세기 5:21_27)
에녹서는 사람들의 타락과
세상의 심판을 예고하는 책입니다.
지난주에는 지금까지 저에게
매월 3만원씩을 후원해 주신
여집사님께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빌려서 사용했다는 죄목으로 오랜
재판끝에 결국 구속이 되었습니다.
듣기로는 재판이 끝나자마자
휴대폰을 빼앗기고 현장에서
바로 구속이 되었다고 합니다.
재판이 있던날 저에게도
기도를 부탁하였는데
공무원 남편과 두딸을 뒤로하고
5개월 형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죄를 범하면 세상에서도
형벌을 받듯이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모든 사람들의
재판장이 되시는 예수님께
형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분은 저를 비롯하여
10명의 사역자들에게 매월
3만원씩을 후원하였는데
안타깝게도 백신을 맞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래전에 백신 때문인지
심장이 좋지 않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이처럼 아무리 전도와 선교 후원을
많이 하더라도 백신을 맞으면
몸은 병들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으면 구속이 되는 것입니다.
더욱이 감옥에서는 팬데믹이 다시
오면 추가접종을 피하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저는 이집사님을 보면서 안타깝지만
백신을 맞으면 감옥같은 형벌을 받는다는
감동이 들었습니다.
이처럼 형벌을 받지 않으려면
순교를 하더라도 절대 백신을 맞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오늘 함께 예배드리는 성도분들은
형벌이 아니라 짐승의 표를 거부하고
에녹 처럼 주님과 동행하며 사명
감당하다가 주님 다시 오시는 날에
모두 휴거 되시길 축원드리겠습니다.
❤️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저희들이 짐승의 표를 거부하고
에녹처럼 주님과 동행하며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다가 주님 다시 오시는 날에 주께 은혜를 입어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휴거되어 영원히 사랑하는 주님과 거하게
하옵소서!
아직까지 예수님을 믿지 않거나
영적으로 깨어나지 않아 짐승의 표를
받은 가족들도 불쌍히 여겨 주셔서
구원하여 주옵소서!
응답해 주실것을 믿고 감사를 드리오며
곧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ttp://jmsy0519.tistory.com/679
https://youtu.be/UZHZenUuDp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