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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넘는 백두대간 고갯길 (밤머리재-유치 .......
▽ 정령치에서바라본 지리주능 반야에서 상봉까지 ....... (건드리면 커짐 ........ - 주행거리 : 100.34km + 63.16km - 주행시간 : 11시간 50분 + 9시간 46분
- 일 정 : 2017년 4월 22~23일(토~일요일)
- 21일 남부터미널 발(23:10) - 산청(02:20경) - 산청 약초시장 언저리 정자에서 1박 - 기상(0600)
- 22일 인월 발(0630) - 밤머리재(0755~0819) - 덕산에서 아침식사(0903~0938) - 예치터널(1023)
- 묵계치 삼신봉터널 3km(1115~1126) - 묵계제(1142) - 회남재(1252) - 악양면(1337) - 화개장터 점심식사(1432~1517)
- 섬진강어류생태관(1615) - 구례터미널 언저리 식사(1716~1745) - 방광리 방광제 정자에서 1박(1819)
- 23일 방광제 발(0545) - 천은사(0604) - 수도암(0714) - 시암재(0834) - 성삼재 아침식사(0902~0941)
- 달궁삼거리(0959) - 정령치에서 컵라면(1122~1144) - 고기리 삼거리(1201) - 구룡계곡(1222)
- 주천면 호경삼거리(1230) - 이백면(1249) - 여원재(1408) - 운봉 번암삼거리(1424) - 유치(1437)
- 매요마을에서 간식(1439~1510) - 인월 터미널(1531)
- 인월에서 샤워 및 식사 - 인월터미널 발(1725) - 동서울 착(2100경) - 서교(2200) - 집도착(2220)
- 주행날씨 및 구간 정리
- 양일간 날씨가 맑고 좋아 아침 저녁으로는 쌀랑했다만 낮으로는 덥기도 하였으나 자전거 타기에는 그만이었고 ...
- 지리산 구간인만큼 높낮이가 심하여 오름에선 대부분 끌바로 다녔으며 ....
- 내림길에서도 급경사에 구비구비 난코스가 많아 브레이크 잡느라 양손에 쥐가날려 하더라 ....
- 계곡사이사이 봄이 올라가는 느낌이 너무 좋았고 자전거로 지리산을 둘러본다는 맛이 꿀맛이었다고나 할까 ~~
- 성삼재 오름에서 첨으로 눈마주친 히어리가 그리 이쁜꽃이었던지 참으로 멋졌다 해야할까보다 ....
- 지리의 품속에서 그 속살을 조금이라도 살피는 기회가 되어 행복한 라이딩이었다 하겠다 ...
- 무게때문에 침낭을 한여름 용으로 가지갔더만은 부실했던지 쪼메 쌀랑하게 저녁을 보내 아쉬운 부분이었어 ...
- 한창 모내기 준비중으로 써래질을 많이 하더라 ...........
- 교통비 및 경비 :
- 남부터미널→산청 교통비(19,100) - 간식 및 막초(8,300+7,400+1,500) - 덕산에서 아침식사(7,000) - 화개에서 점심(14,000)
- 물외 막초(2,000) - 구례에서 저녁식사(6,000) - 성삼재에서 아침식사(15,000) - 정령치에서 컵라면(2,500)
- 매요마을에서 막걸리(6,000) - 샤워(5,000) - 저녁식사(10,000) - 고속도로에서 커피(1,500) - 인월→동서울 교통비(20,000)
- 전철 왕복(2,800)
------------------------------------------------------------------------------------(합계→ 128,100원)
▽ 첫날 산청-밤머리재-삼성터널-회남재-악양-구례 .......
▽ 첫날 통계 .......
▽ 둘째날 천은사-성삼재-정령치-여원재-유치-인월 .......
▽ 둘째날 통계 .......
백두대간을 넘나들며 고갯길을 넘는다 ....
매력적이지 ....
하여 작년에 인월에서 수안보까지 달렸고 늦가을로 서리내리고 하면 위험하기로 봄에 하자 이리되었어 ....
헌데 오투행님이 지리산구간을 먼저 하고 담부터 내가 따라붙다보니 지리산 구간을 빼묵었잖어 ...
날도 풀렷것다 잔뜩 벼르다 혼자 출발했다 ....
남부터미널에서 진주가는 심야버스타고 산청에서 내렸것다 .....
새벽 2시 쪼메 지났어 ....
경호강변으로 정자도 있고 하여 텐트를 가지고 왔으니 잠자리를 찾아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다 ....
강변으로 벌레잡는 체집기가 가로등에 붙어 돌아가니 여간 시끄럽더라고 ...
하여 건너 약초판매장도 있고 지리산둘레길 산청센터 앞에 정자가 있데 ~~
말이 필요없잖어 집지었어 .....
시간이 시간인지라 막걸리 한병 션하게 마시고 잠을 청했지 ....
금세 일어나라고 알람이 울리데 ~~~
6시에 일어나 집 허물고 짐 정리하고 몸무게 줄이고 하다보니 6시 30분경이 되서야 출발했다 ....
지리의 품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좋았어 ....
잔잔한 계곡따라 올라가는 우측으로 벌떡서있는 필봉산이 겁나게 하더라 ...
향양교를 건너 밤머리재를 향하다 ...
실실 올라가는데 힘들어지데 ~~
머 하루종일 가야되기로 힘들때는 끌바 ~
쪼메 갈만하면 타고서 그리 밤머리재에 이르다 ...
▽ 산청에서 집지어 하룻밤을 유하고 .......
▽ 약초시장 .......
▽ 크더만 .......
▽ 해올라오더라 .......
▽ 약초시장이 깨끗하고 넓어 .......
▽ 왕등재 쪽인가벼 .......
▽ 요 너머가 밤머리재 .......
▽ .......
▽ 하동, 시천, 대원사방향으로 가면 범머리재 .......
▽ 올라가며 필봉산 돌아보고 .......
▽ 산청방면 .......
▽ 필봉산이 우뚝하더라 .......
▽ 필봉산옆으로 .......
▽ 그 옆의 고동재방면 .......
▽ 필봉산부터 .......
▽ 자꾸만 눈에 들어오다 .......
▽ 굽이굽이 반사경 .......
▽ 조팝나무 향기가 좋았어 .......
▽ 산벗이 아주 많이도 피었더만 .......
▽ 걷고 싶었고 .......
▽ 시천이 덕산이었어 .... 열심히 오르자 .......
▽ 밤머리재 .......
▽ 웅석봉방면 들머리 .......
▽ 그 버스 .......
▽ 흠 .......
▽ 그 속 .......
▽ 햇살이 눈부시다 .......
▽ .......
▽ 이쁨 .......
▽ 무사 라이딩을 기원하며 .......
▽ 밤머리재 표석 .......
▽ 조금 내려오니 전망대가 있데 .......
▽ 전망데크 .......
▽ 저 아래까지 내려가야 .......
▽ .......
▽ .......
▽ 내려가면서 .......
▽ 배꽃이 활짝 .......
▽ 저뒤로 지리능선 .......
▽ 배꽃이 자꾸 시선을 잡는다 .......
▽ .......
▽ 그 산촌마을 .......
▽ 이쁘잖어 .......
▽ 돌아보니 저 안부가 밤머리잰갑다 .......
▽ 저뒤가 천왕봉인갑다 .......
▽ .......
▽ 덕산방면으로 .......
▽ 지나온길 .......
▽ 이쪽은 공사중 .......
▽ .......
▽ 하동으로 가는 덕산삼거리 .......
덕삼삼거리에서 좌틀하여 약초시장인가쪽에서 아침묵었지 ....
배고퍼서 혼났구만 ....
한고비 올랐디만 아주 뱃속이 난리도 아니엇어 ...
덕분에 덕산 구경하고 올갱이국 한그릇으로 요란한 허기를 채우고 출발 ..........
▽ .......
▽ 눈마주치다 .......
▽ 저 앞 삼거리에서 좌틀 .......
▽ 거림으로 들어가는 .......
▽ 거림에서 내려가는 .......
▽ 살째기 보이다 .......
▽ 삼신봉터널이 가까워졌어 ....... 그위가 묵계치라 낙남의 고갯길 ...
▽ .......
▽ .......
▽ 들어가면 하동속으로 .......
▽ 터널 통과하니 공원도 있데 .......
▽ .......
▽ 삼거리에서 일단은 직진하다가 .......
▽ 묵계초등교 입구에서 우측길로 가며 호수를 좌측에 두고 가야 회남재로 간다는 .......
▽ 깊은산속으로 임도를 타며 .......
▽ .......
▽ 봄이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다 .......
▽ .......
▽ 삐끔히 천왕봉이 보이다 .......
▽ .......
▽ 회남재에 올라서다 .......
▽ 회남재 .......
▽ 악양벌 .......
▽ 회남재 안내판 .......
▽ 악양 .......
▽ 저 안부에서 30여분을 손아구에 쥐나게 내려오다 .......
▽ .......
▽ 회남재보이다 .......
▽ .......
▽ 악양벌판과 우측으로 섬진강이 있다 .......
▽ .......
▽ .......
▽ .......
▽ 악양입구쪽에 앉아 막걸리로 잠시 곡기를 체우고 ....... 화개장터를 향하다 ....
▽ 화개장터의 남도대교 .......
한달전엔가 섬진강자전거길 한다면서 들렀던 화개장터에서 뱌햄을 만나 늦은 점심을 묵고 같이서 막걸리도 한잔씩하고 ....
그리 한참을 쉬었다가 구례로 향하다 ....
가다 묵으라고 떡이며 싸주시는데 무게때문에 사양하고 인정까지는 무시못하고 떡 몇쪼가리만 넣어서 나왔어 ......
그저 만났다 헤어짐은 아쉬움이 가득하구만 .....
그래도 갈길은 가야지 우얄껴 ~~
▽ 뱌행님 만나 점심묵고 .......
▽ 왕시리봉쯤 되나보다 .......
▽ 화개장터 나오다 .......
▽ 남도대교 건너 섬진강 자전거길로 접어들다 .......
▽ 섬진강 .......
▽ 강건너 화개장터 .......
▽ 섬진강길따라 어여가세 .......
▽ .......
▽ 하류쪽 .......
▽ 왕시루봉방면 .......
▽ 다리공사중 .......
▽ 섬진강어류생태강 .......
▽ 노고단과 왕시루봉 .......
▽ .......
▽ .......
▽ 그 산아래 .......
▽ 섬진강이 흐르잔어 .......
▽ 강건너 구례 .......
▽ 구례터미널 .......
터미널에서 천은사 방향으로 가다 어느 식당에서 이른저녁을 묵었다 ...
진행하다 어딘가에서 집을 짓고 하룻밤을 유해야 되거든 ....
가다 묵을것 없으면 어쩌가 싶어 미리 묵어뒀다는 ...
탁월한 선택이었어 ....
천은사쪽으로 가는데 살짜기 오름길이데 ...
힘도들고 어디 잠자리 없나 열심히 살피었지 ....
가다보니 방광리 쯤에선가 방광제라는 호수가 나오데 ~~
저짝에 이쁜 정자도 있고 하여 힘도들고 마무리하자 싶어 들어갔어 ....
조용하고 좋았어 ....
서산에 해넘어갈즈음 집짓고 낙조 구경하고 ...........
헌데 낙시하는 태공이 있어 늦은밤까지 하더라고 ...
나야 그전에 막초한잔하고 미리 잠을 청했구만 ....
초저녁에 바람이 많이도 불어 하계용 침낭을 가져왔디만 걱정스러웠지 ....
저녁으로 넘어가니 바람도 잔잔해지고 약간 쌀랑은 하더라만 있는 옷 다 껴입었더니 잘만은 하데 ....
새벽녘인가 호숫가에 학들이 꽉꽉꽉거리며 영역다툼을 하는지 제법 시끄러 깨고는 소리소리 질러주고는 또 잠에 빠졌어 ...
5시 알람소리에 일어나 집 철거하고 나섰구만 ...
아침이라고 호수가 안개가 자욱하더라 ....
▽ 방광재에 해떨어지다 .......
▽ 저 건너에도 정자있었어 .......
▽ 호수주변 .......
▽ .......
▽ .......
▽ .......
▽ 정자에 집지었어 ....... 아늑하잖어 ....
아침으로는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아무것도 보이질 않았어 .........
▽ 준비 끝났으니 출발 .......
▽ 방광재 주변 .......
▽ 천은사 가는 길도 자욱 .......
▽ 이제는 타다끌다 그리고 길게 끌바 .......
▽ 새벽이라 차들도 없고 청량함만이 넘나들다 .......
▽ 도계암 .......
▽ 성삼재 오르는 길 .......
▽ .......
▽ 봄 빛도 따라 올라오다 .......
▽ 수도암 드가는 길 .......
▽ .......
▽ .......
▽ .......
▽ .......
▽ .......
▽ 오르고 .......
▽ .......
▽ .......
▽ 또 오르고 .......
▽ 시암재에 도착하다 .......
▽ .......
▽ 시암재에서 구례방면으로는 구름에 갇히고 .......
▽ .......
▽ 만복대가 멋드러지다 .......
▽ 성삼재 가는 길에 히어리보다 .......
▽ 귀한 꽃인디 너무 이쁘더라 .......
▽ .......
▽ 올해 한계령풀도 봤지 히어리도 봤지 기분이 좋아지데 .......
▽ 성삼재에서 시암재 내려다보다 .......
▽ .......
▽ .......
▽ 성삼재휴계소 .......
▽ 출구 .......
▽ 시암재 .......
▽ 그 아래 .......
▽ .......
▽ 만복대는 가리고 .......
▽ 반야똥꼬가 훤하게 보이구나 .......
▽ 노고단이 보이다 .......
방광제에서 3시간 20여분을 끌다타다 왔으니 힘도 들더라 ...
올라오며 간식을 묵긴 묵으며 올라왔다만 허기지는것을 어찌한다고 ...
성삼재에서 아침식사를 했구만 막걸리도 한통하고 말이쥐 ...
겁나 맛나데 .....
그리 쉬다 달궁삼거리를 향했어 ....
겁나게 내려가더라만 브레이크 겁나 움켜잡았지 .....히유 ~~
▽ 노고단 보이다 .......
▽ 내려가는 길 반야 .......
▽ 노고단쪽 .......
▽ 봄이 올라가는 느낌이 겁나 멋있어 .......
▽ 달궁삼거리에서는 물소리도 나고 .......
달궁삼거리에서 좌틀하여 오름이 시작이라 ....
거지반 끌바로 올랐어 ....
성삼재보다 쪼메 더 높더라고 .....
그래도 바닥에서 시작하는 것은 아니라 덜 힘들겟지 했디만은 것도 아니라 ....
겁나 힘들게 올랐어....
정령치 휴게소에서 컵라면 큰넘으로 하나 묵고 쉬었지 .....
자꾸만 보충해야되나보데 ...
▽ 반야를 돌아가며 .......
▽ 노고단도 같이 잡히구나 .......
▽ 그렇게 올라서다 .......
▽ 지리 주능이 펼쳐지다 ....... 저짝 상봉까지 .......
▽ 반야가 똥꼬로 안뷔 .......
▽ 반야에서 상봉까지 .......
▽ 안내판이라데 .......
▽ 이뿌니까 한번더 .......
▽ 골골이 .......
▽ 내려가는 길 고기댐과 수정봉 보이다 .......
▽ 한점 구름이 여유로웠다만 손아구는 쥐나더라 .......
▽ 열나게 내려가는중 돌아보고 .......
▽ .......
▽ 주촌과 수정봉 .......
▽ 고기삼거리를 지나고 .......
▽ 구룡계곡길을 내려가며 .......
▽ 이쁜 봄을 보다 .......
고기삼거리에서 좌틀하여 구룡계곡으로 접어들며 눈부시게 아름다운 봄을 보게되다 ....
내림길이 길기도 하려니와 산벗과 연초록이 어우러져 눈이 호강을 하며 내려갔어 ....
몇번을 세워가며 보았던지 ....
여름으로는 아주 멋드러지겠거니 했다 ...
고기리가 지대가 상당히 높은 곳이었던지 많이도 내려가더라 ....
여원재오름이야 당연 힘들것지 ....
▽ 구룡계곡 .......
▽ .......
▽ .......
▽ 맑은 물과 소리, 바람소리 .......
▽ 맑게 빛나는 하늘 .......
▽ 이런 그림이 어디있겠어 .......
▽ 눈호강 많이했다 .......
▽ .......
▽ .......
▽ .......
▽ 나오기 싫더라 .......
▽ .......
▽ 여기는 어디선가 흙탕물이 흐르나보데 .......
▽ 쪼메 아쉽긴했어 .......
▽ 구룡계곡 .......
떠나기 아쉬운 곳이라도 갈땐 가야지 ....
춘향묘가 어디있다는데 통과하고 구룡탐방지원센터가 계곡입구에 버젓이 서있데 ~~
몇몇 산객들이 나오더만 ....
주촌면호경삼거리에서 우틀하여 이백면을 향하다 ....
이백면삼거리에서도 우틀하여 24번국도를 만나 우틀하면 여원재를 오르다 ....
이제 힘도빠지고 조그만 경사에도 끌바 ...
어따 힘들데 ~~
저짝 운봉에서야 나즈마한 구릉이것다만 여서 올라가는 길은 우찌그리도 비알이 길고도 경사가 있어보이던지 ...
덥기도 하려니와 거지반 마지막이란 생각때문에 올라왔다 ...
11여년전 백두대간할때 그 여원재 ...
추억이잖어 ....
지금은 휴게소도 생겼고 화사한 벗꽃도 피어서 꽃비를 내려준다 ....
전에야 5월 어느날 뜨거웠고 누런 송화가루가 황사처럼 날리던 날이었으니 ...
▽ 여원재에 서다 .......
▽ 벗꽃이 많앗고 .......
▽ .......
▽ 고남산쪽 들머리 .......
▽ 수정봉에서 내려오는 날머리 .......
▽ 새로생긴 휴게소 .......
▽ .......
▽ 운봉을 거쳐 인월방면으로 .......
▽ 바래봉 능선을 바라보다 .......
▽ 저 어디가 인월이것제 .......
▽ 고리봉방향이고 .......
▽ 써래질하고 있엇는디 .......
▽ .......
▽ 농사로 바쁜철이라 .......
▽ 바래봉능선 .......
▽ 유치에서다 .......
▽ 넘어서면 매요마을가는 길 .......
▽ 바래봉에서 고리봉까지 .......
▽ 매요마을 할마씨집에서 맛난김치에 막걸리 한사발하고 ....... 추억을 묵고가다 ....
▽ 매요마을 .......
▽ 매요마을 .......
▽ 파란집뒤가 매요할먼네 .......
▽ 김치와 막걸리 .......
▽ 인월을 향하며 .......
▽ .......
▽ .......
▽ 드디어 인월에 도착 .......
▽ 지리산 안내도 .......
▽ 인월버스시간표 .......
▽ 요금표 .......
도착하니 예약한 버스시간이 2시간이 남았데 ..
시원하게 샤워하고 터미널에 들어오니 매요마을에서 버스탄다 매요할머니께 시간 물어보던 꼬맹이 아이와 어메가 아는체하더만 ...
매요마을에서 뵜다고 말이지 ...
나도 눈에 익어 인사하고 보니 한시간 앞차를 예약했다하구나 ....
나야 밥도 묵어야 되고 하여 나왔구만 ...
그리 밥집찾아 시장통에서 늦은 점심묵고 쐬주도 한병하고 시장 어슬렁거리다 차에 올랐어 ....
세상없이 잠에 빠져올라왔지 ...
별 막힘없이 동서울에 내리라 하데 ....
그나 지리산 고개넘이한번 뻐근하게 했어 ....
봄바람에 실린 지리의 냄시 많이도 가슴속에 담았고 ....
봄을 가득 담고있는 지리의 느낌도 가슴속에 많이 담았으니.....
언제 좋은날 지리의 둘레길이나 한번 아내 손잡고 걷고싶구만 ....
2017. 05. 02 마무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