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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뉴스 스크랩 광주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 활기
richard 추천 0 조회 47 11.03.09 17:4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광주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 활기
작년 한건도 없던 인허가 올들어 5건 300여가구

2011년 03월 08일(화) 00:00
 
전세대란 속에 분양과 임대 사업이 가능한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 단 한 건도 없었던 광주지역은 올해 들어서만 5건 300여 가구에 대해 인허가를 받았거나 진행 중이다.

7일 국토해양부와 광주지역 5개 자치구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전세난 해결 방안으로 적극 장려하고 있는 도시형 생활주택의 사업승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단 한 건도 없었던 광주지역은 올들어 4건 282가구가 사업승인 됐고, 1건 24가구는 현재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전남지역은 지난해 1년간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 141가구가 인허가 됐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12㎡∼50㎡에 해당하는 원룸형과 85㎡(전용면적 25.7평 국민주택 규모) 미만의 단지형 다세대·연립으로 분류되는 공동주택이다. 현행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난개발이 우려되지 않는 도시지역에 30가구 이상 150가구 미만으로 지을 수 있다.

빨리 지을 수 있는 소형주택으로 전세난 대안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정부도 이에 맞춰 국민주택기금 대출규제를 완화하는 등 전월세대책으로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 늘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같은 장점으로 최근 광주에서만 도시형 생활주택이 동구 83가구, 서구 96가구, 북구 24가구, 광산구 103가구의 건설이 인허가 됐다.

G건설은 동구 수기동에 8층 규모 전용면적 20㎡(6평)∼29㎡(9평) 83가구를 짓는다. 이 건설사는 또 서구 쌍촌동 옛 등기소에 4층 규모 전용면적 16㎡(5평) 96가구도 건설할 계획이다.

K건설은 광산구 첨단 상업지역에 주상복합 8층 규모 전용면적 19.22㎡(5.8평) 40가구와 9층 19.15㎡(5.8평) 63가구 등 총 103가구를 건설한다.

이밖에 북구 중흥동에 개인사업자가 5층 규모 전용면적 15㎡(4.5평) 24가구를 사업승인 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광주시 관계자는 “주택의 개념이 소유에서 거주로 바뀌고 독신이나 2인 가구가 늘면서 소형주택의 수요도 덩달아 늘고 있다”며 “특히 도심에 건설되는데다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생활할 수 있어 학생·직장인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지회 신수의 사무처장은 “아파트 공급을 통해 전세난을 해결하는 데는 최소 2년이 걸리기 때문에 사업기간이 짧은 도시형 생활주택이 하나의 대안이다”면서 “특히 도심 곳곳에서 중단된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대체할 수 있고 자투리땅 활용이 가능해 도심공동화 해결의 유효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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