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용촉진지원금 활용 크게 늘어
- 휴직자들에 대한 취업 활성화 및 기업의 고용 촉진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고용촉진지원금’ 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기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남.
-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올 1~6월 대구·경북지역 고용촉진지원금 지급실적은 69억원(3천36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억원(1천985명)에 비해 약 80% 가량 늘었음.
- 고용촉진지원금 제도는 취업성공패키지를 비롯해 일정 프로그램을 이수했거나 이수 중인 구직자에 대한 기업의 고용유인을
증가시켜 취업을 간접적으로 도와주는 제도임.
-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 참가자를 정규직 근로자로 채용하고 3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최대 225만원, 이후 추가 고용유지 시
1년간 최대 900만원을 지원하며 사업주가 근로자 임금을 인상하면 지원금도 비례해 인상됨.
- 특히 올해부터는 고용촉진지원금 지원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여성 가장 등에 대해서는 지원기간을 종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지원금 최대 1천800만원)함.
- 이 같은 지원 확대에 힘입어 대구·경북에서 제도 이용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대구고용노동청은 분석함.
- 정철수 대구고용노동청 취업성공패키지 팀장은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의 고용촉진지원금 제도 활용이 늘어날 경우
지역 고용시장 미스매치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함.
- 한편 고용촉진지원금 제도 활용을 위한 사업주는 가까운 고용센터 방문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3개월 이상 고용유지 후 고용센터에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음.
2.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 후 교육활동비 지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손홍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경감, 교육의 효율성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매월 초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1학기 방과 후 교육활동비를 추가 지급할 예정임.
- 서부 관내 방과후교육활동 추가 지원대상자는 총 107명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요구와 능력에 부합하는
방과 후 교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특기적성능력을 신장시켜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을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8개월간 지원하고 있음.
- 개인별, 학교별로 방과 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에는 월 7만원 한도 내에서 방과 후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별 프로그램의 경우 학생별로 한 가지 프로그램에만 참가 가능함.
- 또한 개인별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경우에는 인가된 방과 후 교육활동 또는 교육 관련 기관에서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첨부 서류를 제출해 수강료를 지원받으면 됨.
- 방과 후 교육활동비를 지원받고 있는 한 학부모는“장애로 인한 치료비에 학원비까지 더하면 매달 아이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며 “그래도 교육청을 통해 받는 방과후 교육활동비가 가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아이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만족해한다”고 소감을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