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주, 8월 1주 부모교육
물놀이 안전 수칙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산으로 들로, 바다로 물놀이 겸 피서를 떠나는 가족이 많습니다.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입니다. 여름 물놀이 사고, 이렇게 대비하세요.
물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준비운동을 합니다
준비운동을 하지 않고 물에 뛰어들면 손이나 발에 경련이 일어날 수 있어 큰 사고의 위험을 불러옵니다. 물에 들어가기 전, 몸풀기 준비운동을 시작해보세요. 앉았다 일어서기, 팔과 다리를 흔들며 체조하기, 손목 발목 돌리기 등을 합니다. 준비운동을 마쳤다고 해서 바로 물에 뛰어드는 것은 위험합니다. 심장에서 먼 다리부터 서서히 들어가 수온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식사 후 바로 물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물놀이를 열심히 하다 보면 금방 배가 고파집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물놀이에 흠뻑 빠진 아이들이 밥을 먹자마자 다시 물에 들어가려고 할 때가 많은데, 이렇게 하다간 위경련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물놀이가 아무리 재미있어도 식후 바로 들어가지 말고,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가서 놀 수 있도록 해주세요.
구조대 위치를 파악해둡니다
혹시 모를 상황은 언제, 누구에게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 상황에 대비하여 물놀이할 때 구조대의 위치를 파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아이가 물에 빠졌을 경우, 구조대 위치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른의 감독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놀게 두고, 어른들은 그늘에서 쉬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물놀이하는 동안에는 어른이 함께 놀이하거나 바로 옆에서 감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사용하는 튜브는 뒤집어졌을 때 스스로 빠져나오기 어려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혹시나 일어날 위험 상황에서 어른이 옆에 있어야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산서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