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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RONG>허구헌날 수도권에서 번개,땡땡이로 일관하다가..말레이지아에서 온 처제와 함께 강원도 인제에 있는</STRONG></P>
<P><STRONG>자작나무 숲으로 계획을 잡았습니다.간만에 좀 먼 곳으로 목표를 잡고 당일치기로 새벽일찍 출발합니다.</STRONG></P>
<P><STRONG>자고로..일하는 것도 부지런 해야 하는 것이지만..노는 것은 더 부지런해야 한다는 것이 제 철학입니다.</STRONG>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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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춘천고속도로를 타고 마지막 끝에서 인제 방향으로 가다보면 빙어축제로 유명한 신남을 통과해서 한참을</STRONG></P>
<P><STRONG>가다가 "인제장례센터" 방향으로 우회전 해서 잠시 가다보면 좌측에 다리가 보입니다.(아래그림 다리입구)</STRONG></P>
<P><STRONG> </STRONG> 를<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36ED404ED0CBB40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00" id="A_1936ED404ED0CBB402DFD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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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RONG>다리를 지나쳐 장례센터 방향으로 한참을 직진하면..우측으로 장례식장이 나오는데..여기서 들어가지 말고</STRONG></P>
<P><STRONG>그대로 통과해서 한참을 가다보면 오르막 길이 나오고 고개를 넘으면서 아래 "원대리"그림이 나오게 됩니다.</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33F6434ED0CBD21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00" id="A_1333F6434ED0CBD21842F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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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원대리 표시에서 100 미터 남짓되는 곳에서 우측 보고 비포장 안내표시 방향으로 무조건 약진 앞으로 갑니다</STRONG></P>
<P><STRONG>거기서 3키로 비포장길을 가게 됩니다.가다가 양 갈래길이 나오면 윗길(우측) 산 정상방향쪽으로 올라 갑니다.</STRONG></P>
<P><STRONG>중간에 여기가 아닌가 하며 다들 착각하는데..무조건 가다보면 정상에 주차공간과 아래 표시가 짠~나타납니다</STRONG></P>
<P><STRONG>거기서 주차하고 얼른 사진 한 방 인증샷 찍어주는 쎈스 발휘하시고..뒤을 보게되면 자작나무 숲이 펼쳐집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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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3252404ED0CC280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00" id="A_163252404ED0CC280B674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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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안지기와 외국사는 4차원 처제가 혈연관계를 나타내는 증명사진 한방 찍어주는 것이 형부의 의무사항 중 하나입니다. </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3243454ED0CC582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00" id="A_203243454ED0CC582F267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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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자작나무숲 한 귀퉁이에 저희가 온다고 그 숲에 사는 다람쥐들이 만든 임시가옥에서 저희부부가 썩소 보냅니다. </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52503E4ED0CC772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00" id="A_1652503E4ED0CC7722338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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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숲에 눈이 와서 그런가 날씨가 쌀쌀한 가운데 이쁘게 보일려고 웃는표정 보이려는 자매를 보니 은근히 웃깁니다.</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65C03F4ED0CCBE0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1365C03F4ED0CCBE0AA05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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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0B813D4ED0CD180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81"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81" id="A_160B813D4ED0CD1804AAB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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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15BF464ED0CD3C0D"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00" id="A_1115BF464ED0CD3C0D16D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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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7D143D4ED0CD5B1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00" id="A_137D143D4ED0CD5B11766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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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자작나무숲이 인제에 두 군데 있는데..하나는 일반인들의 접근이 편리한 인제 원대리에 있는 곳이고 또 하나는</STRONG></P>
<P><STRONG>같은 인제에 있는 수산리에 있는데 접근이 쉽지 않지만 전체적인 절경이 좋아 사진동호회에서 찾는다 하더군요.</STRONG></P>
<P><STRONG>은백색의 자작나무 숲 구경을 끝내고 오는 귀가길에 신남 근처에 있는 "38대교"를 차안에서 한 번 담아봤습니다. </STRONG>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4EB6454ED0CD931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154EB6454ED0CD93117C3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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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그림에는 없지만..늦은 식사를 그 동네 황태요리로 하려 계획 했으나..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문을 닫았다 하기에</STRONG></P>
<P><STRONG>예전부터 좋아했던 홍천에 있는 고추장 화로구이 "양지말"로 가서 식사를 하는데 주말이라 손님이 무척 많더군요.</STRONG></P>
<P><STRONG>오는 길에 "다산 정약용" 묘와 인근에 있는 성지..그리고 양수리에 있는 "두물머리" 둘러보고 당일치기 나들이 끝..^^</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3B4E434ED0CDB017"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123B4E434ED0CDB0172DB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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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5B6B3E4ED0CDD81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15B6B3E4ED0CDD81B1BE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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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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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캬 좋은데는 다 들리셨내요. 잘 하믄 나비회사에서 급전이 올듯 합니다. 길안내가 프로급이라.^^ ㅎㅎㅎ 처제는 또 왜이리 미인이셔요. 헉 숨넘어 가네... 사모님 젊은날의 초상인가요????? 아구구 죽갔네....
가을을 다 보내고 초겨울 이맘때가 되어야 하얗게 빛이 난다는 자작나무를 보러 새벽잠 설치며 달려 갔습죠..
순백의 귀부인같은 자태의 숲에 있으면 모두 이쁘게 보이는 마법에 걸린다는데..지기님은 상태가 좀 심하시넹..^^
아웃도어넘잘어울리십니다,워터십왁스모자도 아메리칸스탈이네요.사실처제분미인이십니다.ㅎㅎ
저처럼 낡은 아웃도어 차림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고요..처제가 미인이라 하시는데.. 글쎄요..^^
미인 처제를 두신분이 부럽습니다,, 아마도 사모님의 젊은시절 모습이시겠지요
전 막내 사위라서 처제가 없거든요
이 글 보면 집사람과 처제가 좋아하겠군요..대신 감사드리고요..사실 처제라기 보다는
어릴때부터 여동생처럼 가깝게 대하다 보니 외국 살다 국내 오면 울 집이 지네 집이더군요..^^
은근히 처제 자랑을 하시는듯.^-^
아주 보기 좋습니다...^^^
좋은곳 다니시는 모습 아주 부럽습니다^^^
늦게 집에 와서 따끈한 사진 올린다는 게 그렇게 되었군요..자작나무 숲 정경이 너무 좋아서..
세세히 가는 길 안내해 드린다고 생각했는데..어떻게 럭비공 처럼 튀는 처제가 이슈가 되었네요..감사합니다.^^
자작나무 숲이 두군데나 있었군요.... 한번 가보고 싶군요.
황량한 늦가을 숲속에..정령처럼 하얗다 못해 은빛을 발하는 자작나무 숲을 보는 순간..후회 안 하실 겁니다^^
붕파라치님 종횡무진 하시는군요 처갓집 부러운것중 하나가 처제있는건데 봉파라치님은 전생에 덕이 좀 있으신 모양입니다
처제도 있으시고 거기다가 한 미모하시고~~~~~
자작나무 군락지 정말 좋은데..다사랑님이 처제가 없으시다 보니..자작보다 처제가 부러우신가 봅니다.
여하튼 저희와 달리 4차원적인 행동의 처제를 이쁘게 봐주시니 감사드리고요..자작나무 숲은 꼭 다녀오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