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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Na 오일 삼성점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차량은 Audi A6 2.0 TFSI입니다.
작업 포스팅을 하기 전에 신형 Audi Q7 45TDI MMI 소개를 잠깐 하려고 합니다.
2005년에 처음 선보인 아우디의 Q7이 10년 동안의 긴 1세대를 거쳐 드디어 2세대가 출시되었습니다.
Q7은 포르쉐의 카이엔, 폭스바겐의 투아렉과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좋은 기회가 생겨 약간의 시승과 차량 구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기능들이 추가 됐지만 직접 며칠동안 시승한게 아니어서 제대로 된 설명이 안되는 관계로 간단하게 MMI와 계기판만 소개하겠습니다. 기존에 아우디의 MMI는 거의 흑백에서 컬러로 변신했지만 이번에 새로 나온 MMI는 컬러를 넘어서 세련되고 깔끔하게 변신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메뉴 선택에 있어서 Q7의 이미지가 들어가 있어 보다 메뉴 설명이 간단하고 명확하게 되어있습니다.
7개월 전쯤 아는 아우디 영업사원을 통해 새로 출시된 TT 모델을 잠깐 시승했을 때도 보았던 신형 계기판이 Q7에도 설치되었습니다.
전자식 계기판으로 계기판에 차량의 모든 정보를 알려주는 마치 아이언맨의 자비스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자식의 장점을 잘 살려서 내비게이션을 계기판 전체 화면에 띄워주는 기능은 운전을 할 때에 운전자가 조금 더 전방을 주시할 수 있게 해줍니다.
Q7에서 운전자가 느낄 수 있는 운전의 피로도를 많이 덜어주려고 노력한 부분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차량의 봉 타입의 기어노브가 아닌 윗 부분이 넓직하고 높이도 낮습니다.
운전자가 센터콘솔에 팔꿈치를 얹고 기어노브에 살포시 손을 얹을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눈에 띄는 기능들로는 1열 시트의 안마 기능과 BOSE 사운드 시스템(서브우퍼는 트렁크에 장착되어있습니다.), 반자율주행기능, 에어서스펜션을 사용한 댐핑 컨트롤(운전자의 스타일에 따라 선택가능), 트렁크에서 조절 가능한 차량 높이 등 다른 차량에서 보기 힘들었던 최첨담 기술들을 Q7을 통해 선보여줬습니다.
차량의 리뷰나 시승기를 쓴 적이 없어 두서없이 생각 나는대로 작성한 첫번째 자동차 리뷰는 여기까지하고 다시 차량 작업 포스팅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첫 자동차 리뷰라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혹시라도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A4,A5 그리고 A6에 사용되고 있는 TFSI 엔진입니다.
아참 A4는 2016년형 신형이 나왔네요. 엔진도 변경되었습니다.
저의 MK6 GTI에도 사용하고 있는 엔진입니다.
골프는 가로배치 아우디는 세로배치가 되어있습니다.
엔진오일 필터를 탈거 하기 전에 틈새에 키친타올 같은 티슈를 넣어서 탈거할 때 오일이 바닥으로 흐르는 걸 방지합니다.
기름은 한방울만 떨어져도 넓게 퍼지고 또 주행 중에 날아오는 먼지가 그대로 달라 붙기 때문에 여기저기에 오일을 묻히지 않는 게 가장 좋습니다.
제 MK6 GTI 차량은 올해 4월 보증기간이 만료 되었습니다. 작년 11월쯤 엔진 고장 코드와 관련해 센터에 입고 시킨적이 있는데 그 때에 센터에서 돌아온 답변은 엔진오일 필터를 정품을 사용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제 앞에서 엔진오일 필터를 순정으로 교환해준다고 하면서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MANN 제품의 엔진오일 필터를 탈거하였습니다. 교환을 담당했던 메카닉 분께서 MANN이 아우디 순정필터와 같은 필터였다는 걸 모르셨나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MANN 제품의 필터를 탈거하였을 때 사진 왼쪽처럼 필터의 끝부분이 하우징에 덩그러니 빠져있었습니다. 메카닉분은 순정필터가 아니어서 필터 아랫부분이 빠진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작업했던 차량에 사용되었던 오일필터는 아우디 순정이었습니다.
차량의 보증기간이 지나면 굳이 센터 순정 필터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보증기간이 남아 있는 차량들의 엔진오일 필터를 애프터 마켓이 아닌 센터 순정 필터로 사용하는 건 혹여나 차량에 이상이 생겼을 때 꼬투리가 잡히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아우디의 A6부터는 언더커버가 플라스틱과 패브릭 제질로 되어있습니다.
보기에는 좀 더 고급스럽지만 언더커버를 탈거해야하는 작업자 입장에서는 좀 더 불편해졌습니다.
이유는 3개의 공구를 사용하여 언더커버를 탈거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엔진오일 드레인을 시작합니다.
오너분께서는 주행거리가 얼마 되지 않았지만 1년이 지나서 엔진오일 교환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엔진오일 색깔은 매우 깨끗한 상태였습니다.
역시나 엔진오일은 시간을 두고 자유낙하 방식으로 드레인을 해줍니다.
엔진오일 팬 형상이 잔유가 적지 않게 고일 수 있는 형상이어서 자유낙하 드레인이 끝나면 잔유를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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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에서는 캐스트롤 5W-30을 사용하고 BMW에서는 0W-30을 사용하였었습니다.
국내에서는 5W만 사용해도 겨울에도 이상없습니다.
민감하신 분들은 5W와 0W도 느낄 수 있다고 하시는데 저는 느끼기가 힘드네요.
보증기간이 남아 있는 차량이라면 정비시기가 도래하면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여서 차량 점검 및 엔진오일 교환을 해야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서비스 주기를 리셋하면 안됩니다. 하지만 엔진오일 교환 쿠폰을 전부 사용했거나 보증이 끝난 차량들은 서비스 리셋을 해줍니다.
차량의 냉각수는 순환을 하기 때문에 압력이 차있는 상태에서는 정확한 레벨을 체크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압력을 빼거나 냉각수 온도가 식었을 때 레벨을 체크하면 정확합니다.
수입차 냉각수는 G11, G12, G13 규격이 있습니다.
규격에 맞춰 냉각수 색상도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이 있습니다.
작업내역은 엔진오일과 오일필터를 교환하였고
총 작업비용은 127,500원 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www.jnaoil.com
또는 아래 전화번호로 문의주세요.
http://blog.naver.com/jnaoil_elvi/220734518568
첫댓글 리뷰도 오일 교환도...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타임아웃[김형완] 네 저희는 명절 당일빼고 쉬는 날 없이 정상영업하고 있습니다 ^^
@타임아웃[김형완] 엔진 배기량과 연료타입, 그리고 년식 알려주시면 금액 안내해드리겠습니다!
@타임아웃[김형완] 엔진오일과 오일필터만 교환하시면 20만원 금액대에 루베놀이라는 네덜란드 제품과 부스터라는 네덜란드 제품이 있습니다. 금액은 각각195,000원, 174,000원이고 22만원대에 오일들도 몇가지 있습니다. 위 금액은 에어컨필터와 에어필터를 제외한 금액이고 에어컨필터는 55,000원 에어필터는 35,000원입니다!
삼성점 두번 방문했었는데 너무 친절하시고 꼼꼼히 봐주셔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