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앙초등학교 서울동문회
구봉산우회 龜峰山友會
제219차 둘레길걷기
오찬모임
2019.03.16.토요일
오후4시
2019년 03월 부신중앙초등학교 서울동문회 모임에
일곱 분의 선후배님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종로3가역 15번출구 YBM어학원 사잇길에 있는
[동해어가.2층] 식당으로 약속시간인 오후 4시에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모이셨습니다.
횟집에서 모임을 갖기로는 역사상 최초입니다.
원래 <구봉산우회>는 산행이나 둘레길걷기를 위한 모임이었습니다.
3월과 9월 한 해 두 차례 열리곤 하였습니다.
근래 참가자가 줄어 회식모임으로 바뀐 것입니다.
[동해어가]는 <별난갈비> 맞은 편 빌딩 2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늘상 참가하셨던 정만영(1회) 선배님은 몸살감기로,
서정도(2) 선배님은 폐열병으로 병원에 입원하셔서 불참하였습니다.
이선희(24회) 동문은 직장에서 교대 근무로 몸을 뺄 수가 없어 불참하였고,
그리고 길동희(36회) 동문은 참가하기로 하였으나
갑자기 일이 생겨 불참하였습니다.
우리는 <동해정식>을 호기있게 주문하였습니다.
회비 이외 부족한 액수는 카페 적립금으로 충당키로 한 것입니다.
민순기(7), 정은숙(20), 신만식(7), 이창주(7), 김기복(9), 이문수(3), 곽신도(7) 동문들.
민순기(7) 동문과 정은숙(20) 동문.
정은숙(20) 동문과 신만식(7) 동문.
이창주(7), 김기복(9), 이문수(3) 동문.
이문수(3) 동문과 곽신도(7) 동문.
다정한 오뉘 모습입니다.
정은숙(20), 이문수(3), 김기복(9) 동문들.
회식이 끝난 뒤 식당바깥에서 한 컷.
정은숙, 민순기, 이문수, 이창주, 김기복, 곽신도, 신만식 동문들.
우리는 그냥 헤어지기가 섭섭하여 근방 커피전문점에서 뒷풀이를 하였습니다.
오후 여섯 시가 훨씬 지난 시간까지 이야기의 꽃을 피웠습니다.
선후배가 서로 배려하고, 따뜻한 정감이 넘쳐나는 이른 봄날 저녁이었습니다.
부산중앙초등학교 수도권 동문모임은 우리 생애 깊숙히 자리잡은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첫댓글 새삼 다시 들어와 보아도 정감있고 다정한 동문들의 모습을 뵈니 기분이 따뜻해 집니다.
이 집을 선택하는데 가장 고민스러운 점은 식대가 최소 1인당 \20,000원, 주류값을 더하면 최소 \25,000원을 걷어야 한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