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설 내에서 발생하는 해충은 크기가 작고 연중 발생하며 초기에 발생 상황을 알지 못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고 식물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그을음병을 유발하거나 바이러스병을 전염시켜 피해를 줌
☞ 이들 해충은 초기에 방제해야 효과적이므로 끈끈이트랩 등을 활용하여 주의 깊게 예찰하고, 발견 초기 천적을 통한 생물적 방제를 활용하거나 계통이 다른 적용약제로 바꾸어가며 방제
○ 금후 기온이 높아지면 담배나방,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 나방류 해충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음
☞ 이들 나방류 해충은 애벌레가 3령 이상 자라면 약제저항성이 커져 방제효과가 크게 떨어지므로 새 잎을 중심으로 자세히 살펴보아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채소류에서 발생되고 있는 진딧물과 응애는 금후 고온 건조한 날이 많아지면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새순이나 잎 뒷면을 살펴보아 발생초기에 방제하되 계속 발생될 때는 성분이 다른 적용약제로 2~3회 방제
Ⅵ 화훼
○ 오리엔탈 나리는 정식 전에 구근에 상처가 없고 뿌리가 많으며 병해충 피해가 없는 것 중에서 새싹이 정상적으로 자란 우량 종구를 선택하여 심도록 한다.
○ 오리엔탈 나리를 촉성재배 할 때는 20~15㎝×15㎝로 심은 후에 물을 주고 검은 가리소로 30% 정도 햇빛을 가려 주도록 한다.
○ 하우스에 피복한 비닐을 교체할 농가는 이웃 농가들과 공동으로 자재를 구입하여 작업하는 것이 유리하다.
○ 점차 밤낮의 온도차가 심해지므로 환기 등 적온관리가 되도록 하고, 장미는 노균병, 흰가루병 등 병해가 발생 될 우려가 있으므로 예방위주로 방제토록 한다.
○ 카네이션은 고온, 저온을 지나면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데 온습도 관리를 잘 해 주고 병해충 예찰을 잘하여 카네이션에서 발생되는 녹병, 반점세균병, 총채벌레, 응애 등에 대한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도록 한다.
○ 거베라 재배농가 중 적엽을 실시한 농가는 8월중으로 적엽을 완료하도록 하고 지나친 적엽으로 화수마름현상(꽃목이 말라 꽃이 자라지 못하고 시드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개화에 필요한 최소 엽수(큰 잎 30매정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 국화를 12월 하순부터 출하목표로 재배를 계획하는 농가는 삽목을 실시한다. 삽목은 정아삽을 원칙으로 하고 삽수는 전개엽을 3매정도 붙인 길이 5∼6cm정도의 것이 적당하다. 발근 촉진제로는 루톤과 옥시베른을 사용할 수 있고 삽목상은 마사토나 강모래를 이용하여 깊이가 10cm정도 되게 하고 플러그 트레이를 이용하기도 한다. 삽목상이나 모본 등에는 벤레이트 1,000배액을 살포 또는 관주하여 부패를 방지한다
○ 스타티스는 번무하지 않도록 수확본수를 조절하고 추대한 화경을 적절히 적심하여 여름철 고온을 받은 후 가을에 하부의 가지가 유엽(어린잎)이 되거나 꽃봉오리의 맺힘이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 안개초 겨울재배작형 농가는 적심을 실시하며 대략 정식 2~3주후 본엽이 5~6쌍 나왔을 때가 적절한 시기이다.
Ⅶ 특용작물
1 느타리버섯 관리
○ 가을철 느타리버섯 재배 농가에서는 종균, 폐면, 볏짚 등을 미리 구입하도록 하고, 볏짚과 폐면은 물에 젖지 않고 병해충 발생이 없었던 것, 오염 물질이 없는 깨끗한 것을 사용하여 안전한 재배가 되도록 한다.
○ 느타리버섯 배지(볏짚, 폐면)를 입상하면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살균작업을 완료하여 잡균의 침입과 증식을 예방하도록 한다.
○ 느타리버섯의 균 기르기를 할 때는 한낮에 고온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가능한 알맞은 온도가 유지되도록 관리하여 균이 잘 자라도록 하고, 재배사 내의 공기는 항상 신선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환기와 습도 관리를 잘해 주도록 한다.
2 약용작물 수확
○ 수확기가 된 약초는 토양선충 등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적기에 수확하여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 오미자는 가능한 맑은 날 열매에 이슬이 완전히 말랐을 때 수확하여야 수확작업이 불편하지 않고 적정 수분 유지가 가능하여 품질을 높일 수 있다.
○ 구기자를 화력 건조기로 말릴 때는 50℃에서 2시간 예비건조 한 후 60℃에서 26시간 정도 말리며 오미자는 40℃ 정도에서 건조시키도록 한다.
○ 약초의 건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상품성이 떨어지게 되므로 천천히 말려 약초의 고유 특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 여름철에 재배에 적합한 식용버섯의 품종
□ 주름버섯(Agaricus campestris L. :Fr.)
○ 중온형(中溫型) 양송이 품종으로 균사 생장에 적합한 온도는 20~34℃이고 최적온도는 25~27℃이다.
○ 자실체(字實體) 생장발육에 적합한 온도는 27~29℃이고, 30℃보다 높거나 26℃보다 낮으면 버섯 생산에 불리하다.
○ 여름철에 파종하면 이른 가을에 버섯을 생산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재배 방식으로 고온에 잘 견디는 특성을 이용하여 균사를 배양한다.
○ 원재료는 주로 볏짚·보리짚·우분·저분으로 실내의 버섯묘상 선반이나 실외 하우스에서 재배해도 좋다.
○ 버섯 출하기는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단지 3~4차례만 버섯을 딸 수 있어 버섯묘상의 배양료는 12cm 정도로 너무 두텁지 않아야 하며 버섯출하기의 온도조절과 수분관리가 중요하다.
3 참깨 재배관리
○ 참깨는 수확 시기를 놓치지 말고 수확하고 말리는 동안 비를 맞지 않도록 하여 품질이 좋은 참깨를 생산하도록 한다.
Ⅷ 축산
1 구제역 예방
○ 축사 안팎과 기구는 주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항상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한다.
○ 그리고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기록을 하여야 한다.
○ 소독제의 특성(염소, 요오드, 알데하이드 류 등)에 따라 효과가 틀리므로 반드시 사용설명서에 따라서 농장 내·외부를 소독한다.
○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새로 태어나는 새끼 가축에 대해서는 수시로 접종을 실시하고 거래하는 가축의 백신접종확인서를 휴대하여야 한다.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한다.
○ 축산관계자는 가축전염병 발생국가로 출국하거나 가축전염병 발생국가를 체류·경유하여 입국할 때에는 공항 또는 항구에 주재하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신고하여 소독조치를 받아야 한다.
* 가축전염병(FMD·HPAI) 발생국가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발생국가를 여행할 경우에는 축산농가, 가축시장 등을 방문하지 말고 귀국한 후에는 5일간 가축 사육 시설 출입을 삼가야 한다.
2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먼지나 물, 분변 또는 옷이나 신발, 차량, 장비 등에 의해 전파되며, 닭이나 오리가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산란율이 떨어지고 벼슬이 파란 색깔을 띠게 되며 머리와 안면이 붓고 급격한 폐사율을 보인다.
○ 예방을 위해서는 닭, 오리 사육농가는 가급적 철새 도래지등 야생조류가 많은 지역에 가지 말고, 농장 내 청결유지와 주기적으로 축사소독을 철저히 하고 가축, 사료에 병을 옮기는 야생조류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 그리고 매일 사육하는 닭이나 오리를 관찰하여 질병이 의심되면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하고, 감염된 가축은 절대로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해서는 안 되며, 외부인의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한다.
3 가축 사양관리
○ 계속되는 고온으로 가축의 사료먹는 량이 적어지고, 체중이 늘어나지 않으며 번식장애를 일으키는 피해가 나타나기 쉬우므로 축사 천장의 단열, 지붕에 물 뿌리기, 송풍기 가동, 축사 개방, 운동장 그늘막 설치 등으로 환경온도를 낮추어 주어 생산성이 떨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 특히, 젖소는 고온 다습으로 인한 식욕감퇴와 더불어 체온조절을 위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어 산유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변 환경온도를 낮추어 주고 농후사료 급여량을 늘려주며 시원한 물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등으로 사료 섭취량을 최대한 늘려 주도록 한다.
○ 젖을 먹이는 어미돼지는 높은 기온으로 사료 섭취량이 줄어들게 되므로 가능한 신선한 사료를 3회 이상 나누어 급식하고, 필요할 경우 지방사료나 포도당 등을 첨가토록 한다.
○ 단열처리가 안된 간이계사는 지붕에 스티로폼 등 단열재를 부착하거나 차양막을 설치하여 온도상승을 막아주고, 평상시에 비하여 단위면적당 수용수수를 10~20% 정도 줄여 주도록 한다
4 초지 사료작물 관리
○ 목초를 벨 때는 10㎝ 이상 높게 자르고, 방목 때에도 초장을 10㎝ 정도 남겨둔 상태에서 방목을 중지시키도록 한다.
○ 옥수수 담근먹이는 옥수수 알곡을 손톱으로 눌렀을 때 딱딱한 느낌을 주면서 약간 들어가는 때로 보통 8월 하순경이 수확적기이므로 수확에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하여 너무 늦지 않게 베어서 담근먹이를 만들도록 한다.
○ 호맥과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월동 후 봄철에 이용되므로 파종 시기가 다소 늦어도 상관없으나 9월초에 일찍 파종하면 월동 전에 한 번 더 베어 먹일 수 있으므로 가급적 일찍 파종을 하도록 한다.
5 가축 위생관리
○ 8월하순까지도 고온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선풍기 등을 이용하여 시원한 바람을 불어주거나 머리 등에 시원한 물을 뿌려 체온을 내려주고, 축사 안으로 햇빛이 들어오지 않도록 축사 지붕에 그늘막을 설치하여 축사의 온도를 낮추어 주도록 한다.
○ 모기, 파리 등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축사 주변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유효한 살충제를 살포하거나 분뇨에 발효제를 첨가하여 발효열에 의한 살충을 하며 모기퇴치 전구나 살충등을 이용하여 모기의 접근을 막도록 한다.
○ 돈열 방지를 위하여 수요일에는 축사안팎을 소독하고 평상시에도 외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고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 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 내ㆍ외부를 소독하고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된 소가 발견될 경우에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 가축분뇨처리 시설과 축사에 대해 노후상태나 전기 누전차단 여부 등을 점검 정비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분뇨가 하천으로 방류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Ⅸ 농작물 재배예방 관리기술
농촌진흥청
2011. 8. 16 ~ 8. 31
농촌진흥청은 8월중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농업재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영농 실천사항을 알려드리니,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가 경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상재해 예측정보
주의보
□ 태 풍
○ (전망) 최근 10년간 8월중·하순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0.6개 정도로 태풍 통과시 벼 도복, 과실 낙과, 시설하우스 파손 등 농업분야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므로 철저한 사전대책 필요
* 태풍 발생빈도 : 0.6개(8월중순 0.3, 8월하순 0.3)
○ (대책) 농경지, 과수, 축산시설 배수로 정비, 비닐하우스 결속 및 받침대 설치
경 보
□ 집중호우
○ (전망) 8월중·하순은 대기불안정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작물·시설물 관리점검 및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준수
○ (대책) 침수예상시 적기 수확, 배수로 정비, 병해충 방제 등 적극 실천
□ 폭 염
○ (전망)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겠고, 폭염·열대야가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폭염대비 농작물 및 가축사양관리대책 추진 필요
* 발생빈도(최근 10년간) : 폭염(2.6일), 열대야(2.1일)
○ (대책) 시설작물 적정 온도 유지, 축사 환기시설 가동 및 그늘막 설치 등
태 풍
□ 발생현황 및 전망
○ 최근 10년간 8월중·하순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0.6개 정도로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 등 철저한 대비 필요
○ 태풍 피해는 주로 많은 강수와 강한 바람에 의해 발생
- ‘02. 8월 루사(RUSA)는 바람보다는 많은 강우(870.5mm)로, ’03. 9월 매미(MAEMI)는 강우보다는 강한 바람(60m/sec)에 의해 많은 피해 발생
□ 태풍통과시 예상되는 문제점
【벼】
○ 중만생종은 이삭이 패는 시기로 호우에 따른 침관수 피해가 예상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도복 우려
○ 벼 출수기 이후 태풍발생시 조풍 및 백수피해 우려
○ 바닷물 침수시는 염분 피해 우려
【밭작물, 원예, 특작】
○ 침수 상습지에 재배한 밭작물은 침수가 예상되고 참깨, 고추, 콩 등 키가 큰 작물은 도복우려
○ 수확기가 된 참깨 등 작물은 수발아 우려
○ 생육초기에 있는 당근, 채소류 등은 호우시 유실·매몰 우려
○ 태풍에 의한 고추 등 열매 낙과, 낙엽 및 줄기 파손
【시설작물】
○ 오이, 토마토, 풋고추 등 시설작물은 수확기로 침수 피해 우려
* 남부지역은 앞 작물 작기가 끝나고 토양소독 중인 포장이 많음
【과수】
○ 중생종 사과, 복숭아 등은 착색~수확기이고, 대부분 과실은 비대기에 있으며, 일부 저지대 과원은 침수 및 경사지 표토 유실
○ 태풍 통과시 낙엽, 낙과 발생 및 가지가 찢어지고 해안지역은 염분피해 발생 우려(감귤은 강풍에 의한 낙과발생은 적음)
○ 잦은 강우로 인하여 탄저병, 갈색무늬병 등 확산 우려
* 태풍으로 잎 상처 등이 심할시 저장양분 부족으로 월동 중 가지의 동해가 증가하고 다음해 과실생장이 나빠짐
【축산】
○ 사료작물 포장 침수 및 강풍에 의한 도복
○ 축사시설 침수 및 붕괴로 인한 닭, 오리 등 가축 폐사 우려
【농업시설물】
○ 비닐하우스, 인삼 해가림시설, 버섯 재배사 등 침수 및 파손
○ 포장에 방치되어 있는 농기계 등 기자재 침수 및 유실
태풍대비 농작물·시설물 관리요령
□ 벼
○ 신간지의 계단식 논에는 물꼬를 넓게 여러 곳에 만들어서 많은 비가 오더라도 물이 잘 빠지도록 정비
○ 집중호우 때는 논에 물을 깊이 대주어 태풍이 통과할 때 벼가 쉽게 쓰러지지 않도록 함
○ 지난 태풍으로 인해 도복된 벼는 신속하게 세워주어 2차 피해 예방
○ 수확기 도복된 포장은 빠른 시간내 물빼기 실시로 수발아 억제 등 피해방지
○ 조생종 등 수확기 도복 벼는 조기 수확실시
□ 밭작물, 노지채소, 특작
○ 콩, 무, 배추 등 밭작물은 배수구를 다시 한번 정비하여 강우에 의하여 물이 고이지 않도록 사전 정비
○ 고추는 쓰러지지 않도록 지주를 손질하고 예방 위주의 병해충 방제
○ 받침대를 보강하고 비닐, 끈 등을 이용하여 쓰러짐 방지
○ 인삼 해가림 시설의 늘어진 피복물을 팽팽하게 유지
○ 붉은 고추는 빨리 따서 다음 고추의 자람을 촉진시키도록 하고, 수확하여 건조 중에 있는 참깨는 비를 맞지 않도록 관리
○ 고추, 참깨 등 쓰러진 포기는 세워 주고 줄지주 보강
○ 뿌리가 손상되어 지상부가 시든 경우 열매를 일찍 수확하여 식물체의 착과 부담 경감으로 생육회복 촉진
○ 6시간 이상 침수된 인삼은 미근이 자라지 않으면 곧바로 수확
□ 과 수
<사전대책>
○ 덕, 방조망, 비가림 시설 등의 기둥, 철선, 당김줄 등을 견고히 고정하고약한 곳을 튼튼히 보강
○ 지난 호우·태풍으로 파손된 배수로 보수 및 배수구 정비
○ 과수원의 도로나 경사지의 흙이 유실되지 않도록 비닐 부직포 등을덮어 주고, 저지대 등 침수 우려지역은 제방 등을 점검
○ 밀식재배과원에서는 지주시설과 철선 지주와 선의 당김상태, 포도 덕시설 등을 점검
○ 바람에 의하여 찢어질 우려가 있는 가지는 지주시설에 유인하여 묶어주고, 과실 커짐에 따라 늘어진 가지는 받침대로 받쳐줌
○ 배수로를 정비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하고, 초생재배를 하지 않거나, 토양에 피복 하지 않는 과수원에서는 풀이나 볏짚, PP필름 등으로 피복하여 토양유실을 방지
○ 수확기가 된 과실은 서둘러 수확하여 조기출하
<사후대책>
○ 침수된 과원은 잎, 줄기 등에 묻은 오물을 방제기를 이용하여 씻어주고, 신속히 배수로를 정비하고 수관하부에 비닐멀칭이나 짚 등으로 피복하여 급격한 수분변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
○ 도복된 나무는 토양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세우고 보조지주를 설치하여 고정하며, 조치 이후에는 토양 수분을 적정상태로 유지하고 수관하부를 멀칭하여 새 뿌리의 발생을 촉진
○ 지하부 뿌리 절단 및 손상을 감안하여 지상부의 가지 수를 조절하여 주고, 나무를 세운 후 잎이 시들 경우에는 주지 등 가지와 과실수를 줄여줌
* 잎 및 가지에 피해가 큰 과원은 이듬해 과실생장이 원활하도록 결실조절 및 비배관리 철저
□ 축 산
○ 물에 잠겼던 축사는 물로 깨끗이 씻어 낸 후 소독을 철저히 해 주고, 각종 기구는 일광소독 작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