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후기
20180610 스파르타팀 2박3일(3일차) 충주-춘천-일산
강릉-안동을 경유하여 충주에서 두번째날을 보내고 3일차는 충주에서 문막-원주-춘천-포천-전곡으로 돌아서 복귀코스를 잡았습니다.
일요일 오후 복귀이기에 양평-구리-의정부 복귀코스는 정체가 예상되기 때문이기도 해서 포천-전곡-파주 코스는 우회하는 코스로 자주 다니는 길이기도 합니다.
그냥 복귀하기에는 아쉬움이 많아서 또다시 춘천 인디언매장을 들렀다가 가기로 합니다.
과천 매장과는 달리 춘천점은 매주 쉬는날없이 오픈하신다고 하여 주말라이더에게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쉼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박3일동안 첫날270킬로, 둘째날 400킬로, 셋째날 252킬로 거의 3일동안 1,000킬로를 소화한 두분의 여성라이더에 경의를 표합니다. 멋지고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달리 표현이 힘드네요. ^^
작년부터 스파르타 부부라이더는 전국을 같이 10,000킬로 이상을 같이 다니면서 쌓인 라이딩 마일리지가 이번 투어에 빛을 발하지 않았나 생각되기도 합니다.
동영상20180610 Indian Riders Chiefrider Team Mohican(Chuncheon)인디언모터사이클 치프빈티지 모히칸라이더스 춘천인디언점www.youtube.com
오늘 하루에 달리기에는 다소 짧은 거리이지만 마지막날이라 편한 코스로 잡았습니다.
우려했던 빗님은 안오셔서 정말 라이딩하기에 최고의 말이었습니다. 가시거리가 최고였습니다.
충주에서 나오자마자 만난 트랜스포머입니다. 어떤분이 만드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재활용 고철을 이용해서 정말 잘 만드셨더라고요.
2시간반을 지나 도착한 춘천점입니다. 이제 자주 오다보니 편한 카페에 온듯한 느낌입니다.
자꾸 블루스카이 치프빈티지에 눈길이 갑니다. 기추해야할까요. ^^?
인디언 끝판왕~~ 로드마스터~ 블랙앤크림 컬러 역시 럭셔리 합니다.
춘천점 사장님 민트크림 치프빈티지에 만세 핸들~
기념 사진도 한장 찍고요~~ 깜짝출연한 아이도 인디언티셔츠를 입고 있답니다. (춘천점 일요일 오후에 가시면 볼수 있답니다. ^^)
복귀하는 길에 마지막 만찬은 짜장면으로 현리 다래원에 드러서 2박3일 투어를 정리해봅니다.
다래원은 김치가 일품입니다. 사장님 인심이 대단하십니다.
아~ 여름에는 콩국수를 매일 100그릇 한정판으로 파신다고 하니 콩국수 좋아하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
오늘은 삼선간짜장으로 마무리 합니다.
사장님이 친히 나오셔서 출발하는 모습 보고 싶다고 무심님 곁에서 지켜보고 계시네요. ^^
마지막 기착지~ 객현세븐일레븐~!
여기까지 오면 집에 다 온듯 합니다. 여기서 아쉬운 인사를 나누고 다음을 기약하며~ 다음 스파르타 투어를 약속하고 헤어집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즐겁고 안전한 박투어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강릉에서 만난 콩아빠님,
안동에서 만난 화이터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인디언을 탄다는것, 단순히 바이크를 타는것도 있겠지만 좋은 사람과 소통하는 문화도 같이 즐길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다음에는 어디로 갈까요~~^^?
첫댓글 다음엔 제주오시나요? ㅋ 😎😚
제주도는 항상 버킷리스트에 들어가 있답니다. ^^ 거문오름에 저희집도 있어서. 한번 가야하는데 못가고 있네요.
항상 부러운 부부라이더팀입니다.
2박3일간의 1,000키로 투어~
여성라이더들에게는 쉽지 않은데
대단하시네요.
과연 스파르타팀답습니다~~^^
이제는 4명이서 라이딩하면 한몸이 되어 대열의 흐트러짐없이 평속 130~140킬로로 달려나갑니다. (안전한 도로에서 얘기지만요^^)
대단합니다. 1000km의 결코 적지 않은 장정을 무사히 즐겁게 마무리 하신것에 박수드립니더. 마중바리팀들에게도 박수!!!! 짝짝짝!!! ^^
한번 나들이 나가면 1,000~1,500킬로 타고 왔던거 같아요.
한달에 2,000~3,000킬로 탔으니까요.
작년에 무심님이랑 제리님은 각각 15,000킬로 , 25,000킬로 타고 다닐정도로 열혈라이더랍니다.
무복을 축하드립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모히칸라이더스에 버섯돌이님이 있어서 든든합니다
마지막까지 함께하신 4분의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라이딩하시기 바랍니다.~~~^^
라이딩 마일리지가 쌓일수록 추억과 상호간의 신뢰의 마음도 쌓이는가봐요.
더 더워지기 전에 잘 갔다 오셨네요 좋아요^^
날이 정말 좋았습니다. 비도 피하고요.
앞으로 장마~,
혹서기~ 가 걱정되기보다는 낮이 긴 하지때에 다녀야한다는 생각뿐이어서 쿨조끼입고 달리고,, 우의입고 달려야죠. 겨울이 오기전에 달릴수 있을때 실컷 달려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