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감사
첫번째 치유세미나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두번째 치유에 대해 가르쳐 주신 최종천 목사님께 감사 드리구요.
세번째 좋은맘으로 허락하고 기도해 주신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리구요
네번째 아이는 놀이공원 같은데서 놀고 싶었을텐데 엄마의 지팡이가 되어준 울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가기전의 몸과 맘의 상태
먼저 저의 육과 맘의 상태는 치유사역자가 되겠다의 맘보다는
내가 아프니까 치유기도를 어찌하는건지 배워서 다른 사람보다도 나를 먼저 치유기도해야겠다라는 맘으로 치유세미나 등록을 했었고 하나님께 그런 나의 맘을 고백했었습니다.
혼자 결정해서 가고자 맘 먹고 있었는데 지난주일 오후예배시간...아버지의 마음이라는 설교를 들을때 그 시간속에서 하나님은 나의 생각을 바꿔 주셔서 담임 목사님께 "목사님 제가 요즘 더 아픈데 어떻게 치유기도하는건지 배워서 나를 먼저 치유기도하고 싶습니다" 라고 말씀 드리니 목사님 진실된 맘으로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중간과정인 토막적인 작은 간증은 생략할께요. ㅎ
세미나에서 배우며 도전이 된 것은?
성령님께 사로잡힘의 훈련은 내게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성령님 임재해 주세요...해도 잘 될때도 간혹 있긴 했지만 대부분 되는 듯 마는 듯 하다가 그냥 멈추기도 해서 어찌하면 성령님께 집중할 수 있을까? 했는데 실습시간에 나의 생각을 떨쳐 버리고 바로 방언으로 강하게 기도하라고 해서 했는데 나에게 통역의 은사가 있긴 하지만 많은 시간 기도해야 한국말로 들리곤 했는데 그 날은 방언하자마자 바로 들리기 시작해서 혼자 생각에 와~ 바로 들리네...역시 집중은 중요하구나..라고 혼자 생각을 했습니다.
두번째 상상력!!!
난 현실적이지 상상력이 풍부하지 않은데 목사님은 상상을 한다고 해서 치유부분에 대해 의지를 드려 치유에 대한 상상력을 증가시켜 보려고 합니다.
세번째 치유는 쉽다.
예전엔 나를 치유기도하든 아이가 아파서 치유기도하든 내가 하려 했던 거 같고 기도했는데 안되면 난 믿음이 없나보다...라고 단정지어 버리곤 했는데 목사님 말씀은 치유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이 하시는 거다.... 그러므로 나는 그냥 예수이름으로 선포하면 된다...라는게 맘에 새겨졌습니다.
네번째 은사의 꽃이라고 표현하는 "지식의 은사" 꼬옥 받고 싶습니다.
더 쓰고 싶은데 .......
강하게 내 맘에 꼬옥 새기고 싶은 것 몇가지만 적었습니다.
치유기도시간
마지막 치유기도 시간엔 목사님 그냥 아픈 사람들 나와서 누우라고 해서 얼른 앞으로 나가 누웠습니다
치유가 빨리 드러나는 사람도 있고 좀 늦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발이 아픕니다.
중심을 잘 잡지 못해서 우산을 의지하기도 했습니다
예전에 목사님이 지식의 은사로 나의 발이 이런 것은 뇌신경이 정상적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고 뇌신경의 회복을 선포하라고 알려 주셨지만 열심히 하진 않았습니다.
누워 있은지 잠시 뒤 골반이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목사님이 뇌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 대해 선포할때 머리와 얼굴과 골반에 뜨거움이 임했고 목사님은 기도하지 말고 성령님께 맡기라고 해서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다음은 다리가 크게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왼쪽 골반에 통증이 있었는데 종아리가 골반뼈에 붙는 작업을 하나님이 하시는데 다른 사람이 보기엔 참 힘들어 보였을텐데 저는 무척 시원했습니다.
뼈가 움직이면서 머리가 좌우로 계속 움직여질때 ... 하나님 나의 뇌신경을 치유하시는구나로 생각했습니다.
치유기도 중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맘은 기쁘기도 하면서 하나님께 치유하심에 감사드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온전함은 당장 보여지지 않았지만요.
성령님의 사로잡힘의 기도와 그분의 말씀하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나의 치유를 그 분께 맡기는 훈련을 매일 지속적으로 하려 합니다
참고로 오늘아침 출근전(20분의 여유를 두고...)
"성령님 저를 치유하세요 ...."하고 누웠는데 어제보다 몸이 더 휘어져 양쪽 종아리가 뒤로 젖혀져 골반에 닿았고 그러다가 허리선은 공중에 떴는데 몸이 넘~ 개운해서 "주님 이거예요. 맞아요 이거네요. ㅎ" 하며 혼자 웃는 아침 시간이었습니다. 어제 치유기도 후 골반에 통증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안으로 구부러진 발과 발가락의 치유를 어찌하실지 기대하며 바라며 그리고 믿으며 치유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분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이젠 치유기도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맘은 나로 시작하지만 주님의 맘으로 아픈 자들을 치유하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ㅎ
ps 우리아이가 스텝형들이 과자와 풍선을 줘서 기분이 좋다고 했답니다. ㅎ
두 명의 스텝형 고맙습니다. 그리고 축복합니다. ㅎ ~
첫댓글 축하드려요.짝짝짝
감사합니다. 목사님!
가르쳐 주신대로 치유기도를 할때 내몸에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것 같거든요
이해가 안되는 것은 질문할께요. 가르쳐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치유받으러 오신 분이 치유사역자가 되어 많은 분들을 주님께로 인도하실 모습이 머리에 그려집니다.
축하합니다. 앞으로 더 강력한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ㅎ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영광안에님~기대가 됩니다!!! 저도 같이 사는 아이가 손목인대가 아파 지난 겨울부터 계속 병원을 다니며 물리치료를 받고 있었는데...이제는" 00야 기도해줄께" 라고 말하며 기도해 주었더니 어깨부분에서 잘못된것까지 알려주시고 손목을 치료하시는 주님을 만났답니다~ 모든 영광 주님께 다 같이 올려 드립니다~^^
그럼 지식의 은사가 임한거네요?좋으시겠어요
저에게도 그 은사가 임하길 간절히 사모합니다.
주님의 신부님 감사합니다...축복해요. ㅎ
주님과 하나된 모든 분들께 축복합니다... 저도 주님께 구속받아 치유의 기름부음이 전이되기를 소원합니다...
어여쁘신 선생님!
방문인사에 거의 매일 글을 올리셔서 이분도 세미나 오실까?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한 울타리 안이니 혹 얼굴을 볼수 있는 날이 올수도 있겠죠. ㅎ
제 생각이지만 카페안에 들어와서 올려진 글을 읽는것도 전이되는거 같습니다.
한달전부터인가....방언기도하면 몸이 움직여지는데 잘 몰라서 좀 절제하는 것도 있었거든요
지금은 절제하지 않고 성령님께 맡기고 치유하세요......합니다.
시간될때 한번 꼬옥 참석하세요. 기름부음이 강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참여하고 싶었지요... 인천이고 숙박이 저를 묶었습니다.. 지난 1월에 부천서 세미나할때 한번 참석했었구요. 영광안에님이 부럽습니다... 간증을 읽노라니 .. 그리스도의 강한 군사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얼굴도 한번 뵙고 싶네요. 여름방학에 혹시 세미나 있으면 어떻게든 참석해서 은혜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스도의 강한 군사가 되길 바라며
여름에 치유집회가 있기를....기도합니다.
와...글을 정말 쉽고 보기좋게 잘쓰시네요 ^^ 글을 읽는 내내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 그리고 입술로 계속해서 주님감사합니다 라고 고백하면서 글을 읽었네요 ~ 귀한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영광안에 님!! 모든영광 주님께 !! ^^♡
최스텝님!
댓글 감사 ㅎ 이쁜 아가씨가 글 남겨주니 기분이 up되네요. ㅎ
피아노 반주하는걸 보면서 어쩜 저렇게 예쁠까?
목사님도 한 인물하시지만 사모님이 워낙에 미인이다보니 딸은 그대로 닮나보다...생각하며 부러웠습니다.
귀하게 쓰임받는 하나님의 귀한 딸이네요. 축복합니다.~
어머....영광안에님...
이쁜아가씨라뇨....ㅎㅎ부끄부끄럽네요
저도 영광안에님의 과찬에 기분이
up Up UP!! 되네요
화장발이여요 크크크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축복합니다 : )
저는 목회자 인데도 그런 은혜가 부족해서 부끄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어린아이가 되어야 한다고 성경은 말하고 설교는 곧 잘 했는데 나는 정작 어른 노룻을 하는데 익숙해 있구나~! 이거 어쩌지~! 보통 큰 일이아닌데~!!! 깨닫게 하는 글입니다. 정말 은혜가 되고 회개가 되고 도전이 됩니다. 어린아이가 되는 일에 도움이 될까해서 이 글을 씁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아멘~
목사님! 저는 목사님의 댓글에 은혜가 됩니다.
감히 표현하면 이 글로인해 하나님께 어린아이와 같은 맘이 드려진 것이고 하나님 받으셨고 은혜로 채워짐을 느낍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목사님을 축복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ㅎ
읽고 읽어도 계속 읽고 싶은 글입니다.
주님이 기뻐서 웃으십니다. ㅎㅎㅎ
활짝 웃는 모습까지 상상하며 그려봅니다.
도전 받고 갑니다. 굿 밤 되세요.
주님이 웃으셨다니 저도 기쁩니다.ㅎ
주님의 기쁨이 되고 싶습니다.
나중에 또 뵐날이 있겠죠..두사람 다 온전해져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기대합니다.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