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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산-주마산(예천)(2017.03.10.) 코스: 봉황사-봉황대-용암산-시루봉-누에머리-무릎재-주마산-등지리봉-x555.7-주마산-한천사. 거리약 12.5Km, 5시간 50분 소요 누구와: 마눌과 나 (2명) 돈: 아침(단양휴게소) 12,000원, 택시 34,200원(감천택시 010-3522-2836, 054-652-6543)
예천에 있는 용암산과 2개의 주마산을 가기로 하고, 금요일 04:25 집을 출발, 단양휴게소에 06:10 도착, 해물된장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감천택시에 전화를 해서 한천사에서 07:30 만나기로 한다. 영주IC를 나와 07:20 한천사 바로 아래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절 직전 도로변 주차공간이 있어 차를 세우고 5분여 있으니 택시가 도착을 한다. 내차를 그곳에 두고 택시로 931번 도로를 타고 풍기IC쪽으로 돌아 봉황사 입구에 오니 07:50...도로변 정자에서 산행준비를 한다. 한천사 입구 주차공간 용암산 지도(누르면 확대) 봉황사 입구 3거리 봉황사입구(07:53) 정자에서 봉황사로 가는 마을길을 따라 4분여 가면 봉암순두부집 그리고 그 우측 30여m 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 순두부집을 우측에 끼고 골목을 들어가면 봉황사가 나오고...이를지나 커다란 불상이 왼편에 보여 잠간 그리로 가서 구경을 하고 되돌아 나와 산쪽으로 가면 물탱크가 있으며, 그 뒤에서 왼편으로 등산로가 있다. 순두부집 왼편 골목으로 골목 입구의 등산지도 골목길 옆에 봉황사 불쌍하게 홀로서있는 불상 왼편은 불상으로 가는길, 등산로는 물탱크 뒤에서 왼편 물탱크 뒤 이정표 봉황대(08:12) 산길을 오르면서 우측으로 매우 커다란 바위가 보이고 길은 그 바위 끝으로 오르는데, 그곳에 봉황대 안내판이 서있다. 그 큰 바위에 올라서면 동쪽으로 조망이 트이겠다. 봉황대에서 30여m 가면 이정표가 있는 과수원 갈림길인데, 과수원쪽에서도 올라오는 길이 보인다. 우측에 큰 바위-봉황대 봉황대 안내 과수원 갈림 이정표 봉암성(08:23) 통나무계단들을 오르면 이정표가 나오고, 우측-풍기조망대라 했는데, 나무가 많아 조망이 어렵겠다. 그리고 앞봉에는 오래된 성터로 둘러쌓인 봉암성 안내문이 서 있다. 오르는 길 봉암성 안내 고분군(08:35) 길은 계속 오르고 방공호 같은 굴들이 보인다. 안내문에는 고분군이라 했는데, 여름철 더운날 바위속 고분굴에 들어가 비박을 하면 오싹오싹 하겠다. 욤암산은 지세가 좋아 그런지 곳곳에 묘들이 많기도 하다. 고분-비박에 좋다 고분군 안내 미나리밭 갈림(08:42) 고분군에서 5분여 가면서 커다란 바위가 누워 있는데 그 끝에서면 말바위란 안내판이 서 있고 이를지나 왼편에서 오는 길이 있는데 그쪽을 미나리밭이라 했다. 이후 길을 가면서 이름을 얻지 못한 바위들...그리고 반달바위, 솔바위 등을 지난다. 말바위 왼편 미나리 단지 가는길 반달바위 솔바위 히티재 갈림(09:04) 이정표가 나오고 우측-히티재 1Km, 지나온 봉황대 2.3Km, 앞의 시루봉 1.5Km라 했다.. 바로 앞이 용암산인데 이는 표시가 없다. 갈림길에서 조금 오르면 우측에 조망바위가 있어 그리 가보면 소백산, 도솔산 그리고 자구지맥 능선이 좍 내다보인다. 우측 히티재로 가는길 조망바위-소백산, 풍기 조망바위-도솔봉과 자구지맥 우측 자구지맥과 왼편 주마산
조망바위를 지나 잠간 가면 새끼자라바위, 그리고 그 우측 조금 아래에 자라바위가 있고 그 바위 아래에 함석지붕을 한 움막이 있어 한동안 보니 사람은 기거하지 않는 것 같다. 새끼자라바위 자라바위 자라바위 안내
용암산(635.5m)(09:21) 자라바위를 지나 잠간 오르면 3각점이 있는 x631.4인데, 작은 나무들이 가려 몇 번을 왔다갔다 하고나서 3각점(영주 453)을 찾았고, 신경수님 리본이 떨어져 있어 A/S한다. 3각점을 지나 길은 용암산을 우측에 두고 왼편으로 우회하여 지나는데 그곳에 있는 이정표는 히티바위만을 가르키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정상으로 오르면 자그마한 정상석이 서 있다. 용암산 오르는길 x631.4의 3각점 리본 A/S 용암산 정상석
정자(09:23) 용암산 정상을 지나 2분여 가면 2개의 바위사이에 묘가 하나 있고 그 앞에 정자가 나온다. 정자에서 왼편 아래에 여의주바위 있고 안내판이 서 있다. 장독바위를 지나 09:32 x623.5를 넘는다. 정자 여의주 바위 장독바위
등지리봉((09:36) 이정표가 나오고 왼편 둥지리봉을 우회하는 길도 있지만, 잠간 등지리봉에 오르면 조망이 트이고 남쪽으로 멀리 학가산이 내다보인다. 그리고 이봉에서 내려서면 상어바위와 칠형제바위등을 지난다. 등지리봉 등지리봉 안내판 등지리봉에서 보는 학가산 상어바위 7형제바위
시루봉(606.9m)(09:45) 용수사 갈림 이정표가 나오고 잠시 오르면 정상석이 있는 시루봉이다. 남쪽으로 학가산이 더욱 잘 보이고, 왼편 저 아래 채석장이 있는데 가끔씩 폭발음이 들리고 매우 시끄럽다. 이후 길은 한동안 내려서면서 거북바위, 송이바위등을 지난다. 용수사 갈림 이정표 시루봉 오름길 시루봉 시루봉 안내 시루봉 조망(동쪽) 거북바위
누에머리봉(10:13) 앞에 바위들이 있는 작은봉에 “누에머리”라 쓴 이정표가 서 있다. 지나온 시루봉 1.3Km, 앞의 호두밭 900m라 했고, 저 앞에 주마산이 높게 내다보인다. 길은 내려서면서 나무데크로 된 계단이 있고... 누에머리 누에머리에서 보는 주마산 소방헬기 누에머리 내려서는 계단 계단을 지나 5분여 가면 호두밭갈림 이정표 4거리가 나온다. 왼편-호두밭 400m, 앞 무릎재 300m...우측으로도 길이 나 있다. 왼편 호두밭으로 가는 길 호두밭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난 길 무릎재(10:27) x388.2를 지나 묘들이 있고 길이 몇 개 갈라지는데 그중 확실한 길을 따라가니 무릎재 우측으로 내려섰다. 트럭도 와 서있고 시멘트 길을을 따라 왼편으로 오르면서 사과밭에서 사과나무 묘목도 심고 있고.. 시멘트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사과밭으로 들어가면서 왼편으로 비포장 길은 인삼밭으로 간다. 무릎재-왼편 비포장으로
그래서 인삼밭 사이로 들어가면 왼편 인삼밭은 끝이 나지만 우측은 계속 이어지고...인삼밭 뒤에 올라 잠시 숨을 고르고, 지나온 누에머리와 시루봉, 용암산이 시원하게 내다보인다. 이후 이곳저곳 길 흔적이 보이지만, 리본들을 따라 확실한 길을 골라 오르면서 간식을 하며 잠시 쉬었다. 인삼밭 사이로... 인삼밭 뒤에서 보는 누에머리, 시루봉, 용암산
주마산 지도(누르면 확대)
주마산(550.9m)(11:05) 한동안 오르면 545m 정도의 봉인데 “주마산” 정상표지판이 나무에 달려있다. 그러나 정상은 5분여 더가서 있는 봉인데 아무런 표식은 없고...바위들만 몇 개... 길은 내려서고 다시 잠간 오른다. 주마산 표식 지도상 주마산 정상 왼편 조망-시끄러운 채석장 등지리봉(543.3m)(11:16) 2개의 봉이 함께 있는데 두 번째 봉이 등지리봉이다. 아무런 표식은 없고 리본만 하나 날리고 있다. 길은 남쪽으로 내려서면서 작은봉을 하나 지나 내려서고... 안부에는 왼편에서 오는 오래된 수레길(철탑 공사용..??) 흔적이 능선에 올라와서 잠시 함께간다. 등지리봉 모습 성곡 갈림길(11:38) 495m정도의 봉을 지나면서 고압선 철탑이 나오고 이를 지나 1분여 가면 왼편으로 길이 나오는데 성곡리로 가는 길이다. 왼편 성곡리 가는길 11:43 x498.8을 지나고 10여분 내려서면 안부에 고개가 나오는데 우측으로 길이 보인다. 아마 하촌리로 연결되는 듯...곳곳에 간벌을 해서 뉘어있는 나뭇가지들이 조금은 성가시다. 11:58 x502.9는 우측 사면길로 우회를 하고.. 고개-우측으로 길이 있다. 12:16 x555.7을 지나 3분여 가서 작은 묵은묘가 나와 바람을 피해 10여분 앉아쉬면서 간식을 한다. 길은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고...12:44 x538.9를 우측 사면으로 통과....2분여 가서 고압선 철탑을 지난다. 12:54 정상에 묘가 있는 x510.7을 지나고...길은 내려섰다 올랐다 하면서 3개의 작은봉들을 더 지난다. x510.7 주마산(516.2m)(13:10) 주마산 정상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고, 2분여 더 가면 3각점(영주 24)이 있는 x507.5에 정상석이 서 있다. 이제 한천사가 가까워 오므로 주의해서 내려선다. 배드민턴 동호회 리본들이 자주보이고... 지도상 주마산 모습 정상석이 있는 3각점봉 3각점봉에 있는 정상석 13:23 철탑이 나오고 5분여 더 가면 왼편으로 리본들이 걸려있고 길이 보이는데..한천사로 가려면 이를 따랐어야 했다. 안부로 내려가면 한천사 가는 길이 있을 줄 믿고 갔는데... 리본도 보이지 않고... 앞의 325m정도의 작은봉을 지나서 덕고개 방향의 흔적을 버리고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왼편으로 난 작은 능선을 내려서면 한천사가 왼편 가까이에 내려다보인다. 바위 한천사(13:41) 작은봉 직전 안부에서 왼편 한천사로 가는 희미한 길 흔적을 따라 내려서면 삼성각 옆이다. 가급적 경내를 피해 우측 화장실 쪽으로...왼편으로 가다 우측 주차장으로 내려서 절 입구에 가니, 등산로 표시 이정표와 안내지도가 보인다. 절 진입로를 따라 동쪽으로 100여m 가서 차를 회수(13:47)...산행을 마친다. 삼성각 옆으로 내려섰다. 한천사 한천사와 입구의 등산로표시(우측)
예천온천이 가까이 있어 차를 운전해 가니, 주차장은 차로 만원...식당앞에는 사람들이 웅성웅성...욕탕안은 만원일것이라 짐작하고 마누라 그냥 가자한다. 그래서 차에서 내려 보지도 않고 차를 돌려 풍기IC로...점심도 못먹고... 고속도로를 타고 영동고속도로..서부간선도로를 타고 집에 오니 17:15이다. |
첫댓글 이번 산행에는 다양한 바위명이 눈에 띕니다.
용암산 정상에 서면 소백산이며 드러나는 조망이 시원스럽습니다.
비교적 긴 시간 이어진 느낌입니다.
이어지는 안전한 여정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