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도루 섬은 섬 둘레가 다 절경인 해변인데 '비치'라는 이름이 지어져 있다.모게따비치,코코비치,화이트비치 등등
유명한 해안이 너~무 많다.
사실 사방 비치보다 배로 들어가면서 오른 쪽 해안인 '라라구라 비치'가 훨씬 아름답다.
라라구라는 라지 라라구라와 스몰 라라구라로 나뉘는데 바다를 향한 돌출부 야산을 중심으로 나눈다.
라라구라에도 다이빙 샵과 숙박시설이 많이 있지만 밤문화를 즐기는 곳은 사방이기에
한적하고 조용하게 쉬고 싶은 사람들은 라라구라로 가는 것이 좋을듯 싶다.
한국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고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레드 선'이라는 리조트가 있다.
그 곳에 예약을 하면 바탕카스에서 모셔오는 전세 방카보트를 예약해 주기도 하지만
대붕교통인 여객선으로 사방부두에 도착하면 모터보트가 '택시'라는 이름으로 1인 100페소를 받고 바다로 운반해 준다.
깔라반을 다녀온 후 시간이 좀 남아서 운동도 할 겸 오부장을 구경시켜주기로 했다.
위 그림상 18~22 가 사방 해안이라면 라라구라는 표시된 부분의 해안이다.
이 곳에도 카페 피자집,식당,등이 많다.
이 곳의 주된 교통수단도 방카보트 이다.
다이빙 샵도 많다.요즘은 중국인들이 많이 온단다.
중국인들은 땅덩어리가 크고 인구가 많아서인지 어느나라를 가던 거리낌이 없다.
여자 다이버들은 과감하게 비키니 복장으로 bct만 입고 들어 가 수중에서 다이버들의 볼거리를 제공 한단다.
참 멋있는 술집 - 선착장 데크를 늘여 그 위에 술집을~~
밤바다와 그 바람을 즐기며 생맥주 500cc만 마셔도 낭만을 느끼리라
라라구라 앞바다에는 '비키니 바'가 있다.바다에 떠있는 술집인데
여자 종업원들이 비키니 차림으로 서빙을 한다.
로빈슨쿠루소가 표류하여 도착한 무인도가 이렇게 아름다웠을까?
다이빙 락카? 공기통들을 넣고 짊어 질 수 있게 한 조끼가 BCT이다.
BCT와 공기통은 서로 연결돼 있어 BCT에 공기를 넣어 구명조끼 역할을 하기도 하고
그 곳에 공기를 조절함으로써 물 속에서도 유영하면서 내 몸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도 있다.
갑자기 떠오를 때는 몸을 똑바로 세우고 어깨의 끈을 잡아 당기면 어깨부위의 공기가 동시에 빠지고
엉덩이 부분의 빨간 추를 당기면 뒷쪽에 남아있던 BCT공기가 한꺼번에 빠져 다시 가라앉게 된다.
연두색 복장은 맛사지걸 들이다.출장마사지를 룸맛사지라 부른다.500페소다.
경치만 봐도 좋다.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이 힐링(치유) 이다
스몰라라구라 전경이다.
코코넛,야자는 열매가 익으면 떨어지고 그 열매는 바다에서 떠다니다가
모래밭으로 쓸려 걸리면 그 곳에서 뿌리를 내린다.
코코넛기름은 우리나라의 참기름,서양의 올리브유와 함께 직접 먹을 수 있는 기름으로
물에 녹지않는 여느 지방처럼 물에 포화 지방이 아니고 불포화 지방이라 건강에 좋은 기름이다.
인간의 습성 교정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단체를 위해서는 다른 멤버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하고
전체를 위해 자기 주장보다는 개인의 양보가 있어야 한다는 것.
굳어진 습관도 마음이 움직이면 고쳐질 수 있는데~~~
한국 여자인지 중국 여자인지~~필리핀 남성에게도 필리핀 여자보다 예뻐 보일까?
해안에는 모래대신 죽은 산호 부스러기들이 파도에 구르다 표면의 각이 깎인 위 모양으로
야자 나무는 무척 단단하다.섬유질 뭉치로 총알도 튕겨 나갈 정도이며
태풍에도 부러지기 보다는 갈대처럼 구부러져 생존력이 높다.
선착장? 부두? 이 곳에도 제주도처럼 용암이 많다.
고향같은 사방비치를 배경으로
고향의 돌담 같아서
빅라라구라 숙소에는 유럽인들이 많다.
한국인이 운영한다는 '레드선'리조트---다이빙 샵도 있다.
시설은 좋은데 식사가 좀 맛이 없다고 한다.
레드선리조트의 다이빙 샵
돌담길---제주도 처럼 화산암,용암들이다.
돈 달라던 꼬마들에게 비스켓을 나눠줬더니 좋단다.
맨 오른쪽 남자아이에게는 갖고있던 동전을 다 줬다.
비스켓이 5개라 가위바위보를 시켰더니 졌기 때문에~~
빅라라구라로 들어가는 산길
야자나무의 잘린 면---정말로 질기게 생긴 나무다.
나무의 경도는 활엽수가 더 높단다.흑단목,마호가니 나무 등은 수백년이 흘러도
끄덕없기에 부잣집에서 건축자재로 쓰는데 엄청 비싸다.
과거 있는 집 저택인듯-자갈 담이 성처럼 쌓였고 그 위에는 방범용으로 깨진 유리조각을 세워놓았다.
빅라라구라 / 이 곳은 돌출된 산으로 가려진 별천지-아주 조용한 곳
빅라라구라를 돌아가면 그 유명한 '코코비치'가 있다.
이 곳도 구멍이 송송 뚫린 용암으로 쌓은 선착장
주로 유럽인들이 많이 찾는 곳-비키니 여인의 일광욕 풍경을 보면 분위기가 다르다.
한 놈은 갈수록 늙고 한 놈은 갈수록 젊어지고
빅라라구라에는 유럽인이 많다.대부분이다.
나도 다음엔 이 곳에서 하고싶다.물도 맑을 것 같다.
우린 사방의 밤문화가 전혀 필요없기에~~
빅라라구라 전경
민도르 섬에는 이런 숨어있는 비경의 비치가 아주 많단다.
호핑투어객을 모집하는 사람들에게 주문만 하면 무인도 해안으로도 모신다.
대추야자나무인 줄 알았는데 나무는 진짜 노란 열매는 이미테이션
익은 야자와 안 익은 야자 - 너무 높다.
스몰라라구라 전경-빅라라구라에서 다시 오면서 찍음
사방 비치 전경
열대지방 해안으 상징하는 코코넛 나무가 분위기를 압도한다.
담채화 같은 풍경.멀리 베르데 섬
스몰라라구라와 라지라라구라를 구분 짓는 돌출된 바위산 앞에서
오사까히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