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30일 목동 cgv에서영화 '치외법권'을 관람했다
아침 7시라 그런지 관객이 5명에 불과했다
범인만 봤다 하면 일단 패고 보는 프로파일러 ‘정진’.(임창정)
여자 꼬시려고 경찰대 수석 졸업한 강력계 형사 ‘유민’(최다니엘).
경찰청장도 포기한 두 또라이 형사가 특수수사본부로 비밀리에 호출된다.
특명!! 또라이는 또라이로 잡아라!
그야말로 골칫덩어리에, 내놓은 자식인 두 형사에게
대한민국 높으신 분들을 뒤에 업고 법 위에 군림하는 최악의 범죄조직 보스를 잡으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어떤 명령도, 외압도 받지 않는 특별한 수사팀에 투입된 두 형사.
법보다 주먹이 통하는 세상을 향한 그들의 통쾌한 액션이 시작된다
강성기(장광)는 극락교라는 사이비종교의 교주로 신도들의 재산 갈취, 여성신도들의 성폭행, 납치 등을 일삼는
최악의 범죄 두목. 그 배후에는 경찰청장. 부장검사외에도 정치권등 내로라 하는 높으신 분들이 있다
또한 강성기 주변에는 많은 경호원들이 배치되어 있다. 하지만 정진과 유민의 목숨을 건 활동, 이를 뒷받침한 왕팀장(이경영)과
그의 검사 딸의 활동으로 일망 타진되는 통쾌한 이야기
베타랑은 망나니 재벌3세와의 범죄영화라면 치외법권은 사이비교주와의 범죄영화지만 베타랑은 천만을 돌파했는데
치외법권은 백만을 돌파하기도 어려울 듯. 아무래도 배우도 약하고, 스릴도 떨어지고.... 하지만 부담없이 재미있게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