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군산에 출장 갈 일이 있어서
점심을 유명한 짬뽕집에서 했습니다...
군산에는 유명짬뽕집이 몇개 있는데...
그중에 '복성루,쌍용반점,수송반점,홍굴이,주몽반점,용해장' 이렇게 6개가 있는데...
4대천왕이니 뭐니 해서 맛을 자랑합니다...그중에 하나 '주몽반점'을 다녀왔습니다...
이집 짬뽕은 홍합(표준말로 '진주담치')가 많이 들어가 있는데
맛이 약간 짜더군요...그리고 약간 매운듯했씁니다...
저의 입맛에는 아주 맛있다는 생각은 안 들더군요...하지만 얼큰했습니다...
전주에서 군산들어가는 초입에 있으니 찾기 어렵진 않습니다...
군산 월명체육관 근처이며 주소와 전화번호 (군산시 사정동 359-1, 452~4156)
첫댓글 공부하게 만드네 또... 사전 찾아봤어.
홍합(紅蛤) [동물] 홍합과의 조개. 껍데기의 길이는 13cm, 높이는 6cm 정도이고 쐐기 모양이며, 겉은 검은 갈색, 안쪽은 진주 빛이고 살은 붉은빛을 띤다. 암초에 족사로 붙어사는데 한국, 일본, 중국 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진주-담치(眞珠淡-)[동물] =털격판담치.
털-격판담치(---淡-)[동물] 홍합과의 조개. 껍데기의 길이는 10cm 정도이고 얇으며, 실 모양의 분비물로 다른 물체에 붙는다. 식용하고 열대 이외의 전 세계에 분포한다.
ㅋㅋㅋ.... 지식검색에 찾아보시면 '진주담치'는 홍합의 표준말입니다...홍합은 '사투리'라고 나오내요....또 다른 단어의 대표적인것이 '우럭'이죠...원래 표준말은 '조피볼락'이죠...근데 사람들은 '조피볼락'은 잘 모르고 우럭우럭하죠...회사에서 제 옆자리가 양어사료 담당자이며 개사료와 양어사료는 한부서입니다...그래서 쪼금 어깨 넘어로 배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