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존재의 숨결
* 저 자 : 이신자
* 분 량 : 228쪽
* 가 격 : 15,000원
* 책 크기 : 148 x 225mm
* 초판인쇄 : 2022년 03월 25일
* ISBN : 979-11-92075-48-8
* 도서출판 명성서림
저/자/소/개
靜江 李 信 子 [秀 香 智]
■ 전북 이리(현. 익산) 창인동에서 父. 李 元龍
母. 羅 又伊의 셋째 딸로 출생 (1943年)
■ 덕성여대교육원 의식심리학. 수필이론과 창작공부 함
■ 성덕도 유지재단에서 교직자 역임(1962~1969)
■ 1992년 수필공원‘기다림’으로 문단활동 시작
사)국제PEN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원
한국 현대문학작가연대 중앙위원, 문협 은평 지부 자문위원 외
예술인복지재단으로부터 원로예술인수혜자임
문공부 예술인복지재단 등록번호 (2020119-0055)
저서
■ 부부수필집『서풍에 부치는 相思花의 노래』한 누리미디어
■『雪原』(2006. 글 나무)
■『상념의 숲을 거닐며』(2012. 글 나무)
■『太陽은 아침 지평을 열고』(2019. 글 나무)
■『존재의 숨결』(2022. 명성서림)에서 출판하여 독자층을 넓혀가고 있다.
■ 제 9회 허균, 허난설헌 문학상(2000年)
■ 제 14회 山문학상 수상 (2012年)
■ E-MAIL : calm-river@hanmail.net
책을 펴는 말
살아 있음〔現存〕에 감사하며
인생의 四季 중 어디쯤 와 있을까!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되돌아본다. 현재 살아있음이 기적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머무르자 새삼 大德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붉은 노을이 내려앉을 서쪽 산을 바라보며 삶이란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자기만의 고유한 빛깔로 쓴 한편의 소설. 인생은 한 권의 책이라는 ‘장 파울’의 명언에 고개를 끄덕여 보기도 한다. 아스라이 멀어졌던 지난 시간들이 한꺼번에 밀려오기도 하는 추억의 앨범을 꺼내보는 시간들로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소중한 삶의 통장에서 오늘하루를 또 빼내는 밤 시간 세월에 묻혀 살아온 시간들 중에 文學에 뜻을 두고 정진했음에 감사한다. 감사하는 마음은 주어진 조건이 아니라 만들어 가려는 수련의 길에서 오는 것임을 느낀다. 감사는 곧 믿음의 크기이며 사상의 크기란 생각이다. 문학은 내 존재의 숨결이기에 숨결을 고요히 다듬는데 주력한다. 하여, 그 뜻이 익어가고 있음이 해피HAPPY하다.
어영부영 다웅다웅 살다보니 어느새 크고 작은 준령을 넘어 팔십에 이르렀다. 인생의 목표는 더 많은 일이 아니라 더 많은 한가로움이라고 말한 ‘세네카’의 말처럼 남은 여정은 감사하는 마음만큼 삶을 넉넉하고 따스하게 살고 싶다.
‘靜江’(아호)의 팔순기념문집을 곱게 꾸며주신 명성서림 대표 박 종래 회장님을 위시하여 이 책이 나오기까지 힘써주신 여러 스텝 진들께 고마운 마음을 아끼지 않으련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결혼기념일에 부쳐
성미산골 서재에서
李 信 子
CONTENTS
책을 펴는 말 - 06
1부 그 이름이 떠오르면
사랑, 인생의 영원한 변주곡 - 16
과학의 힘 - 19
그 이름이 떠오르면 - 22
뇌지雷芝의 화심花心 1 - 27
단상斷想 1 - 일상에서 - 35
생물들의 실체 - 40
세월의 바람 - 42
영혼과 육신의 조화 - 46
자연 부모 자식 - 48
지난날을 돌이켜 보니 - 51
‘知祐’와 마루 - 55
2부 다도해는 말이 없어도
뇌지雷芝의 화심花心 2 - 60
눈물의 미학 2 - 64
다도해는 말이 없어도 - 68
단상斷想 2 - 준말이 대세 - 72
수필과 삶의 의미 - 77
배신의 아픔 - 85
변비便秘가 준 교훈 - 88
불 통不 通 - 91
성 미 산 - 93
입 막음 - 97
‘靜江’의 사모곡 - 101
3부 자연의 언어
고도의 속임수 - 106
남아프리카꽃[군자란] - 109
너와 나 - 112
뇌지雷芝의 화심花心 3 - 113
단상斷想 3 - 삶 죽음 - 118
웃음의 묘약妙藥 - 121
모름비 동산 - 128
솔베이지 송song - 130
보이지 않는 눈[眼] - 132
입동절기의 심상 - 137
자연의 언어 - 139
4부 나우루 공화국
21세기 평강공주 - 144
極과 극은 통하는 것인가 - 149
나우루 공화국 - 152
나이가 들어가니 - 156
양잠설養蠶說 - 158
내 삶에 겨울철을 맞아 - 167
내 육신이 비어지면 - 170
단상斷想 4 - 명상 사랑 - 171
불망不忘의 고통 - 177
어느 여인의 삶 - 181
5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아이콘
고운 추억 - 186
눈 공화국 - 189
눈물의 미학 1 - 193
단상斷想 5 - 수필 창작 - 203
사월 그날이 오면 - 207
산은 높고 물은 맑고 - 210
단상斷想 6 - 자연 문화 예술 - 214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관광 아이콘 - 217
용서해 주소서 - 221
투명한 고백 -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