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마케팅] 영화에 나만의 추억을 더하다. 'CGV포토티켓&메시지 티켓'
우리는 무언가를 추억하기 위해 기록하고, 남기는 것을 좋아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본 영화, 그리고 내 생애 최고의 영화라면 어떨까.
단순히 티켓을 모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나만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티켓.
바로 CGV의 포토티켓과 메시지티켓 서비스 이다.
티켓형태에서 영수증 형태로 변경되면서 티켓을 소장하는 많은 영화팬들이 아쉬워했다.
하지만 포토티켓 서비스의 경우 자신이 원하는 사진으로 나만의 티켓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티켓을 소장하는 것 보다 더욱 의미 있고 매우 주목받는 서비스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포토티켓을 이용하기 위해 일부러 CGV를 찾는 고객도 있을 정도이다.
포토티켓 서비스는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넣어 티켓을 만들 수 있다.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의 경우 영화포스터를 넣기도 하고,
커플들의 경우 자신들이 찍은 사진을 넣어 추억을 남기기도 한다.
이 서비스는 초기에는 무료로 제공되었으나, 5월 12일 리뉴얼 이후 500원의 이용료를 받는다.
기존 3x5사이즈의 사진 사이즈에서 지갑에 들어갈 수 있는 포켓형 사이즈로 변경되어
고객들이 티켓을 소장하기에 더욱 좋아졌으며, 지갑에도 간편하게 소장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500원이란 비용이 부담된다면 무료로 지원하는 '나만의 티켓메시지'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기존 영수증 형태의 티켓 하단부분에 자신이 원하는 문구를 넣을 수 있다.
포토티켓처럼 새로운 형태의 티켓모습은 아니지만,
스페셜한 나만의 티켓을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는 같다.
버려질 수 있는 영수증티켓에 추억을 넣는 다는 점에서 CGV의 마케팅은 성공적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헛바람마케팅] 누구를 위한 할인 이벤트 인가? 'GS샵 럭키백 이벤트'
'할인'이라는 단어는 고객들의 눈길을 끌어오기 매우 쉽다.
하지만 그 단어에 홀려 글을 눌러보면 막상 그 문구처럼 파격적인 할인을 볼 수는 없다.
최근 5월 9일부터 20일까지 ‘나를 위한 선물’이라는 콘셉트로
1인 가구를 위한 럭키백 이벤트를 실시한 GS샵의 경우도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대 92%할인이라는 문구를 보고 이 글을 클릭해보면
막상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구하기란 쉽지 않다.
자신의 앱을 다운 받게 시키고 매번 방문해야 하는 점,
또한 기존 고객들의 경우 3명의 친구에게 홍보해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
자발적인 고객들의 입소문이 아닌, 반강제적 홍보를 유도하고 있다는점에서
매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마케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