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게 팸투어(4월15일)를 올리는 것 같다
서귀포건축문화기행 많은 코스중에서 대정지역의 역사가 깃든 곳과 제주 서부지역의 대표적인 오설록 팸투어를 다녀 왔다
오늘의 팸투어 해설자 선생님은 서귀포 건축문화 해설사 회장님을 맡고 계신 오명필 선생님이 하셨다 그래서 더더욱 참가하고 싶어서 신청을 했다.
서귀포건축문화기행 홍보 팸투어 코스 :
4/15(목) 09:00~17:00
도보로 올레 10코스을 역방향으로 걸어서 알뜨르비행장까지 갔다. 알뜨르비행장 일대 , 4.3 섯알오름의 다크투어를 하고
차를 이용해서 대정읍으로 가서 구 대정면사무소와 강병대교회를 답사하고 차를 이용해 오설록으로 와서 오설록 티 뮤지엄과 티스톤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와 설록차 연구소를 답사했다.
간단하게 소개 하고자 한다
*대정지역의 알뜨르비행장과 구 대정면사무소와 강병대교회는 서귀포 건축문화기행 1코스에 속해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 근대 역사에서 반드시 알아야할 곳으로 제주를 여행하는 이들이 한번씩 답사하기를 바라는 곳이다
알뜨르비행장에는 비행기격납고 19개가 있고 그 이외에 지하 벙커, 섯알오름 일제 고사포진지가 있어 일제의 잔재가 남아있는 곳이다.
*구 대정면사무소는 전형적인 초기 관공서의 모습을 보여주고있지만 제주의 토속적인 재료인 현무암을 사용하였고 초기의 지붕은 일식기와를 올렸다고 한다
*강병대 교회는 6.25때 모슬포에 온 훈련병들을 위로하는 정신적인 지주가 된곳으로 우리 공병대의 기술의 의해 지어진 교회이다
*오설록중에서는 티스톤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조민석 건축가 작품으로 추사의 벼루를 형상화한것인데 검은 색채와 유리의 투명함이 인상에 남는다. 녹차밭 전체분위기와 티스톤의 건물이 조화롭게 건축되어져있다. 티스톤 체험을 하지 않은 것이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4월,봄날에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기행형 여행상품인 ‘서귀포건축문화기행’에 참가하고 좋은 기운을 받아왔다
몇장의 사진을 올려본다.
첫댓글 와우!!
정말 감탄입니다~
제주가면 꼭 가보고 싶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