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 때 선비 촌장을 역임하신 소수예원의 이사장님이신 김준년
워낙에 버라이어티한 전통 인맥으로 공연을 기획하신다.
이번 음악회는 정말이지 즉흥적이고 마을 잔치같은 음악회였다.
딸이 영남대학 국악과에 재학중이고 해서 이들을 초청해
즐거운 마을 잔치를 벌이게 되었다.
준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영주시내에서 풍류음악회를 10월쯤에 기획하 신다.
그 때를 기다려보자.ㅋ
2
말이 필요없는 나비족님
어찌나 깔끔하게 진행하던지
대본이 따로 있나 했지만
역시나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만드셨단다.
역시 그녀는 프로이다.
곱게 차린 한복과 무대는 너무 잘어울렸다.
무대를 마치고 사회를 너무 못했다며 하는 그녀에게 박수를 보낸다.
곧 있을 풍류 음악회 사회에서도 기대할께요^^.ㅋ
3
안동에서 오신 장승 장인
47개국에서 이런 장승 퍼포먼스를 하였단다.
대단하신 내공과 흡입력
무대의 시작을 알린다.
'영주를 세계로'를 세긴 장승 아 멋져부러~
고맙습니다. 24일날부터 장승 축제가 하회마을에서 한다는데
부용지애 공연도 함께 보러 가겠습니다.ㅋ
4
영남 국악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들
젊은 사람들이 연주하는 국악은 뭐랄까
그들이 연주하는 관현악
패기와 강렬함 그리고 서투름까지 함게하는
시원한 수박 화채같이 달콤했다.
그들이 다 대견해보였다.
나비족님이 말씀하길 '함께 하는 음들이 모여
이렇게 장중하고 느린 리듬을 만들어낸다'고 했다.
5
가야금24현으로 연주
멋진 앙상블
나의 감정을 충분히 실어보아도 된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공연
6
오늘 발견한 국악인
젊은 나이답지 않게 어찌나 걸출하게 대금을 불어대던지
기겁을 다했다.정말 멋진 공연이었다.
앵콜소리 나왔다..ㅋ
알고 봤더니 4년 장학생이란다. 오우~
가야금 병창사진이 없다 ㅡ,.ㅡ
피닉스님 사진으로 양해를.ㅋ
7
태평소와 북
웅장함과 슬픔이 공존하는 연주
신나고 슬펐다.
8
사물놀이
클럽에 놀러온것같이 들썩들썩
신이났다. 지화자 얼쑤~
9
통기타 7080연주
역시나 음악은 라이브로 자연속에서 들어야해
동요도 부르고 참 아기자기한 시간들이었다.
끝나고 캠프파이어를 하는데
디카가 잠을 자네 ㅜ,.ㅜ
다소 중복되는 사진이 있어도 즐겁고 여겨 주시고 그 현장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할려는 노력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이런공연이 있으면 자주자주 함께 자리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해요^^
함께 즐겨보세요^^
출처: 영주사랑&주영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가흥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