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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뿌리 치유란 무엇인가?
히브리서 12:15절은 말씀한다. “너희는 서로 돌아보아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 가 두려워하고 또 쓴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
여기에서 쓴뿌리는 독초와 쑥의 뿌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신명기 29장 18절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너희 중에 남자나 여자나 가족이나 지파나 오늘날 그 마음이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서 그 모든 민족의 신들에게 가서 섬길까 염려하며 독초와 쑥의 뿌리가 생겨서...” 독초와 쑥의 뿌리는 건강한 자연생태계를 파괴한다. 농장에 곡식이 잘 자라야 하는데 독초와 쑥이 생겨나면 그 농장은 곡식이 잘 자랄 수 없다. 이 쓴뿌리는 땅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빠르게 번식해서 농장 전체를 쉽게 망가뜨린다. 신명기 29장 18절 말씀은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 다른 민족의 신을 섬기게 되면 독초와 쑥의 뿌리가 생겨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독초와 쑥의 쓴뿌리가 농장을 망가뜨리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에도 쓴뿌리가 생겨서 깊이 뿌리를 내리면 그 사람과 가까이에 있는 주변 사람의 전 인격과 삶을 망가뜨린다.
독초로 번역된 히브리어 <로쉬>는 역본에 따라 <소태같이 쓴 열매를 맺는 나무>•<독과 쓴 것을 내는 나무>•<양귀비>•<독당근> 등으로 읽히고 있으며 확실히 어떤 것이라고 꼬집어 말하기는 어렵다. 쑥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라아나흐>는 광야에 자생하는 쓴맛을 내는 식물을 일컬으며 보통 다북쑥, 쓴 쑥 등으로 번역된다. 독초는 거짓되고 악한 교훈을 상징하며 쑥은 죄 때문에 겪게 되는 인간의 고통과 환난을 비유적으로 가리킨다. 여기서 두 식물의 뿌리는 악한 교훈, 즉 우상숭배를 주장하며 회개할 줄을 모르는 자들의 가르침을 상징하고 있다.
쓴뿌리가 뿌리를 내리면 잘 뽑혀지지 않고 농장을 급속도로 파괴시킨다. 여기에서 농장은 집단적으로는 이스라엘 공동체를 상징하고 개인적으로 인격을 지닌 사람들을 상징한다. 히브리서 12장 15절은 식물의 쓴뿌리를 인간의 마음에 적용했다. 일반적으로 인간의 쓴뿌리는 거절(rejection)당한 경험이 반항(rebellion)하는 행동으로 나타나거나 실망(disappointment)이 분개(resentment)로 자라도록 버려두거나 쌓여진 상처(hurts)가 깊은 원한(grudges)으로 자라면서 생겨난다.1) 쓴뿌리가 인간에게 생겨나면 그 쓴뿌리로 고통을 받은 인간은 그가 속한 공동체인 교회나 가정과 일터에 악한 영향력을 준다. 그 악한 영향력은 교회나 가정에 속한 다른 구성원들에게 계속해서 약한 영향력을 끼치면서 그 영향력을 확대한다.2)
누가 쓴뿌리를 가지고 있는가? 쓴뿌리를 가진 인물들은 성경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장자권과 축복권을 속임수로 동생 야곱에게 빼앗긴 에서는 야곱에게 쓴뿌리를 가지고 있었다. 여러 명의 아들을 낳아주었지만 남편 사랑을 받지 못했던 레아는 남편에게 쓴뿌리를 가지고 있었다. 형제들에게 버림받고 구덩이에 빠졌다가 노예로 팔려간 요셉은 형들에게 쓴뿌리를 가지고 있었다. 술 취해서 벌거벗고 누워있는 자신을 놀렸던 아들 함에 대해서 아버지 노아는 쓴뿌리를 가지고 있었다. 모압에서 남편과 두 아들을 잃어버린 나오미는 쓴뿌리를 가지고 있었다. 아버지 입다의 신중치 못한 맹세로 처녀의 몸으로 재물로 바쳐져야 하는 입다의 딸은 쓴뿌리를 가지고 있었다(삿11:29-40). 왕이며 장인이었던 사울에게 10년 이상을 쫓겨 다녔던 다윗은 쓴뿌리를 가지고 있었다. 아버지의 정략적인 결혼의 희생물이 되어 다윗의 아내였다고 발디엘의 아내가 되었고 후에 다시 다윗의 아내로 되어 남편을 저주했던 미갈은 쓴뿌리를 가지고 있었다. 원인도 모른 체 자식과 재산을 모두 잃어버리는 고난을 당했고 자신의 고난은 죄 때문이라고 세 친구로부터 정죄를 당했던 욥은 쓴뿌리를 가지고 있다. 원수의 나라인 앗수르의 수도인 니느웨에서 복음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고 도망가는 요나도 니느웨 사람들에게 쓴뿌리를 가지고 있다.
지방성경학교를 졸업하고 목사안수를 받지 못했지만 전도사 신분으로 교회를 잘 섬겼던 현지 목회자들은 정규신학교육을 마치고 목사안수를 받게 될 새로운 전입교역자들에게 쓴뿌리를 가지고 있었다. 전입교역자들은 헌신하는 심령으로 낙후된 지역에 왔지만 현지 목회자들에게는 이들은 자신들의 목회지를 위협하는 경쟁자였다.
후임 사역지 없이 부득불 교회를 사임해야 했던 교역자들은 쓴뿌리를 가지고 있다. 자녀들을 애지중지 키웠지만 나중에는 그 자녀들에게 천덕꾸러기 신세가 늙은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쓴뿌리를 가지고 있다. 한창 부모님의 사랑과 돌봄이 필요할 때에 자신을 버리고 떠나간 부모님에 대해 자녀들은 쓴뿌리를 가지고 있다. 대기업의 횡포로 인해 피눈물을 흘리는 중소기업 사업주들은 쓴뿌리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보면 쓴뿌리를 모두가 가지고 있다. 차이가 있다면 쓴뿌리의 정도의 차이일 것이다. 성경에서 살펴본 성경인물이나 우리 주변 사람들 모두가 쓴뿌리를 가지고 있지만 어떤 사람은 쓴뿌리가 치유되어서 건강한 신앙인격의 사람이 된다. 그런데 종종 생겨난 쓴뿌리가 치유되지 못하고 쓴뿌리가 더욱 뿌리를 깊이 내려 그 사람의 인격과 삶이 완전히 망가져 버려 회복이 불가능한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쓴뿌리의 원인은 무엇일까? 그 원인을 디모데후서 3장에 제시된 말세의 사람들의 삶의 모습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삶의 정황은 건강한 인격을 갖추진 못한 죄인들의 삶의 모습이다. 이들의 삶의 유형에서 쓴뿌리가 생겨난다.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그들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 가지 욕심에 끌린 바 되어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얀네와 암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같이 그들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림 받은 자들이라(딤후3:1-8).
이 말씀에 근거해서 쓴뿌리를 만드는 사람의 유형을 9가지로 분석해 보았다.
① 자기를 사랑함(2절), 자랑함(2절), 쾌락을 사랑함(4절): 자기중심주의자(Egoist)
② 감사하지 아니함(2절), 무정함(3절), 원통함을 풀지 않음(3절): 희생자(Victim)
③ 교만함(2절), 배신함(4절): 투쟁가(Fighter)
④ 비방(2절),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능력은 부인(5절): 완벽주의자(Perfectionist)
⑤ 돈을 사랑함(2절),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않음(3절), 모함함(3절): 이용자(User)
⑥ 여러 가지 욕심에 끌림(6절), 조급함(4절): 유약한자(Chameleon)3)
⑦ 부모거역(2절), 마음이 부패(8절), 믿음을 버림(8절): 회피주의자(Escape artist)
⑧ 자만함(4절), 사나움(3절): 권력추구자(Power Controller)
⑨ 거룩하지 아니함(2절), 절제하지 못함(3절): 충동주의자(Truck-Driver)
이러한 분석은 겹치는 영역이 있다. 예를 들면 부모를 거역함은 효를 피한다는 입장에서 회피주의자이지만 자기만을 이익을 추구한다는 입장에서는 자기중심주의자이다. 모함함은 나봇을 모함해서 그의 포도원을 빼앗은 이세벨이나 아합왕처럼 이용자의 범주에 넣었지만 투쟁가나 권력추구자의 영역에도 넣을 수가 있다.
이러한 9가지 유형의 인간들의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자기중심주의자는 자아에만 집착한다. 희생자는 실패한 과거에 집착한다. 투쟁가는 승리에만 집착한다. 완벽주의자는 완벽한 일의 수행을 위한 완전주의 신화에만 집착한다. 이용자는 자신의 탐욕에만 집착한다. 유약한자는 인정받는 것에만 집착한다. 회피주의자는 자신의 안일과 편리에만 집착한다. 충동주의자는 자신의 충동적인 욕구에만 집착한다.
여기에서 집착은 성공을 향한 건강한 추구와는 구분된다. 훌륭한 인격과 일의 성공을 위한 건강한 추구는 바람직하다. 그러나 쓴뿌리를 만드는 9가지 유형의 사람들의 집착은 사람이나 일에 대한 편향된 사랑을 의미한다. 사람들은 어떤 일에 집착하면 불안하고 조급해지고 그 일이 잘 되지 않을 때에는 분노하고 안정감을 상실한다. 이러한 분노는 개인 안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에 대한 원망이나 저주의 감정이나 거친 말이나 행동으로 드러난다.
작은 뿌리가 큰 나무를 이루는 것처럼 작은 쓴뿌리(bitterness)가 한 개인의 마음속에 뿌리를 내리면 그가 속한 공동체에 어두운 그림자를 비추며 관계를 파괴하기 시작한다. 쓴뿌리의 역할(결과)은 무엇인가? 히12:5절에 근거해서 살펴보자.
첫째, 쓴뿌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게 못하게 한다.
쓴뿌리의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지 못하고 이미 은혜가 임했던 사람도 은혜로부터 멀어진다. 쓴뿌리를 가진 사람의 마음은 마태복음 13장의 길가 밭이나, 돌짝밭이나 가시떨기밭처럼 참 생명인 말씀의 씨앗이 뿌려져도 자라지 못한다.
둘째, 쓴뿌리는 자신을 괴롭힌다.
쓴뿌리가 있는 사람은 스스로를 향한 미움과 분노와 용서하지 못함과 열등감속에서 고통을 겪으며 불면의 시간을 보낸다. 이들의 내면의 고통은 건강한 정서생활을 방해하며 신경계통에도 악영향을 끼쳐서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일으킨다. 쓴뿌리의 영향으로 인해서 가장 큰 고통을 겪는 사람은 쓴뿌리를 소유한 본인이다.
셋째, 쓴뿌리는 다른 사람을 괴롭힌다.
쓴뿌리를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에 대한 분노, 미움, 복수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다른 사람이 가족이라면 쓴뿌리로 가득 찬 사람의 가족들이 고통을 겪는다. 이들은 특별한 이유없이 주변 사람에게 공격의 화살을 쏘아대기 때문에 공격을 피하기 위해서 주변 사람들은 쓴뿌리의 소유자와는 거리를 두고자 한다.4)
넷째,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쓴뿌리가 있다.
부모의 눈에는 착한 아이인 자녀들이 사소한 일로 서로에게 쓴뿌리에서 나온 것처럼 보이는 거친 행동을 할 때에 부모들은 놀란다. 그러나 이러한 쓴뿌리는 자녀, 배우자, 부모, 친구 등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예외없이 모든 사람에게 있다.
다섯째, 쓴뿌리는 사람의 소화기관에 산(소화액)을 분출시켜 속이 쓰리게 한다.
마음의 쓴뿌리는 육체에 영향을 주어서 음식을 먹지 않았지만 소화기관에 화학물질인 소화액을 흘려보내서 위나 담즙, 창자 등에 고통을 주어 소화장애를 일으키고 동시에 순환계통에도 영향을 준다. 마음의 쓴뿌리는 육체의 질병을 일으킨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9가지 유형의 쓴맛을 내는 사람 중에 어디에 해당되는가? 어느 특정한 유형의 사람에 해당될 수도 있다. 사람들은 이러한 성향들을 조금씩 나눠가질 수도 있다. 어쨌든 이러한 쓴뿌리를 만드는 9가지 유형의 사람에서 자유로운 사람들은 없다. 어떤 사람은 자기중심주의자 성향을 가질 수 있다. 또 다른 사람은 자기중심주의자이면서 동시에 권력추구자의 성향이 될 수도 있다.
쓴뿌리를 만드는 이러한 9가지 유형의 사람들도 어느 면에서는 건강한 추구도 할 수 있고 그들의 인격과 가치관 속에는 훌륭한 부분도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이들 9가지 유형사람들을 전체적인 면에서 고려해서 쓴뿌리로 생겨나는 특성과 독성을 조명하고 그들을 건강한 인격체로 만들어가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러한 쓴뿌리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은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 9가지의 유형으로 분류한 쓴뿌리 사람의 출현을 디모데후서 3장 1-8절까지의 말씀에 근거해서 22가지 잘못된 인간의 태도•습관• 행동•가치관의 결과로 제시했다. 이러한 인간의 태도, 습관, 행동, 가치관은 적극적인 면에서 인간의 탐욕과 교만에서 나오며 소극적인 면에서는 인간의 보호본능이나 방어기제에서 나오는 것인데 그 근원을 살펴보면 인간의 타락한 마음과 죄에서 나온다. 이 타락한 인간의 마음과 죄를 갈라디아서 5:19-21절에서는 육체의 욕심을 따라 나온 육체의 일이라고 하면서 그 내용을 <음행, 더러운 것, 호색, 우상숭배, 주술, 원수맺는 것, 분쟁, 시기, 분냄, 당 짓는 것, 분열함, 이단, 투기, 술취함, 방탕함> 등의 15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육체의 일을 치유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갈라디아서 6장 16-18절은 그 해답을 제시한다.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이와 같이 쓴뿌리를 만들어내는 타락한 인간의 마음과 죄는 육체의 소욕을 따른 결과이기에 성령의 따라 행하면 타락한 인간의 마음과 죄가 치유되고 회복된다. 이 육체의 일은 성령을 거슬러서 생겨난 일이기 때문에 쓴맛을 만드는 쓴뿌리의 치유는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서 성령에 순종해서 성령의 열매를 맺을 때에 가능하다.
그러면 성령의 9가지 열매는 어디에서 나오는가?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삶을 사는 성령충만한 사람들에게서 나온다. 성령은 성부 하나님의 영이고 동시에 성자 예수님의 영이다. 성령충만한 사람은 예수님의 마음을 갖고 사는 사람들이다. 타락한 인간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성령의 9가지 열매는 쓴뿌리를 만드는 9가지 유형의 사람을 다음과 같이 변화시킨다.
① 사랑은 자기중심주의자의 쓴뿌리를 치유한다.
② 희락은 희생자의 쓴뿌리를 치유한다.
③ 화평은 투쟁가의 쓴뿌리를 치유한다.
④ 인내는 완전주의자의 쓴뿌리를 치유한다.
⑤ 자비는 조종자의 쓴뿌리를 치유한다.
⑥ 양선은 유약한 자의 쓴뿌리를 치유한다.
⑦ 충성은 회피주의자의 쓴뿌리를 치유한다.
⑧ 온유는 권력추구자의 쓴뿌리를 치유한다.
⑨ 절제는 충동주의자의 쓴뿌리를 치유한다.
이러한 치유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자기중심주의자의 치유를 예를 들어보자. 내가 사랑의 열매를 맺으면 내 안에 있는 자기중심주의자의 쓴뿌리가 치유된다. 이러한 사랑의 열매는 전염성이 있어서 내가 맺은 사랑의 열매를 보고서 내 주변 사람들 안에 있는 자기중심주의자의 쓴뿌리가 치유된다. 그러면 희생자의 치유는 어떠한가? 억울한 인생을 살았다고 한탄하는 희생자의 쓴뿌리는 주변에서 자신보다 더 억울한 희생자가 감사로 사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 안에 있는 희생자의 쓴뿌리가 치유된다.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의 감사를 경험할 때에 희생자의 쓴뿌리가 치유된다.
내가 성령의 열매를 맺어간다면 내 안에 있는 쓴뿌리와 나의 영향을 받는 주변 사람들의 쓴뿌리도 치유되어간다. 그 결과로 내가 속해 있는 공동체의 쓴뿌리도 치유되어간다. 그러면 내가 속한 공동체인 가정과 교회는 쓴뿌리가 제거되어 단맛으로 풍성한 아름다운 공동체가 될 것이다. 성령이 지배하는 성품은 가장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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