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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역사적 예수와 역사적 바울의 도전 Re: (강의 후기) \'복음서 새롭게 다시 읽기\' 여섯 번째
이소윤 추천 0 조회 41 21.05.16 22:01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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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5.18 07:03

    첫댓글 후기와 질문 감사합니다. 소윤님의 질문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질문 1 : 하나님은 기독교의 하나님만 되는 것은 아닌가?
    질문 2 : 인간이 하나님을 알 수는 있는 것인가?
    질문 3 : 예수님은 하나님이 성육신하신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 의해 하나님으로 고백되어진 것인가?
    질문 4 : (이미 기독교란 종교가 존재하는) 지금 예수님을 성육신한 하나님으로 고백하면 안되나?

    1,2와 같은 큰 질문은 간단히 대답하면 오해를 낳기 쉬운데, 그래도 간단히 답하면 이렇습니다. 당연히 하나님은 기독교를 넘어서는 분이시지요. 그리고 유한한 인간은 무한한 하나님을 전부 다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알아가려고 노력할 뿐이죠. 다 알지 못해도 우리는 하나님이 존재하심은 알 수 있고, 그것에 바탕해 신앙생활을 할 수 있지요.
    3번은 당연히 고백되어진 것인데, 더 자세한 답은 요한복음을 공부할 때 드릴께요. ^^
    4번은 당연히 그럴 수 있고, 또 기독교인으로서 우리는 그래야만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성육신한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는 것이 나에게 또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물어야 합니다. 그 의미는 3번 답을 참고할 필요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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