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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산악회
 
 
 
카페 게시글
♣백두대간♡19기진행 소백산 칼바람 우린 이렇게 걸어왔다.
나마스테(김정호) 추천 0 조회 148 24.12.09 07:38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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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2.09 09:33

    첫댓글 얼굴이 마스크에 가려있어도
    나는 누구인지 구별이 된다
    꼭 함께 했다고 자랑질하는 것은 아니다
    일상에 돌아와 생각하면, 그래서 대간길 걷는 기분은 나는 네가 좋다고 고백하고 볼이 빨개지는 소년 같다
    고맙습니다

  • 24.12.09 12:24

    소백산 비로봉 세번째 등산.
    소백산 칼바람 유명하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이 정도로 매서운 추위안 줄은 몰랐습니다.

    새로운 경험.
    술 안주꺼리 하나 건졌습니다.

    수고했습니다.

  • 24.12.09 13:52

    12년전 소백산을 첨 갔을때 이많큼 칼바람이 매섭진 않았었는데!!
    인생의 쓴맛을 제대로 느끼고왔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에 이겨낸것 같아 저 자신에게 대단하다고 말하고 싶고요..
    산사랑제이님과
    연꽃님께 감사드립니다
    잘봐주세요~~

  • 24.12.09 14:50

    '바람과 구름의 사연',
    '봉지 커피'.....
    인생의 깊이가 훅~~치고 들어옵니다.
    철학과 신념이 단단하신 회장님과 함께
    대간을 탈 수 있어 영광입니다🥰

  • 24.12.10 00:14

    반갑습니다
    회장님
    19기 소백산 최고의 사진으로 이소원 비로봉 정상석 에서 찍은 사진이 뽑혔다는 소식을 회장님께 급히 전합니다 ㅎㅎ
    극한의 칼바람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는 사실이 높이 평가되어 만장일치로 뽑혔다고 낙동통신으로 부터 방금 전달받아 급히 댓글을 답니다 ㅎㅎ

    최고의사진
    을 찍어주신 란선님께 이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란선님 영광을 부디 부디 받아주십시오 ㅎㅎ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ㅎㅎ

  • 24.12.11 08:00

    이런~~
    영광을 감사히 받잡습니다🤣
    추운 날 수고많으셨습니다 ~^^

  • 24.12.11 19:06

    @란선 ㅎㅎ
    고맙습니다 ㅎㅎ
    영광 영광 영광ㅎㅎ

  • 24.12.10 16:08

    새벽 어둠 속에 바람에 묻어 볼을 때리는 눈. 웃옷에 달린 모자 사이로 파고드는 바람.
    움츠러드는 몸을 추스르고 나그네는 무슨 생각으로 걸었을지...

    회장 님! 남은 시간 크기를 키우면서 살아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24.12.10 20:10

    고치령 표지석을 보자 너무도 반가웠고,
    이미 발바닥은 아리고, 무릎은 다털린 상태에서,
    버스 대기장소가지 3km 정도로 알고,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모르는 트럭이 서더니, 타라고 했을때, 어찌나 고맙고 반갑던지 ..
    근데 트럭을 타고 한참을 가는 것을 보고는,
    오메, 이건 걸어서 갈 거리가 아님을 알고, 끝까지 걸어서 내려왔다면,
    대장님의 귀가 많이 가려웠을 듯하네요. ㅎㅎ
    친절한 배려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산행 후 사우나도 처음 경험해봤습니다.
    최애 코스에, 인생 짜릿한 경험을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제겐 크나큰 영광 이였습니다.
    앞으로 쭉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해보면서,
    낙동산악회의 발전과 대장님과 회원님들의 건승을 비옵니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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