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기초등학교 축구부 52년 역사상 최대의 쾌거. -
제7회 대한축구협회장기 7대7 유소년 전국축구대회

지난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영주시민운동장잔디구장과 풍기 광복공원구장에서는 전국 80개팀(전국 지역별 예선을 거쳐서 올라온 3학년 10팀, 4학년 37팀, 5학년 33팀), 1,7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여하여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습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축구연맹과 영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서 우리 모교인 풍기초등학교 4학년 팀은 예선 전적에서도 알 수 있듯이 결승전까지 파죽의 기세로 승승장구하였으며
어제 시민 운동장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시종일관 압도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이끌며 1대 0으로 앞서나가다가 경기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1대 2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비록 아깝게 준우숭에 머물렀지만 이 정도 규모의 비중 있는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것은 실로 모교 역사상 최대의 쾌거라고 할 수 있으며 풍기인으로서, 또한 풍기초등 동문으로서 자부심을 한껏 드높여준 성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쁜 것은 우리 64회 동기인 구성호군이 풍기초등 축구부 학부형회의 회장직을 맡고 있고 그의 아들인 구승회 군이 축구부의 주장을 맡고 있어서 그 기쁨이 더욱 더합니다.
우리모두 축하를 보내고 함께 자랑합시다.
풍기초등학교 축구부 파이팅.!!! 풍기 만세!!!
예선 리그 전적
대 서울 이문초등학교(6 : 3 승)
대 경남 밀성초등학교(5 : 0 승)
대 경기 시흥초등학교(4 : 0 승)
10강전
대 부산 효림초등학교(5 : 0 승)
4강전
대 인천 만수북초등학교( 2 : 0 승)
준결승
대 서울 양정초등학교 (3 : 0 승)
결승
대 경남 봉래초등학교 (1:2로 석패- 전반 전까지는 1대 0으로 앞서다가 막판에 아깝게 2골을 주는 바람에 아쉽게 역전패).

우리 모두 축하의 꼬리 말을 답시다.


첫댓글 장하도다! 우리의 후배들!!!
까마득한 어린 후배들이 모교의 이름을 날리는군요. 정말 장하고 장합니다. 축구부의 무궁한 발전이 항상 함께 하기를 이 힘없는 아지매도 빌어 드릴랍니다. 정말 장한 우리 어린 후배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