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번째 후원자는 아람농축산기계 박정욱 대표님입니다. 달그락 릴레이 후원 활동 중 하나로 섬기는 교회의 선교단 단체 톡방에 달그락 네버스탑 기버305에 대한 안내를 드렸습니다. 관심있는 분은 개인적으로 연락을 달라고 요청했죠. 돌아오는 주일날 점심식사 후 박대표님과 설거지 당번이었습니다. 설거지 마치고 앞치마를 정리하는데 다가오셔서 “이번달부터 후원할테니까 신청서 보내줘”라며 무심한 듯 툭 던지십니다. 터프하신 듯 하지만 누구보다도 마음이 따뜻하신 형님다운 표현이었습니다. 사실 박대표님과는 약 23년 전 청년부에서 만나 형님 동생 사이로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두 아이의 아빠로서, 한 가정의 남편이자 부모님의 자녀로서 최선을 다하며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계신 박정욱 대표님. 몇 년전부터는 다니시던 직장을 그만두고 김제에 아람농축산기계 라는 회사를 창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기후 위기 등으로 쉽지 않은 회사 운영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달그락 위해 귀한 동참을 해주신 박대표님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박대표님이 더욱 강건하시고, 회사가 더욱더 번창하기도 진심으로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