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지금 남편과 나를 보면 두개의 평행선이 생각납니다.
비슷한것이 아니라 다르다는것을 인정하는것에 대해 오래 걸렸습니다.
나는 재혼 가정에 언니와 오빠는 엄마가 다릅니다.
나의 엄마는 딸만 둘을 두었습니다.
할머니는 엄마와 언니와 오빠가 서로 사이좋게 살아가게 하기보다는 서로를 불신하게 만들었습니다.
할머니와 엄마, 엄마와 아빠, 엄마와 언니 오빠사이는 좋은 관계가 아닙니다.
늘 갈등이 존재했으며 서로가 원망과 불평과 비난과 비판과 정죄와 분노와 미움과 증오와 한..,등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엄마는 나에게 쏟아부었습니다.
내가 도와줄 수 있는 능력이 없는데..,
오히려 내가 부정적인 성향과 왜곡됨과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되었습니다.
나의 원가정은 방임형에 엄마와 묶임이 있습니다.
힘이 쎈 사람은 엄마입니다.
부정적인 성향이 강하여 말과 행동들이 부정적입니다.
남편의 원가정은 딸 넷에 아들 하나입니다. 나처럼 방임형이아니라 묶여있습니다.
시어머니는 시집살이를 힘들게 하셨으며 시아버지로인해 한이 많으며 부정적인 성향이 있어서 말과 행동에 부정적인것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딸과 아들만 챙기는 사람이며 이중적잣대속에 살아갑니다.
시아버지는 남편의 원가정의 독재자이며. 다른 사람들에게는 잘하지만 아내와 자녀들에게는 인색한 사람이며 힘으로 누르는 분이십니다.
남편이 부모형제가 일순위다보니 나에게 함부로 말과 행동을 하며 선을 넘지 말아야 함에도 선을 넘어 우리집에 오면 휘젓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나는 시골집에 가면 집안일을 크게 벌리지 않고 우리집올때 하는것들에 대해 싫어하기에 나는 그렇게 하지 않으며 먹고 자는것과 옷을 빨아야할것만 하고 옵니다.
왜 그렇게 나를 함부로 말과 행동을 하는지..,
내가 무너졌던관계로 상처를 많이 입었으며 그속에서 아파서 고통속에 살았습니다.
그때는 잘 몰랐습니다. 지금은 그것이 남편이 정서적인 남편이었기에 그러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자기의 부정적인 감정들에 대하여 남편에게 쏟아부어서 시어머니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동일시하게 만들었으며
늘 하지마라, 참아라는 말을 강요당하며 살았습니다.
몇년전에 시모와 형제들이 엄청나게 싸우는 사건이 있으면서
내가 느낀것은 부모형제를 일순위로 하더니 결과물이 헛된것이네 헛되다 헛되다를 외쳤습니다.
그후로 부터 아내와 자녀들을 조금씩 챙겼지만 그것은 늦은철이 든것이지만..,
아내와 자녀들은 피멍과 곪아서 아픈 상처들을 저마다 크고 작게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가 경험을 통해 배운것은 힘 있을때에 힘 없는 이들에게 그 모습대로 인정하며 '그럴수도 있지 그래' 하며 배려하며 격려하고 응원하며 사랑을 해 주는 것입니다.
힘 있을때 내맘대로 힘 없는 이들에게 함부로 대하면 힘 없을때 그 결과물을 먹게 된다는 것입니다.
나이를 먹는다고 다 지혜로운것이 아니라는것과 왜곡되고 부정적인성향이 굳어져서 그속에 사는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나에게 사고와 이해와 포용하는것들을 넓고 깊게 멀리 볼 수 있게 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나에게 상처를 입히게 되는 사건들을 만나게 될때
상대방과 나 사이에 주님의 보혈십자가를 세우며 주님의 보혈을 뿌리고 바르고 덮음을 통해
상처입게 되는 감정과 기억과 마음을 털어버리며
건강하게 나를 지키며 건강한 거리를 두며 살아가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선포하노니 친정부모와 형제들과 시부모와 시형제들과 남편을 용서하고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선포하노니 나는 질책받는 내가 아니라 통제받는 내가 아니라 주님안에서 나답게 살아가는자입니다.
주 예수 이름으로 선포하노니 나는 자유한자로 영혼이 자유하는 기쁨속에 살아갑니다.
하나님 아버지 사랑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성령님 사랑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