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방문했습니다. 모든 내용이 다 재밌었습니다. 좋은 교육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빈 지기님? 께서 급여에 연연하지 않고 공동체와 개인의 발전 등 다른 가치를 생각하는 것도 먹는 것의 지속가능성을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도 인상깊었고요
어떤 운동을 일으키면서 자신의 삶에 일치시키지 못하는 괴리보다 생태친화적인 삶 안에서 살아가는 걸 더 주요하게 보시는 생각
공동체에서 돌봄 노동을 분담해서 기존 사회와는 다른 새로운 대안 사회를 조성해가는 것
젊은 세대들이 자본주의가 강한 현대사회에 나와서 부모를 원망있는 경우도 있다는 점
마음을 모으는 게 사실 많이 어려운 일일텐데 큰 불화없이 마을이 함께 어우러져서 생태적으로 마음을 모아 살아갈 수 있다는 점도 신기했어요
일단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그랬습니다ㅎㅎ 거리 어디를 돌아다니든 마을에서 거의 다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사이라는 것도 신기했고요
'함께' '생태' '순환' 이런 가치가 강한 것 같다고 느껴졌어요. 도심 속에 시골 마을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면서도 시골 마을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신기한 느낌이랄까요
한편으로는 내가 만일 이 마을에 산다고 가정을 해봤을 때 상상이 잘 안가기도 했어요. 아직 공동체의 운영과 방식, 개념 등을 다 이해를 못해서 인 거 같아요ㅎㅎ
첫댓글 은비님, 반가워요. 새로운 만남들이 은비님께 선물이 되길 바래요~ 마지막에 하신 질문에 답을 미쳐 다 못했으니 우린 또 만나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