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2024년 하계 올림픽 대회에서 미국의 수영 대표팀으로 출전하여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획득한 헌터 암스트롱(Hunter Armstrong, 23) 선수가 공개적으로 기독교적인 신앙 고백을 하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크리스천 포스트( THE CHRISTIAN POST)에 실린 기사의 일부입니다.
"Hunter Armstrong of the U.S. Olympic swim team, who has own gold and silver medals at the 2024 Summer Olympics, says he makes God "a priority" and had no other choice but to turn to Him during one of the hardest times in his life"
" 2024년 하계 올림픽 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미국 수영 대표팀인 헌터 암스트롱은, 자신은 하나님을 "우선순위"로 삼고 있으며,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 중 하나를 지날 때, 하나님께 의지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합니다"
"I keep God as a priority"
"나는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인생의 목표이자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원칙입니다. 그러나 생각처럼,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먼저(God First)가 아니고 내가 먼저일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돈 때문에, 명예 때문에 등등 내 욕심과 욕망이 하나님의 영광을 앞질러 나가기 마련이기 때문이지요.
헌터 암스트롱 선수처럼, 언제나 하나님께 우선권(a priority)을 드려야 하는데, 내 자신이 우선권을 행사할 때가 적지 않지요. 사실 하나님을 우선순위에 모신다고 하는 것은 순교자적인 각오가 아니면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손해 볼 각오가 되어있지 않으면 지키기 어려운 일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밀씀하셨지요.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主)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마태복음22:37).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모시기 위해서는 죽을 각오까지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내 자아, 내 욕심, 내 정욕 등의 내 뜻을 포기하지 않고서는 또한 하나님을 인생의 최우선으로 섬기며 사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 우선순위로 사는 그리스도인은 하늘에 상급을 쌓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도 잃는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삶의 모든 영역에서 부족함이 없도록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복이 임할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잖아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미태복음6:33).
하나님 먼저!(God First!) 하나님을 최우선으로!(makes God a prior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