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림청, 불랙야크, 월간산, 한국산하 100대 명산(510m)
0. 최단코스 : 내소사-삼거리-내변산(관음봉)-원점회귀
0. 산행거리 및 시간 : 3.8km, 02시간 30분
0. 주차장 : 내소사(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로 166)
내변산(관음봉)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 있는 산이다. 서해와 맞닿은 산으로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절경이 유명하다.
변산은 크게 외변산(內邊山)과 내변산(內邊山)으로 구분한다. 변산을 포함한 일대 지역이 변산반도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이 특징이다. 최고봉은 의상봉(508m)이며 신선봉(486m), 쌍선봉(459m) 등의 여러 개의 기암 봉우리을 가지고 있다.
내변산
내변산은 변산 안쪽에 있는 남서부 산악 지역이다. 최고봉은 의상봉이며 옥녀봉, 쌍선봉, 관음봉, 선인봉 등의 여러 봉우리를 가지고 있다. 봉우리 높이는 평균 400~500m 정도로 높지 않은 편이나 기암괴석이 많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내변산의 명소로는 직소폭포와 개암사, 울금바위, 우금산성 등이 있다. 직소폭포는 변산 최고의 절경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약 20m 높이의 폭포에서 떨어진 물이 여러 개의 폭포로 나뉘며 만드는 경관을 봉래구곡이라 한다.
직소폭포
변산반도에 위치한 직소폭포
부안에서 보안을 향해 내려가다 보면 울금바위와 개암사를 만날 수 있다. 개암사는 통일신라 문무왕 시대 원효대사와 의상대사가 들어와 세운 절로 알려졌다.
우금산성은 나당 연합군에 의해 백제가 멸망한 직후 백제 광복군이 최후 항전을 벌인 곳으로 알려진 역사적 공간임.
외변산
외변산은 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바깥 부분을 말한다.
외변산의 가장 큰 특징은 마치 수천 권의 책을 겹겹이 쌓은 것처럼 보이는 퇴적암 절벽이다.
해식애(海蝕崖)라 불리는 이 낭떠러지는 퇴적암층이 오랜 시간 파도의 침식과 풍화 작용을 받아 형성된다.
해식애를 가장 선명히 볼 수 있는 장소는 채석강이다. 부안 채석강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외변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꼽힌다.
채석강
채석강은 외변산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외변산과 맞닿은 해안은 완만하여 유명한 해수욕장이 많다. 변산해수욕장과 고사포해수욕장, 격포해변 등이 대표적이다.
그중 변산해수욕장은 서해안의 3대 해수욕장의 하나로 간만의 차가 크지 않고 물이 따뜻해 매년 여름철이면 많은 관광객이 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