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신축년 아침이 밝았네!
새해 새 아침에사 지난해 정리를...?
스케쥴 기록장으로 사용하던 탁상 달력이 어느 해 보다 깨끗하네!
그 중 많이 적힌 5월?
마지막 목요일 동기회 모임은 적어 놓았다가 취소로 지워졌고....
꼼짝마라! 하고 지냈던 한 해 였지만.
돌아보니 거의 한 달에 한번씩은 껀수가 있었네!ㅎㅎ
1월은 너무 추웠고, 구정도 지냈고,
따뜻한 오후에 가끔 파크골프 치러 다니면서 숨쉬기 운동과 걷기 운동을 했고,
2월5일(수) 하동 진교 금오산과 이순신 장군께서 전사하신 남해 노량진을 다녀 왔고,
3월은 2/18(화)에 대구서 첫 확진자(31번) 발생으로 천주교 사상 처음으로 부활절 전례도 중지되는 성당 봉쇄에 꼼짝 안 했고,
4월15일(수)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 참관인으로 나갔고,
5월13일(수)~15일(금) 언니와 춘천 가서 작은 딸네 식구들과 함께 남이섬 등 춘천 일대를 여행 했고,
6월26일(금)~27일(토)구미시 도개면 신곡리에 사는 본리성당 다닐 때 레지오 단원인
정데레사네에서 1박하면서 청량산 문수사 등지를 둘러 보았고,
7월7일(화)에는 71번째 내 생일이라고 식구들과 모였고....
스시 바 "오마가세 굿또" 에서
8월은 거의 매일 새벽마다 파크 골프만 꾸준히 다니던 중,
8/11(화)에 서재구장에서 드디어 10번째 홀인원을 날렸고,
8/29(토) 집에 오는 길에 이현 체육 공원에서
9월26일(토)에는이현 공원 잔디 광장에서 "매기의 추억" 시리즈1 행사에 참석했고,
눈을 감았네!ㅋㅋ
10월18일(주일)에는 서울 시동생네 잔치에 다녀 왔고,
11월7일(토)~8일(주일)에는 경남 고성 올리베따노 성베네딕도 수도원에서
1박2일 수도원 스테이를 했고,
12월28일(월)에는 매일신문 추모관 "그립습니다" 코너에 내 글이 실렸다.
새해에는 또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나?
첫댓글 코로나19로 수업이 없어서 가곡교실 활동은 올릴게 없네요!ㅎㅎ
2020/01/09 수업 시간에 이수인 곡 "별"을 부르면서....
한해를 돌아보면 즐겁고 좋은 일도 많았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