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강 웅포]
익산의 금강, 옥구평야, 웅포대교 등의 자연 자원을 갖고 있으며, 친환경농업이 발전된 곳.
금강변에 자리하고 있는 웅포마을이다.
웅포마을의 한가운데 현대식 건물이 하나 있으니 그것은 [웅포권역활성화센터]다.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금강웅포에서 휴식과 함께 희망과 추억을 만드세요.] 라는 기치를 걸고 펜션, 민박, 향토음식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웅포마을에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있으니
- 블루베리 체험
- 녹색 농촌 체험
- 동물 체험
- 갈대 공예 체험
- 고추따기 체험
- 고사리/오디따기 체험
- 겨울 눈썰매 체험(동물농장) 등이 있어 사계절 내내 친환경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을이다.
[웅포권역활성화센터]를 오픈하면서 처음으로 블로거기자단을 초빙해 이 고장 특산물을 준비하느라 부녀회원들이 밤새 애썼다고 들었다.
아직 정식으로 영업을 시작한 것이 아니고 또 이 고장 주요 특산물인 블루베리가 6월에 출하되기 때문에 냉동 블루베리를 공수하느라 애썼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밤새 부녀회원들이 준비한 상차림을 눈요기 해 볼까요?
닭고기를 블루베리와 곁들여 오븐에 구은 듯 하군요. 자세한 요리법은 듣지를 못해서요.
아주 먹음직하네요.
이 고장에서는 매년 6월에 블루베리 체험 행사가 열리는데,
블루베리는 진달래과 산앵두 나무과에 속하는 관목성 식물로서 맛과 기능성이 뛰어난 과일로 알려져 있다.
블루베리는 미국 뉴욕타임지가 2006년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 발표 됨으로써 21세기 건강식품으로 인류 생명 연장에 뛰어난 과일로 밝혀졌고
블루베리 체험행사에서는 해당 농장에서 블루베리로 만든 음식을 시음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직접 블루베리를 따볼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도 할 수 있다.
블루베리잼을 곁들인 샌드위치가 아주 맛있었고 블루베리 쥬스도 아주 먹음직하죠?
이날 블루베리잼을 좀 사오려했으나 물량이 없는 까닭에 사 올 수 없었답니다.
샐러드는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자꾸 손이 가게 하더군요.
요구르트 위에 블루베리가 상큼해 보이는군요. 눈으로만 맛을 보아 다소 아쉬웠답니다.
샌드위치를 비롯해 블루베리 음료 등이 어우러져 한 상 가득 차려졌군요.
웅포권역활성화센터의 외부 모습
센타의 실내 모습
펜션으로 이용할 수 있다.
처음으로 이용하는 거라 모든 게 새것이라 마음에 들더군요. 꽤 넓은 공간이라 단체 손님을 받기에도 좋은 듯 하나 화장실이 하나라 좀 문제가 될 것 같기도 하더군요.
센터 앞의 싱그러운 보리밭
푸르른 보리밭을 보니 눈이 시원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