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경기인터넷뉴스]남양주시 국제로타리 3600지구 퇴계원로타리클럽(회장 강명환)이 지난 1월7일 필리핀 민다나오 센트럴초등학교에 건축블록 벽돌 4만장 전달한데 6월 4일 부족한 교실 6개동을 완공했다.(사진) 이번 교실 신축공사는 퇴계원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을 맺은 다운타운 다바오 로타리클럽과 함께 총사업비 1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지난 2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교실과 태양광 설치, 외부 담장공사 등 3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됐다.
특히 ㈜이젠(EeGen)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태양광 자재를 직접 방문하여 설치를 했으며 아이들이 전기료의 부담 없이 밤에도 공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퇴계원로타리클럽 회원과 배우자 10여명이 학용품과 운동기구를 직접가지고 참석했으며 완료된 교실을 꼼꼼하게 살폈다. 센트럴 초등학교 관계자는 “2년전만 해도 흉물스러웠던 학교가 퇴계원로타리클럽의 도움을 받아 담장과 교실이 생겼으며, 이젠 이곳에서 볼수 없는 태양광이 설치되어 인근 주변에 화제가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강명환 회장은 “이번에 완공한 교실공사는 순순한 로타리 클럽 회원들이 모금하여 이루어 졌으며, 이 교실에서 아이들이 웃음소리와 함께 꿈과 희망을 가졌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더운 날씨에도 오늘 함께해준 회원들과 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스톤 센트럴초등학교에 계속 후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퇴계원로타리클럽은 필리핀 민다나오섬 다바오시에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구급차와 재해대피소, 학용품과 옷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민다나오 북쪽에 위치한 보스톤시 센트럴초등학교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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