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산의 또 다른 강점은 쌍곡계곡을 끼고 있다는 것이다.
작은 금강산이라고 부르는 쌍곡계곡은 호롱소, 소금강, 떡바위, 문수암, 고쌍벽, 곡용소, 쌍곡폭포, 선녀탕, 곡장암등
구곡을 이루며 푸른 숲과 기암절벽 사이사이로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 괴산 팔경의 명승으로 알려져 있다.
괴산의 3대 구곡인 화양동구곡(華陽洞九曲)·쌍곡구곡(雙谷九曲)·선유동구곡(仙遊洞九曲)은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있다.
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0㎞ 떨어진 지점의 쌍곡마을에서제수리재에 이르는 총 길이 10.5㎞의 계곡이 쌍곡계곡으로
이 계곡에 쌍곡구곡이 있다.
동으로 보배산과 칠보산이, 서쪽으로는 군자산, 남군자산이 늘어서 있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은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괴산팔경의 하나로 손꼽혀왔다.
호롱소·소금강·병암(떡바위)·문수암·쌍벽·용소·쌍곡폭포·선녀탕·마당바위(장암)를 쌍곡구곡이라 한다.
쌍곡계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보고 있는 칠보산은 바위암릉과 노송이 어우러져솔향기 그윽한 동양화를
연상케하는 산으로 여름 계곡산행으로 많이찾는다.
정상에서의 조망도 빼어나게 아름답다.
덕가산, 악휘봉, 대야산, 조항산,청화산이 보이고남쪽의 군자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정상에서면 동으로 덕가산, 시루봉, 악휘봉이 서쪽으로 남군자산이 시야에 들어 온다.
정상에서 철계단을 내려서 노송과 소나무 고사목이 어우러진 암릉지대를 지나 30분이면시루봉, 악휘봉 갈림길 안부이다.
안부에서 20여분이면 계곡으로 내려서고 살구나무골계곡합수지점부터
쌍곡휴게소까지 약 2.5km는 완만한 계곡길이다. 서너 번 징검다리로 계곡을 건넌다.
쌍곡구곡
위치 :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쌍곡로 242 (칠성면) 일대
쌍곡계곡은 괴산8경 중의 하나이다. 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0km 지점인 괴산군 칠성면 쌍곡마을로부터 제수리재에 이르기까지 10.5km의 구간에 분포되어 있다. 천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있는 쌍곡계곡은 옛날부터 쌍계라 전해졌고, 조선시대 퇴계 이황, 송강 정철 등 당시 수많은 유학자와 문인들이 쌍곡의 산수경치를 사랑하여 이곳에서 소요하였다고 전한다. 수많은 전설과 함께 보배산, 군자산, 비학산의 웅장한 산세에 둘러싸여 있고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이 기암절벽과 노송, 울창한 숲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구곡은 호롱소, 소금강, 병암(떡바위), 문수암, 쌍벽, 용소, 쌍곡폭포, 선녀탕, 마당바위(장암) 등이다.
* 쌍곡구곡
<제 1 곡> 호롱소 - 호롱소는 34번 국도에서 계곡으로 1.1km 지점에 위치한 구곡 중 처음 만나는 곳으로 계곡물이
90의 급커브를 형성하여 소를 이루었다.
넓고 잔잔한 물이 주위의 바위, 노송과 어울어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내고 있으며 옛날에는 근처 절벽에 호롱불처럼
생긴 큰 바위가 있어 호롱소라 불리워 졌다.
<제 2 곡> 소금강 - 쌍곡 입구에서 2.3km지점에 위치하며 쌍곡구곡 중 극치를 이루는 절경으로 그 경치가 마치 금강
의 일부를 옮겨 놓은 듯 하다하여 소금강으로 불려지고 있다.
계절에 따라 변하는 그 독특한 절경과 그 밑을 흐르는 맑은 계곡수는 가히 소금강으로서의 손색이 없는 곳이다.
<제 3 곡> 떡바위 - 바위의 모양이 마치 시루떡을 자른 모양으로 생겼다고 하여 떡바위로 불리며 양식이 모자라고
기이 심했던 시절에 사람들이 떡바위 근처에 살면 먹을 것 걱정은 안해도 된다는 소문이 나서 하나둘 모여 살기
시작하였다 하며 지금도 20여 가구가 이 바위를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다.
<제 4 곡> 문수암 - 떡바위에서 동쪽 200m 지점에 있는 이 바위는 산세에 걸맞게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으며 소와 바
를 타고 흘러내리는 계곡수가 노송과 함께 잘 어울리는 조화를 창출하고 있으며 바위 밑으로 나있는 동굴에는 옛날
문수보살을 모신 암자가 있다고 전해진다.
<제 5 곡> 쌍벽 - 문수암에서 상류쪽 400m 지점에 위치하며, 계곡 양쪽에 깎아 세운 듯한 10여m 높이의 바위가 5m
정도의 폭을 두고 평행으로 연출한 경치는 그림과 같다.
<제 6 곡> 용소 - 100m의 반석을 타고 거세게 흘러내린 계곡물이 직경 16m나 되는 바위 웅덩이에서 휘돌아 장관을
이루며, 옛날에는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있으나 지금은 수심 5∼6m 정도로 다 메워진 상태. 옛날에는 이 용소가
명주실 한꾸러미가 다 풀려들어가도 모자라는 깊은 소였다고 전해온다.
<제 7 곡> 쌍곡폭포 - 절말에서 동북쪽으로 나 있는 살구나무골 계곡을 따라 700m 간 지점에 이르면 반석을 타고 흘러
내리는 폭포를 마주하게 되는데 이 폭포는 쌍곡 전체의 계곡이 남성적인데 반해서 그 자태가 조용하고 수줍은 촌색시의
모습처럼 여성적인 향취가 물씬 풍기는 폭포이다.
좀처럼 그 모습을 드러내 보이려 하지 않는 듯하며 8m정도의 반석을 타고 흘러 내린 물이 여인의 치마폭처럼 펼쳐진
661m²(200여평)의 넓은 물이 간장을 서늘케 할 정도로 시원함을 주는 곳이다.
<제 8 곡> 선녀탕 - 절말에서 관평 방면으로 400m정도 올라가면 5m 정도의 바위폭포와 물이 떨어지는 곳에서 직경
10m, 깊이 2m 정도의 소가 있는 깨끗한 폭포 경관을 만난다.
이곳은 선녀들이 달밤이면 목욕하러 내려 왔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지금도 한참을 앉아 있노라면 선녀들이 노는 듯한
환상에 빠질 정도로 주위의 경관과 잘 어울리는 명소이다.
<제 9 곡> 장암 - 절말에서 제수리재 방향 700m 지점에 위치한 쌍곡의 마지막 명소로, 물 흐르는 계곡 전체가 40여m의
반석으로 이루어져 그 모양이 마치 마당처럼 넓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주위의 송림에 쌓여 햇빛이 닿지 않는 곳으로 삼복더위에도 더위를 느끼지 못하는 계곡 중의 계곡이다.
2019년 06월20일 셋쨋주목요일 충북괴산 칠보산 쌍곡구곡 산행갑니다
산행지 : 충북괴산 칠보산
산행일 : 2019년06월20일
출발시간 : 8시00분 (시간엄수)
출발지 : 수지신협 본점 사무실앞
중 식 : 각자 개인 지참
여름으로 접어드는 시기이기는 하지만 산간지방의 이상기온으로 폭우 한파등이 올수 있으므로
대비할수 있는 등산 장비를 필히 지참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의 보온성 좋은 바람막이 간단한 행동식 등을 지참 하시기 바랍니다.
산행 문외는 본조합 산행간사에 게 하시면 됩니다.
문외전화 : 031-263-4456
▣ 산행시 유의사항
1. 산행대장의 리딩에 따라 주시고, 개별행동을 금하셔야 합니다.
2. 산행시 개별행동을 할 시에는 사전에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3. 불의의 사고 및 안전을 위해 산행대장 및 총무의 전화번호를 꼭 입력하여 두시고, 통화가 안될시
문자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셔야 합니다.
4. 산행시 사망, 부상(여행자 보험 으로 대처) 및 기물파손등의 손해 발생시 사고자의 책임으로 하고
신협 본점악회에서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