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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더불어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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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이별마당 문득 왔다가 홀연히 떠난 봄
오래살아 냥아 추천 0 조회 55 23.05.05 17:47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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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05 18:04

    첫댓글 아...슬퍼요

  • 23.05.05 18:10

    냥아님~
    너무 감사하고
    애많이 쓰셨어요.
    어느날 문득 찿아온 봄이~
    초라한 모습으로 떠나지 않고
    낯설지만 따스한 손길 느끼며
    갈수 있어서 봄이도 감사했노라 말했을거 같아요.
    산다는게 참 찰라라는 생각을
    봄이를 보며 다시한번 느껴요.

    냥아님~~~
    모든과정을 망설임없이 처리 하시는 모습 뵈면서
    참 많은걸 배워요.
    봄이 귀하게 잘 품다 보내 주셨으니 자책은 절대하지마시구요.
    맘 잘 추스리세요.
    날씨때문에 맘이 더더욱
    아프네요 ㅜ

    봄아~~ 안녕!
    좋은곳엣니 훨휠 날아 다니렴^^



  • 23.05.05 18:40

    정말 홀연히 봄날 왔다가 갔네요.
    미용하러 가던날..오냥님 손길 내치지 않고 다녀오던 봄이 모습이 떠오르네요.
    오늘 비가 이리 많이 오니..너무 아픈 봄이의 이생에서의 삶이 더 슬퍼집니다.
    오냥님 손에 구조되지 않았으면 죽는 순간까지 진드기에 뜯기면서 죽어갓겠죠.
    나는 잘 죽으러 가는게..잘 사는 것이라고 늘 생각합니다.
    오냥님 너무 너무 감사해요. 깨끗이 목욕하고 가렵지 않은 몸으로 편히 하늘로 갔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평화로워지네요. 봄이 몸을 보니..참 기가찹니다. 뼈만 남은 몸.
    굶으면 인간도 고양이도 간이 다 나갑니다. 봄이야. 하늘에서는 잠 많이 자라. 편안하게..잘가라.

  • 23.05.05 19:44

    봄이가 떠났군요 ㅠ.ㅠ
    생명으로 태어나서 행복 했는지 알수는 없지만 마지막 순간 냥아님을 만나서 이렇게 여러 사람들의 마지막 인사를
    받고 가서 넘 다행이다 싶어요
    병원에서 아닌 냥아님 품에서 가게 되어 그것도 따스하게 다행이다 싶습니다
    냥아님 세심한 손길에 진드기를 몸에 달지않고 깨끗한 몸으로 가네요
    봄아~~ 너를 안지 짧았지만 너가 편히 쉬길 기도할께
    안녕 잘 가거라 .

  • 23.05.06 08:04

    냥이님 너무 애쓰셨습니다.
    봄이가 깨끗한 몸으로 냥이별로 갈수 있게 해주셔서 봄이도 냥이님 따뜻한 손길을 마음에 담고 떠났을것같아요.

    봄이 냥이별에선 아프지말고 편히 쉬렴.

  • 23.05.06 09:16

    계속 눈물이 나네요.
    제가 말귀가 별로라서 어떤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윗글에서 모두 표현이되어있어서 공감을해요.

    오래님이 고맙고, 존경스러운걸 표현하고 샆어요.

  • 23.05.06 09:40

    눈물이 났어요, 냥아님.
    온듯 안온듯 정말 봄처럼 떠났네요....
    봄이 마지막을 저렇게 지켜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봄이도 속으로 많이 감사했을거에요. 가만히 냥아님께 몸을 맡긴 봄이. 얼마나 힘든시간을 보냈는지 모르겠지만 저렇듯 귀한 모습으로 안녕할 수 있어 다행이에요. 새삼 '존엄'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냥아님, 너무 마음 아파하시지 마세요.
    냥이들을 돌보심에 늘 최고와 최선을 다해주시는 모습 늘 감사드립니다..

    봄아, 쉬렴.
    반가웠다...

  • 23.05.06 16:54

    이별마당에 불이켜지면 심장이 멎을것 같습니다.
    늘상 이별마당에 불이 켜지지않기를 바라면서....
    봄이...
    좋은곳에서 쉴수 잇기를.....

  • 23.05.06 18:58

    봄아...
    그리 가면 우짜노...
    기대가 남아있는 이별은 너무 힘들단다...
    너희 엄마는 아직 너랑 헤어질 준비가 안되어 계셨는데 우짜라고 가버리니...
    오냥님... 힘 내세요...
    봄이 잘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5.09 08:00

    어린냥이 인데 힘든시간만 보내고 가서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냥아님을 만나서 짧은 순간이라도 따스함을 느끼지 않았나 생각되요...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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