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시대. 시대 변화에 맞춰 교육의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 '사이버 강의'는 인터넷 사용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20여 년 전부터 존재했지만,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보급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각종 교외 활동으로 바쁜 대학생들을 위해 교내 강의가 사이버 강의로 대체되는 일은 이제 흔하다. 여기에 여가 활용 직장인들을 위한 학점은행제 강의, 각종 고급 자격증을 획득하기 위한 대학원 강의들까지 사이버 강의의 활용 방식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학점은행제로 자기 계발… 더 나은 미래 꿈꿔요
학점은행제는 사이버 강의로 기준 학점을 이수하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졌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사법고시 폐지 전에는 지원자들이 학점은행제로 필수 법 과목을 이수해 지원 자격 요건을 맞추는 사례가 있었다. 현재는 공인회계사 시험 지원 자격을 충족하기 위해 학점은행제도로 강의를 이수하는 학생들이 있다. 일반 대학과 연계된 사이버대학에서 학점은행제도를 이수하면 도서관 등 교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고 부속 병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증가하는 샐러던트, 사이버 대학·대학원 수강 인기
'샐러던트'는 직장인(salesman)과 학생(student)을 합한 말이다. 주 52시간 근로제가 시행되면서 회사 업무가 끝나면 새로운 학습을 위해 자신의 시간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 21개 사이버대 협의체인 한국원격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017년까지 국내 사이버대의 누적 졸업생 수는 27만312명에 달한다. 이들은 대부분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 있다. 샐러던트들이 사이버대학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실용 중심'의 학과로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일반대학들과 달리 사이버대학은 부동산, 사회복지학, 상담심리 등 과정 이수 후 곧바로 자격증과 연결되는 전공들이 많다.
2018년 기준 사이버대 등록생의 직업 분포 현황을 살펴보면 69.1%가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비스직(15.6%), 사무직(15.2%), 전문직(4.8%) 등 직업군도 다양하다 연령별 분포 비율을 살펴보면 40대 등록생이 25.7%로 가장 많았고 20대 초반(19.9%), 30대(19.5%)가 뒤를 이었다. 40대 이상 비율은 전체 등록생의 40% 이상을 차지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이 사이버 강의를 수강하는 비율이 높다는 점을 증명했다.
사이버 대학들은 교육 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구성해, 계속해서 증가하는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자 한다. 우선 정부와 협력해 직업·직무 역량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산업 융합형 전문심화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미래 4차 산업과 관련된 강의를 늘리는 방편이다. 교육부는 올해 사이버 강의 콘텐츠 개발을 위해 29억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15억원가량 늘어난 액수다.
◇해외 석학 강의도 쉽게… 교육부 주관 K-MOOC도 살펴봐야
무크(MOOC)는 'Massive Open Online Course'의 약자로 수강인원에 제한 없이(Massive), 모든 사람이 수강 가능하며(Open), 웹 기반으로(Online) 이뤄지는 강좌(Course)를 뜻한다. 공간적·시간적 한계를 넘어섬은 물론, 소득 격차로 인해 고등지식에 접근할 수 없었던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줄 수 있는 교육 방식이다. 해외의 무크 중 하나인 '코세라(Coursera)'의 공동 설립자 다프니 콜러(Daphne Koller)는 테드(TED) 강연 중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어쩌면 다음 아인슈타인이나 다음 스티브 잡스는 아프리카의 외딴 동네에 살고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그런 사람에게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면 그들은 기발한 생각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고 우리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해외 무크인 'edX'를 이용하면 하버드 대학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 강의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해외 대학들은 무크를 통해 강의를 온라인으로 무료 개방하고 있는데, 우리 교육부도 시대 흐름에 발맞춰 'K-MOOC' 사업을 시작했다. K-MOOC 사이트에는 2019년 11월 기준으로 국내 약 90여 개 대학이 참여 중이며 1200여 개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이외에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대학공개강의-KOCW'에 접속하면 언제 어디서나 내가 원하는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00년에 미래를 선도하는 4개 학과와 함께 개교했다.
'문화세계의 창조'라는 교육 이념 아래 전인교육, 정서교육, 과학교육, 민주교육에 부합하는 인재를 해마다 선발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가 추구하는 문화세계 창조는 인류가 추구해야 할 목표이자 우리 시대의 소명이다.
정보기술시대 인터넷을 활용한 열린 교육, 평생 학습을 통해 문화 세계 창조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건국 정신인 홍익인간 사상을 구현해 미래 지식기반 사회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재학생 장학금 수혜 비율 최대
경희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중 재학생 장학금 수혜 비율이 높은 대학이다.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전체 재학생의 79%에 달하는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경희사이버대는 지역사회부터 난치병 환자, 다문화가정 등 교육이 필요한 취약 계층의 대학교육 문턱을 낮추기 위해 한국혈우재단, 한국한부모연합,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으로써 고등교육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따라서 경희사이버대 진학을 고려하는 수험생들 특히, 산관학 협약기관 재직자, 개인사업자, 주부, 다문화 가정, 음악인재, 군인경찰소방공무원 등은 장학제도를 꼼꼼하게 챙겨볼 필요가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학과 포진
경희사이버대는 인공지능(AI), 초연결사회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문명의 대전환을 이끌어갈 미래지향적 전공 개설을 목표로 2019학년도와 2020학년도 학과(전공)를 신설 및 개편했다.
경희사이버대의 학부와 전공은 미래·문화·글로벌리더십계열 내 총 6개 스쿨(학부) 및 34개 학과(전공)로, ▲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미래인간과학스쿨(재난방재과학전공, 공공안전관리전공) ▲보건·한방분야(보건의료관리학과, 한방건강관리학과) ▲인문·사회분야(후마니타스학과, NGO사회혁신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예술·체육분야(미디어문예창작학과, 스포츠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 ▲국제·언어·문화분야(일본학과, 중국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과, 한국어학과)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미디어영상홍보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경영분야(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 글로벌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금융부동산학부(금융경제전공, 도시계획부동산전공) ▲호텔·외식분야(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외식조리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관광레저경영전공,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로 이뤄져 있다.
◇자기소개 및 인성검사 평가 중시
경희사이버대는 ‘문화세계의 창조’ 교육 이념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정원 내 및 정원 외 전형요소로 자기소개와 인성검사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대학의 경우 수능이나 내신 성적에 따라 입학 기회가 주어지지만, 경희사이버대는 수능 성적이나 전적 대학의 성적을 통해 학습능력을 평가하지 않는다. 예비 입학생은 자기소개서를 통해 학습 동기와 목표를 밝히면 된다. 자기소개서는 평가 비중이 80%로 매우 중요하다. 지원자들은 50자 이상 1200자 이내의 자기소개서를 기술해야 한다. 입학 후 학습에 대한 명확한 동기와 목표를 가지고 준비한다면 어렵지 않게 작성할 수 있다. 자기소개서 작성은 경희사이버대 입학 홈페이지나 모집 요강 책자에 ‘자기소개서 예시’를 참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장래 희망 따라 목표 분명히 해야
예비 입학생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사이버대학에 진학하려 하는지 목표를 분명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취업이나 이직을 위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에 관심이 있다면, 사회복지학부에 입학해 사회복지개론, 사회실천론, 사회복지조사론, 사회복지행정론 등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필수 과목과 선택 과목을 수강해야 한다. 특히 필수 과목 중 사회복지현장실습 수업을 통해 현장 경험, 실무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목표를 설정했다면 입학상담실 또는 학과 담당자에게 문의하는 방법도 추천한다. 입학에 대해 궁금한 점은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경희사이버대 입학상담실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자격증 취득이나 개설 교과목 등에 대한 심층적인 상담은 실시간으로 학과 직원이나 조교와 할 수 있다. 이 같은 상담을 통해 예비 입학생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수업은 어떤 것인지, 복수전공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등 대학 생활 로드맵을 그려볼 수 있다.
학과 선택 후 지원서를 제출했다면 그 이후 자기소개서 작성→인성검사 응시→서류 제출→합격자 발표 순서로 진행되는 전체 입시 절차를 숙지해야 한다.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인성검사 응시, 서류 제출은 대학에 나를 알리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잊지 말고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 사항이다. 이 모든 절차를 거쳐서 합격하고, 경희사이버대에 입학하게 되면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재학생들은 특강은 물론 모든 구성원이 함께하는 축제, 체육대회, 해외 탐방, 어학연수, 취·창업 특강 등 다양한 행사와 문화 체험을 통해 온라인 교육의 아쉬운 점을 채워가며 학업을 이어가면 된다
고려사이버대학교
4차 산업혁명으로 미래 직업 판도가 바뀌고 있다. 대학가도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교육체계의 혁신이 시작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 즉 '100세 인간' 시대를 맞아 직업 전환에 필수적인 차별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전통 교육과정에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전공(인공지능, 소프트웨어교육, 코칭, 국방기술, 크리에이터)을 신설해 미래지향적 교육을 구현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 김진성 총장은 "미래 사이버대학 경쟁력의 핵심은 외형적인 콘텐츠보다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느냐는 교육의 내용과 방법"이라며 "새로운 교육 방법의 활용, 수준 높은 교육콘텐츠 개발, 다양한 융합프로그램의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계 없는 융합형 교육으로 창의적 인재 양성
고려사이버대 창의공학부는 2012년 정부의 선(先)취업 후(後)진학 특성화지원사업에 선정돼 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를 차례로 신설하며 국내 최고 온라인 공학부로 성장했다. 소프트웨어공학과, 정보관리보안학과, 디자인공학과를 함께 운영하며 학과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형 교육을 통해 창의적 공학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실습실(Virtual Lab)을 이용한 전기전자실험실 등 선도적 방식으로 온라인 공학교육을 이끌어온 전문성을 인정받아 교육부가 주관하는 각종 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작, 일반인들에 제공하고 있다. 학부 졸업생들은 미국 조지아공과대학 및 독일 베를린공과대학 등 대학원에 진학해 연구를 이어가거나 현업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미래학부는 인문사회과학과 공학을 포괄하는 융·복합적 교육 방식을 추구해 전공 간 경계를 허물어 빅데이터, 인공지능, 신산업기술경영 등 세 가지 전공 중 하나 혹은 모두를 선택해 학습할 수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핵심 영역으로 손꼽히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관련 교육 커리큘럼을 강화했다. 빅데이터 전공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상을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데이터 수집, 처리, 분석, 활용을 위한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
◇융합전공 과정 통한 학위 취득
고려사이버대는 재학생들이 어느 학과에 입학하더라도 융합전공 과정을 통해 관련 분야의 지식과 전문성을 쌓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2018년 교육부 지원을 받아 개발·운영하는 소프트웨어교육 전공은 컴퓨팅 사고, 알고리즘과 문제해결, SW코딩, SW교육방법 등을 통해서 코딩교육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기른다. 코칭 전공은 교육부 지원을 받아 한국코치협회와 공동 개발한 우수한 코칭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경영과 휴먼서비스 등 인재개발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코치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국방기술 전공은 군 발전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군 전문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계제어, 전기전자, 정보소프트웨어 등 국방 관련 융합기술을 접목한 전문교육을 배울 수 있다. 크리에이터 전공은 영상 및 SNS 콘텐츠 제작 관련 교육, 1인 미디어 기획 및 마케팅, 다중채널네트워크(MCN) 크리에이터 특화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이처럼 고려사이버대 재학생들은 주전공이나 부전공, 복수전공에 한정하지 않고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를 학습할 수 있어 진정한 의미의 창의융합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경영학과는 최근 8개의 전문화된 미래 선도형 강의 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8개 과정 중 하나 또는 복수의 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자신의 진로 및 경력 개발을 고려해 재학 중 언제든지 자신에게 맞는 교육 과정을 찾아 나갈 수 있다.
실용어학부 내 실용외국어학과는 영어·일본어·중국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학과다. 실무능력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외국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재학생들은 필요에 따라 1개 언어를 집중적으로 학습하거나 2개 또는 3개 언어를 동시에 배우고 있다. 실용외국어학과는 직장인과 취업 준비생들이 다수인 재학생들을 위해 경영, 관광, 번역 등 다양한 실무과정을 개설해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아동영어학과는 국제화 시대에 적합한 어린이영어교사를 양성한다. 아동영어교육분야 최고 교수진과 금성출판사 전문가가 공동으로 아동영어 TESOL 프로그램을 개발, 아동영어교사 및 일반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실용어학부 재학생들은 CUK TESOL, CUK일본어지도사, CUK중국어지도사, 영어독서지도사, 어린이영어지도사, 어린이일본어지도사, 어린이중국어지도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융합정보대학원은 정보사회를 선도하는 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인간과 사회에 대한 폭넓은 시야와 정보학적 지식을 가르친다. 정보학을 기반으로 정보시스템에 대한 이해, 아날로그 및 디지털 데이터의 생성 및 관리, 다양한 사회, 학문 분야에서의 정보 활용과 분석, 정보연구의 미래 등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한편 고려사이버대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8개 학부, 1개 대학원에서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창의공학부(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정보관리보안학과, 디자인공학과) ▲미래학부(빅데이터전공, 인공지능전공, 신산업기술경영전공) ▲경영학부(경영학과, 부동산학과, 세무·회계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청소년상담학과) ▲휴먼서비스학부(사회복지학과, 보건행정학과, 아동학과, 평생·직업교육학과) ▲ 실용어학부(실용외국어학과, 아동영어학과) ▲한국어·다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다문화·국제협력전공) ▲법·경찰학부(법학과, 경찰학과)에서 일반전형과 정원 외 전형으로 총 7672명을 선발한다. 선발 전형은 학업준비도검사(30%)와 학업계획서(70%)로 이루어진다. 융합정보대학원은 일반전형과 정원 외 전형을 합해 총 44명의 신입생을 서류와 면접으로 선발한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독보적인 커리큘럼을 구축하고 있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많은 사람이 능력개발에 대한 열망을 충족시키고 있다.
서울사이버대 이은주 총장은 "사이버대 장점인 자유로운 교육 습득 방식을 통해 오프라인 대학 못지않은 학생 맞춤형 시스템을 갖추고, 미래를 이끌어나갈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2020 서울사이버대 주목 학부
사이버대 최초로 개설된 심리상담학부는 사이버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전국 5곳(서울, 인천, 분당, 대구, 광주)에 있는 심리상담센터는 개별 및 집단 상담실, 놀이치료실, 활동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재학생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실습 및 수련 기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졸업 전 임상심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졸업 후에는 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실무형 사회복지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 사회복지학부 역시 사이버대 최초로 개설되었으며 전국 최고의 사회복지 교육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전국 실습 협력 기관 망에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으며, 실습 전담 교수제를 운영하여 현장과 연계된 실습 위주의 교육이 가능하다. 학사 취득 후 서울사이버대 사회복지대학원으로 진학할 수 있다.
◇2020 서울사이버대 신설 학과 및 전공
서울사이버대는 변화하는 학생 수요 분석 및 사회 트렌드에 부응하는 신설학과 개설로 미래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음악치료학과, 기계제어공학과 신설과 더불어 미래인재융합학부에 커리어코칭, 국방융합관리, 온라인커머스의 3개 융합 전공 트랙을 신설했다.
음악치료학과는 심리학이론, 음악분야, 보건행정과 의료시스템 교육을 통해 통합적 안목을 갖춘 음악치료사를 양성한다. 전국 5곳의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센터를 통한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음악치료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관련 자격증으로 임상심리사, 청소년상담사, 음악치료사 등이 있다. 졸업 후 사회복지기관, 의료기관, 학교 등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며, 관련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첨단 기계제어기술을 선도하는 기계제어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계제어공학과는 인공지능 제어 기술, 로봇 기술, 기계응용기술 등의 이론과 실무 교육을 한다. 일반기계기사, 기계설계산업기사, 생산자동화산업기사, 로봇기구개발기사, 메카트로닉스기사 등의 관련 자격증이 있다. 졸업 후 국가기술직 공무원, 정부산하기관, 자동차 및 조선, 로봇 분야, 항공 및 중공업, 반도체 등의 관련 업체 등으로 취업 가능하며 일반대학원 및 특수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커리어코칭전공은 직업상담사로서의 성장, 본인의 직업 전환 및 자녀의 진로코칭을 위한 실제적인 교육을 목표로 한다. 적성 탐색 및 진로 전환에 도움이 되는 커리어코칭 등을 교육하며, 관련자격증으로는 직업상담사, 커리어코칭전문가, 코칭심리사 등이 있고 졸업 후 공공직업안정기관, 지자체 취업지원센터, 대학교 취업정보실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국방융합관리전공은 국내 사이버대 최초의 군인 맞춤형 전공과정이다. 경영, 리더십, 부동산, 회계, 물류,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인적자원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지식을 학습할 수 있으며, 21세기 융합형 전문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학업을 주저하는 군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군 및 민간사회분야에 차별화된 전문가로의 진출 기반을 제공한다. 제2 전공 취득도 가능하다.
◇1:1 커리어코칭, 학생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으로 취업역량 극대화
서울사이버대의 최대 강점인 ‘커리어코칭센터’ SCU CC(Career coaching Center)는 학사학위 취득, 재교육, 신규 취업 및 이직, 전직 등 다양한 비전과 목표를 가진 재학생의 적성 및 역량을 고려하여 집중 커리어코칭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1단계(직업적성검사 및 직업선호도 검사 L형), 2단계(커리어코칭 상담), 3단계(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4단계(취업특강 및 면접클리닉 참여), 5단계(실전 구직활동) 등 단계별 1:1 맞춤형 진로상담이 가능하다. 졸업과 동시에 학위뿐 아니라 각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설된 기계제어공학과, 음악치료학과 및 커리어코칭전공, 국방융합관리전공, 온라인커머스전공 외에도 학과명을 바꾼 웹·문예창작학과, 복지경영전공, 가족코칭상담학과 등 총 34개 학과(전공)이다. ▲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상담심리학과, 가족코칭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한국어문화학과 ▲경영학과, 글로벌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소프트웨어융합전공, 글로벌개발협력전공, 커리어코칭전공(신설), 국방융합관리전공(신설), 온라인커머스전공(신설) ▲컴퓨터공학과 ,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신설)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웹·문예창작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피아노과, 성악과, 실용음악과, 음악치료학과(신설) 등이 있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서울사이버대 입학 홈페이지나 모바일에서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는 명문 한양대학교가 설립한 사이버대학으로, 2019년 현재 10개 학부, 35개 학과, 재적 학생 1만6400명(정보공시 기준)으로 국내 사이버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2010년 국내 최초로 개원한 한양사이버대학원 역시 5개 대학원, 12개 전공, 재적생 893명으로 국내최대 규모의 사이버대학원으로 성장했다.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학부 졸업생들의 10% 이상이 국내 유수의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질적 우수성도 함께 인정받고 있다.
◇창업지원단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한양사이버대는 올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개별강좌 사업 공모’에서 사이버대 최초로 2년 연속 선정됐다. 2018년 사이버대 최초로 개소한 창업지원단은 한양대 창업지원단과 협력하여 창업동아리 구성부터 아이템 개발비, 법인설립비, 멘토링 지원 등을 지원한다.
◇글로벌 표준에 맞는 수강관리 시스템으로 개편
2019년 9월 사이버대 최초로 수강관리시스템(LMS)을 세계적 표준에 맞게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시스코(CISCO)사의 웨벡스(WEBEX) 시스템을 대학원부터 적용해 최대 1000명까지 동시 접속 가능한 화상 세미나 등을 비롯해 모바일, 태블릿, PC 등 유저의 환경에 따라 자유로운 강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졸업생의 약 10% 대학원 진학
2019년 기준으로 졸업생 대비 약 10%에 해당하는 약 2890명이 대학원에 진학했다. 이중 한양대학교 대학원에 10.2%인 총 296명이 진학했으며, 서울대(2명), 고려대(61명), 연세대(56명), 서강대(52명), 이화여대(52명) 등 국내 유수 대학원 진학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또한 한양사이버대학원(248명)으로의 진학도 활발하다.
◇국내 사이버대 중 최다 장학금(176억 원) 지급
한양사이버대는 2002년 개교 이래 단 한 번도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았으며, 장학금 지급 액수는 매해 증가하고 있다. 2019년 대학정보공시기준 사이버대 중 가장 많은 17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전체 학생 중 88%가 장학금을 받고 있는 것이다. 1년 기준 등록금이 278만원, 1인당 장학금이 연평균 139만원임을 감안하면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셈이다. 직장인장학, 전업주부장학, 고교졸업생진학장려장학 등 다양한 장학 혜택이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삼성,LG, 현대,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서울시, 행정안전부, 군 등 공공기관 등 총 600여 개 기관과의 양해각서(MOU)를 통해 산학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사이버대학이 일-학습병행제도에 최적화된 교육 모델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학생들이 입학하는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에서는 이에 맞춰 실무에 강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한국표준협회 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대학 13회 선정
한양사이버대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하여 선정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신뢰성, 본원적 서비스, 신뢰성, 친절성, 적극 지원성 등 종합점수) 사이버대학 부문에서 13번이나 1위를 차지해 사이버대 중 최다 정상에 올랐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교육브랜드대상(14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8년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스타(7년 연속) 등으로 교육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한양사이버대, 군경상담학과 신설
한양사이버대는 2020학년도 1학기부터 군경상담학과를 신설한다. 다변화하는 군과 경찰조직 환경에서 당면한 제반 문제를 상담심리학의 입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담심리학 기초이론과 전문지식, 실무 프로그램 위주의 실천적인 지식과 기법에 대해 교육한다. 각 세부전공은 자격증을 토대로 ‘나노 디그리(Nano Degree)’ 형식을 갖추어 학위취득 및 총장수여 자격증을 부여한다. 병영생활 전문상담관, 군상담심리사, 피해자심리전문요원, 청소년상담사 등의 활동이 가능하다.
한편 한양사이버대는 12월 1일(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이면 가능하고, 편입학은 전문대 졸업자, 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 학습자, 4년제 대학 학점 이수자별로 학년별 학력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한양사이버대 학과 중 공학계열은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부(컴퓨터공학과, 해킹보안학과, 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 전기전자통신공학부(전기전자공학과, 정보시스템통신공학과), 기계자동차공학부(기계제어공학과, 자동차IT융합공학과), 건축도시건설공학부(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의 총 4개 학부 8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인문사회계열(경영정보·AI비즈니스학과, 글로벌경영학과, 마케팅학과, 생산물류유통학과, 재무·회계·세무학과, 관광호텔항공서비스학과, 호텔외식 경영학과, 경제금융자산관리학과, 광고영상창작학과, 법·공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부동산학과, 사회복지학과, 실버산업학과, 아동학과, 플랫폼교육공학과, 군경상담학과, 미술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청소년코칭상담학과, 영어학과, 일본어학과), 디자인계열(건축공간디자인학과, 뉴미디어디자인학과, 리빙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예술문화디자인학과)이 개설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