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기찻길이 자전거길로 재탄생해 우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작년 12월 북한강 자전거길이 개통된 후 국토종주 및 4대강 종주 그랜드 슬램을 위한 첫 출발을 북한강에서 시작하고자 매일 같이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데 그놈의 눈 때문에 출발할 수가 없네요...ㅠㅠ 춘천 동호인들게 매일 도로 사정을 물어보고 있지만 아직 춘천구간 자전거길은 빙판이라고 합니다. 마음은 벌써 북한강에 가 있는데...;;
겨울별미 송어회와 닭갈비가 있고 눈 내린 북한강을 달리는데 까이꺼 추위쯤이야 극복할 수 있지만 빙판길은 안전과 직결되어 선뜻 출발을 못하겠습니다. 모든 계획은 되어 있는데....
오늘 같이 따뜻한 날이 며칠만 계속 된다면 눈이 녹을 것으로 예상되어 도로사정이 좋다는 연락을 받으면 불시에 번개 공지 올려서 출발 하겠습니다
우리 직역에는 일부 임도만 제외하고 안민고개 진해방면에는 눈이 녹았습니다. 북한강 종주에 함께 하실분들은 틈틈이 라이딩 하셔서 체력관리와 스케줄 관리 하시기 바랍니다. 번개 예정 날짜가 아래 달력과 같습니다. 설 연휴를 제외한 1월 19일. 26일 그리고 2월 16일. 23일, 3월 2일입니다.
만약 2월까지도 자전거길이 호전되지 않으면 2월말 개통 예정인 섬진강부터 가겠습니다.
미리가보는 북한강 자전거길
자료출처 : 자전거행복나눔. 쿵디담의다람쥐우리 외
자전거 만남의 광장에서 춘천 신매대교 구간 약 70Km 입니다
경춘선 철도 옛길을 이렇게 자전거 길로 만들었답니다
대성리 송어축제장
내 보더 더 성질 급한 사람이 있는가 봅니다
이렇게 빙판이 된 북한강 자전거 길을 완주하고 후기 올린 분이 있네요^^
겨울 별미 송어회
춘천 닭갈비
소양강 처녀가 추운데 홀로 서서 우리를 이렇게 기다리는데......
빨리 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첫댓글 당일치기로 가는코스이니 천천이 가입시더...봄기운이 느껴질때 더좋지 않을까요..??? ^&^
송어회도 먹고싶고 소양강처녀도 추운데 기다리고있고..빨리가고 싶어서요^^ ㅎ
농담이구요...
이런 추세면 3월도 눈 안녹을거 같아서 봄이 아니라 여름에 가야할것같습니다 ㅠ
고생 많으십니다
수고 하시는 박샘님이 계셔서 북한강
함가보게 생겼네요.
항상 고맙읍니다.
소양강 나루배와 아우라지등 한번 가본 곳 가을에 경치가 죽여줍니다...
춘천은 31일날 딝갈비 먹어지요,춘천으로 갈때는 항상 그곳에서만 닭갈비 먹고합니다.ㅎㅎ
예...저는 송어회가 참 먹고싶은데...;;
여기 바닷가 사람들은 바다회만 좋아라해서...뭐 먹고 와야 할지...행복한 고민입니다..ㅎㅎ
조심해서 댕겨오이소...지는 멀리는 참여하기 어렵네요...와이팅..
넵....아쉽습니다^^
그곳까지 가서 횡하니 자전거만 타지말고 볼거리도 좀 보고오모 좋을듯 싶어요 ㅎ
이래 저래 고민중입니다...
가는날 시간이 맞아야 할건데.......
그러게 말입니다. 요즘 와~~~혼자인지 안물어봤네요..ㅎㅎ 와 혼자입니까??
요즘 그렇게 되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