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쇼 당일 아침, 신고 올라온 운동화가 입은 옷과 어울리지 않아
그나마 나아보이고 편해보이는 언니의 분홍색 플랫슈즈를 부랴부랴 빌려 신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단지를 벗어나기도 전에 후회했지요.
신발 바닥이 너무 얇아 벌써부터 발바닥이 아파왔거든요.
하지만 이미 출발이 조금 늦은 상태... 바꿔 신을 상황이 아니라 그냥 길을 나섰습니다.
사실 이번 펜쇼는 평소보다 약간의 부담이 더해진 펜쇼였습니다.
왜냐하면 배지를 '판매'해야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스탭분들에게 그냥 드릴 때와는 달리 방문객들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데,
배지 판매 금액으로 부족한 운영비를 충당해야하는 상황이었거든요.
만일 많이 안 팔리면 어쩌나 펜쇼 내내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많은 분들이 구매해 주셔서 구멍이 나지는 않았네요. ㅎㅎㅎ
파카51님께서 수리비 대신이라며 많이 팔아주시기도 하셨고
기념품으로 사가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배지판매 도와준 후추님, 맛있는 간식 사와준 지름길님 고마와요!
다음에도 잘 부탁합니다!!!
지하철 역에서는 베리메론님을 만나고 지상에서는 은율팀장님을 만나서 함께 왔습니다.
입구에서 '나중에 정신없어서 이런거 찍지도 못할듯요.'하면서 저 사진을 찍었는데...
역시나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예전처럼 외국에서도 스탭분들이 와주신 펜쇼였는데요.
(말은 잘 안 통하지만) 간만에 뵈니 더 반가웠습니다.
특히 고령이신데도 혼자서 동경펜쇼대신 서울펜쇼를 와주신 니이쿠라씨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펜쇼동안은 제정신인 척 하고 있는 편입니다.
음... 뭐 제정신이 아닌게 티가 났을 수도 있지만요... ㅎㅎㅎ
저는 이 날 빠져나가는 정신줄을 잡으려 무설탕 아이스 아메리카노 세잔을 마셨습니다.
이번엔 여러가지 이유로 구경도 거의 못하고 제 자리만 지킨 펜쇼였는데도
신발이슈 때문에 영 컨디션이 안 좋았던 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이번엔 행사장도 넓고 천장도 높아서 덜 덥고 숨 쉬기도 좋았어요.
많은 분들이 그동안 행사장이 좁다고 많이들 말씀하셨는데
스탭 회비만으로 해결 가능한 행사장을 찾는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사실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 일반 참가자로 갔던 12년 가을 펜쇼를 생각하면 감개가 무량해지네요.
많은 분들의 노력과 관심으로 점점 발전하는 펜쇼가 되어가는 느낌이에요.
원래는 시작할 때 찍어두려고 하는데 급하게 자리 정리하느라 완전히 까먹고 있다가
거의 후반에 조카가 카톡으로 행사장 궁금하다고 해서 그제야 사진을 찍었네요.
만 10년째, 코로나 때문에 중간에 비어서 17번째,
한 가지 아이템으로 펜쇼에 나올 수 있었던 것은 구매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멀리서 왔다고 안쓰러워서 사주신 분도 계시고 진짜 편해서 구매해주신 분도 계시겠지만요.
언제까지 만들게 될지는 모르지만 찾는 분이 계실 때 까지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ㅎㅎㅎ
개인적으로... 펜쇼에서 펜을 사신 후 그 펜을 담아서 가져가기에 좋은 아이템이 아닌가 싶어요.ㅋㅋㅋ(뻔뻔)
eiren님 옆에 앉은 덕에 손수 만드신 김밥도 맛볼 수 있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건강해질 것만 같은 맛! 새벽에 일어나서 싸셨을텐데... 진짜진짜 감사합니다!
이번엔 진짜... 별거 안 산거 같은데... 돈은 많이 썼습니다.ㅋㅋㅋ
에요님 노트는 친구가 늦은 생일선물을 준다기에 낼름 받았고요
영웅펠리칸님께는 지난 번에 사려다 정말 깜박하고 못 산 파카51+펜슬을 샀습니다.
니이쿠라씨께는 마키에펜과 무려 버디 '뮤직닙'을 샀습니다.
월묘님께는 행사 끝물에 겨우겨우 수필지와 무늬만 피스톤필러 물붓을 샀어요.
월묘님 아니 오시는 줄 알았는데 늦은 컨펌글에 어찌나 반갑던지요.ㅎㅎㅎ
명찰이... 두 개지요?
제가 얼마나 정신이 없었던지 다이어리에 끼워둔 명찰 꺼내오는 것을 잊고 말았답니다...(명찰이벤트 주최자여 각성하라!!!)
그래서 준비해주신 명찰까지 두 개가 되었어요.ㅎㅎㅎ
선셋잉크는 비케이님이 저에게 자랑하시길래 못된 말을 했더니 무서워서 주신 것 같아요.
그렇지 않고서야 저 귀한 잉크를 주셨을리가... 가...감사합니다... 주신 잉크는 이번에 산 파카51에 넣으니 참 이뻤어요!
옥토끼 연필은 moviehill님이 주신건데... 아... 저런 귀한걸 받아도 되나 싶었어요. 너무 리얼하게 복각된 옥토끼에 대한 의견 동감합니다. ㅎㅎㅎ 연필 질은 정말 좋아서 저도 추가로 구매하고 싶었습니다. 나무와 흑연 모두 좋은 국산연필이란 소중하니까요!
큐브 연필깎이는 네챠예프님께서 주고 가셨습니다. 귀여운 연필깎이 잘 쓸게요! (그나저나 네챠예프님 데스크 안 여시나요... ㅎㅎㅎ)
잉크 소분 2병은 coste님 데스크에서 뒤늦게 부랴부랴 가서 방명록을 남기며 받아온 거에요. 코랄과 초록잉크를 받아왔는데 어디에 넣어볼까 고민 중입니다. coste님 이번 데스크 아이디어 정말 좋았어요! 방명록을 썼는데 소분 잉크가 생기는 데스크가 있다?
피에르가르뎅 오너먼트 캘리세트는 LOGOS님과 베로니카 사장님이 함께 오셔서 주고가셨어요. 제가 들러서 사갔어야 했는데...ㅠㅠ 과자 조금 챙겨간 것 드린 것에 대한 답례가 너무 과해서 이 은혜를 어찌 갚을지 벌써 고민이 됩니다. 펄잉크 너무 이뻐서 진짜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더라구요! 올해 크리스마스 카드 이걸로 준비하면 될 것 같아요. ㅎㅎㅎ
그리고 샤프가 두 자루나 생겼는데 빨간 샤프는 51님이 구매하신 것을 뒷풀이 때 주셨고 밝은 연두색 샤프는 슈프로님이 받으신 것을 저도 나눠받았어요. 감사합니다~^^ 필기구는 다다익선... 근데 아마 아까워서 못 쓸 것 같아요.ㅋㅋㅋ
제가 펜쇼마다 메는 이 가방은 2014년 가을펜쇼 때 니이쿠라씨의 아내분께서 직접 만드신 가방을 선물로 받았던 것입니다.
그 이후로 매번 펜쇼에서 너무나도 유용하게 잘 쓰고 있는데요,
굵은 글씨를 써야할 때 필요한 매직, 급한 메모를 해야할 때 필요한 젤펜과 작은 노트, 비녀로 썼던 플러스펜, 목이 칼칼할 때 먹은 목캔디, 당충전하라며 나눠받은 초코렛과 사탕등이 있어요.(물론 간식은 금방 사라집니다...)
그 외에 이것저것 넣어놓기도 하는데 이 가방의 가장 중요한 소지품은...
바로 이 펜쇼 배지들입니다.
맨 처음 배지 디자인 공모때 제가 디자인 한 배지가 뽑힌 인연(?)으로 여태까지 계속 해오고 있습니다.
스탭분들께 좋은 기억이 되시기를 바라며 준비했던 배지였다면
이번에는 일반 참가자 분들께도 좋은 기억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펜쇼 끝나고 뒷풀이 함남곱창을 가려는데 길을 몰라 카카오맵이 알려준 길 따라가다가
클라우드나인님이 함남곱창은 거기로 가면 돌아간다며 다른 길로 안내해주셨습니다.
아침에 신은 분홍 플랫슈즈는 이것을 암시한 것일까요...(아님)
사실 그저 제가 길치인 것입니다...ㅎㅎㅎ
몇 년 만에 먹은 함남곱창은 여전히 맛있었네요.
분홍신 때문에 도저히 꽉 들어찬 지하철에서 서서 집까지 돌아갈 체력이 없어 뒷풀이 카페에서 조금 일찍 일어났는데
지하철도 별로 안 붐비고 중간부터는 앉아서 갔는데도 발바닥의 열기가 월요일 오전까지 가더라구요...
그런 이유로 다음 펜쇼 최우선 준비물은 '편한 신발'이 되었습니다.
펜쇼가 끝난지 여러 날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 날의 여운이 남아있습니다.
휘발된 기억도 많지만 펜쇼에서 사고 받은 물품들을 정리하고 산 펜에 받은 잉크들을 넣으며 기억을 떠올리고
다른 분들이 써주시는 후기들을 읽으며 내가 모르는 펜쇼의 이야기도 알 수 있었고요.
(저는 가끔 예전 펜쇼 후기들도 찾아 읽곤 하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회원님들도 심심하실 때 한 번 읽어보세요. ㅎㅎㅎ)
펜쇼가 끝나면 다음 펜쇼 날짜가 바로 정해지는데 저의 마음은 이미 11월 18일로 달려가고 있는 기분이에요.
이번에 하고 싶었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하지 못한 것들을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아쉬움을 동력으로 다음 펜쇼를 기약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이번에 와주신 분은 다음에도 뵙고 싶고 이번에 못 오신 분은 가을에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다건너 살고 있는지라 반가운 분들 뵐 수 있는 몇 안되는 기회는 정말 소중하거든요.
펜쇼 후기를 쓸 때마다 뭔가 엄청 주절주절 쓰게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쓰고 나서 나중에 빠진 내용이 떠오르는 것도 미스테리구요...
뭐 없는 후기인데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으앗 헤난님 신발로 고생하셨군요!! 내내 고운 미소로 반겨주셔서 그런 속사정이 있는줄도 몰랐네요 ㅠㅠㅠㅠ 옆자리에다 많이 도와주셨는데 헤난님 데스크도 제대로 구경 못해서 죄송합니다ㅜㅜㅜ 김밥은 금요일 밤에 계획을 세우는 바람에 재료사러 갈 시간이 없어서 매우 심심한 (햇볕) 맛이 되었습니다 ㅎㅎㅎㅎ 언제나 펜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려요! 뵈어서 반갑고 행복하고 기쁜 행사가 되었습니다^^
하루종일 통역하시고 새벽같이 김밥싸오신 에이렌님 고생만 할까요... 저는 다만 숭하게 어그적어그적 걸었을 뿐입니다.ㅎㅎㅎ
매번 스탭신청하시고 내내 도우미 해주시는 에이렌님께 마음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같이 뒷풀이도 갈 수 있
겠지요?
주신 고급과자는 일요일에 언니와 쵸믈리에 작은 조카님과 함께 티타임을 가지며 먹었습니다. 김밥은 정말 제 입에 딱 좋았어요! 말도 많이 해서 목이 많이 마른데 순한맛 김밥이 딱 맞더라구요! 요리도 잘 하시는 에이렌님~
뻔뻔하지만 다음 펜쇼에도 신세 많이 지겠습니다!
좋은 후기 잘 읽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큰 도움과 좋은 파우치를 펜쇼를 위해 아낌없이 주시는 리리티헤난 님께 감사드립니다. ^^
PS 좋은 신발은 사랑입니다. ㅎㅎㅎ
봉새님 진짜 마음으로 많이 의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더 도와드릴 것이 없는지 계속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다음엔 패션을 버리고 편한 신발로 찾아뵙겠습니다.ㅋㅋㅋ
안그래도 지하철 계단에서 헤난님의 뒷모습이 저처럼 이미 지친 상태로 보였는데 신발 때문이셨군요 ㅠㅠ
펜쇼에서는 편한 신발이 필수죠. 곱창을 못 먹어서 펜쇼 뒷풀이는 못 갔는데 다음엔 뒷풀이 참여할 수 있음 좋겠네요.
김장과 겹치지만 않는다면요....ㅠㅠ
아침 댓바람부터 엄청 어그적 거리고 있었죠...;ㅂ; 캐리어 들고오신 메론님 알통은 괜찮으신지...ㅠㅠ
가을 펜쇼에 메론님 뵈면 더 반갑고 더 고맙고 그래요...(김장은 왜 펜쇼와 겹치는 걸까요...)
다음에도 뵐 수 있기를, 뒷풀이도 함께 할 수 있기를 제주도에서 기도해볼게요!!!
후기가 정말 재밌습니다. 항상 바다 건너까지 오셔서 활동하시는 열정 배우고 갑니다. 저를 또 어렴풋이 기억해주셔서 놀랐습니다 ㅎㅎ
열린 마음으로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외에서 와주시는 분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아직까지 열정은 살아있습니다!
닉네임이 아는 지인과 관련된 닉네임이라 더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ㅎㅎㅎ
앞으로도 펜쇼에서 많이 도와주세요!!!ㅋㅋㅋ
저 가입했을 때 댓글 달아 주셔서 늘 고마움을 느낍니다. 이 글을 보니 펜쇼에 대한 열정이 막 느껴집니다. 시바견 파우치도 잘 쓰겠습니다 ~
신입회원이 가입해서 글을 남겼을 때 무플인 것만큼 시무룩해지는게 없으니까요...ㅎㅎㅎ
다른 분들 열정이 장작이라면 저는 촛불정도의 열정이지만... 꺼지지 않게 노력중입니다.
파우치 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침에 출발 전부터 펜쇼 끝날때까지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전날 늦게주무시고 어떻게 버티셨나 했더니 아메리카노를 세잔이나…..
가방도 이제 10년차에 들어선 의미있는 가방이었군요…. 헤난님의 후기를 보니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았네요! 발 얼른 나으(?)시고 또 봬요!!
슈프로님 덕분에 이벤트 잘 마무리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쿠키도 잘 먹었어요!
펜쇼에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보통 두세 잔씩 마시게 되는 것 같아요.;ㅂ; 그래도 정신줄 잡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슈프로님 뒷풀이에서 샤프나눔 감사합니다~ 제가 컨디션이 안 좋아서 더 오래 얘기 못한게 아쉬웠네요.
다음 펜쇼에서도 꼭 뵈어요!
그 예쁜 분홍신을 제가 못 봤네요^^ 헤난님이 주신 맛있는 봉투는 집에서도 아주 호평이었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정신이 혼미해질 시점에 당분보충 아주 요긴 했습니다. 이번에는 막 돌아다닐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어째서인지 또 시간이 났다 싶으면 펜쇼가 끝나더라구요^^; 그래도 헤난님 부스에도 놀러가긴 했었네요 ㅋㅋ 매번 고생 많으세요. 이번 배지도 너무 예뻤습니다!!!
맛있게 드셔주시니 저도 기쁩니다. 수리팀장님 고생하시는데 뭐라도 챙겨드리고 싶었어요~^^ 펜쇼 스탭끼리가 만나기 더 어려운 펜쇼지만 그래도 시간 내서 만나러 와주셔서 감사했어요! 배지 이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펜쇼에서도 꼭 뵈어요!
먼곳에서 펜쇼때마다 오시느라 고생많으십니다. 정성가득한 후기가 항상 인상깊네요. 내려가시는 길이라도 편히 가셨길바라며 다음펜쇼에서 또 뵙겠습니다^^
쓰기님 매번 준비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죠. 이번 행사장 너무 좋아요. ㅎㅎㅎ
잘 내려왔는데… 출근은 여전히 싫으네요.ㅠ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벌써 다음 펜쇼 생각에 두근두근 합니다.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본 듯 합니다. 차분한 어조 그러나 스펙타클했던 긴장감 흥미진진 몰입감 가득하네요. 그나저나 저 그 꽃분홍 신 실물 보고싶습니다!!!!! 실은 저도 그날 아침 대한민국동생족한테 신발에 관해 한 소리 들었거든요. "언니 그 할머니 신발 신고갈라고?????? 편한 게 그거밖에 없어? 그럼 그냥 맨발은 어때?"
ㅋㅋㅋㅋ
저는 처음 2019년의 펜쇼장 당도 당시 따뜻하게 어린양 인도해 주신 헤난님의 은혜를 잊지 못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늘 뭔가 더 드리고 싶고 은혜갚고 싶고 막 그래요.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드려요!!!!!!
사진을 많이 찍었으면 발그림을 안 넣었어도 될텐데 펜쇼 때는 사진 찍는걸 자꾸 까먹네요. ㅎㅎㅎ
호적 메이트 끼리의 냉혹함은 기본 소양인가 싶네요.ㅋㅋㅋ
로고스님이 첫 펜쇼인데도 열심히 준비하시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셔서 많이 감동했답니다.
펜쇼에 뛰어들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가을에도 꼬옥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리리티헤난 당근이죠
안그래도 파카51님 다음 펜쇼 일정 게시글에 다음번 펜쇼 1번으로 줄 서겠습니다. 했어요!!
나의 사랑 펜쇼! 꼭 갑니다. 그때 또 뵙겠습니다
@LOGOS
명찰에도 표시했지만 펜쇼장에 입장 하자마자 바로 배지 구하러 뛰었습니다(?)
마침 앞에 서 계신 파카51님도 만났구요.
펜은 언제 어디서나 구할 수 있지만 배지는 이번에 못 구하면 영영 못구할수도 있으니까요?
배지 판매가 운영비에 도움이 된다니 더더욱 다음 펜쇼에서도 꼭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신 모든 스텝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배지에 관심가져주시고 구매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미있고 추억이 될 수 있는 펜쇼와 펜쇼 배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치 현장에 다녀온듯한 생생한 후기 잘 봤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 얘기만 잔뜩 적었는데 재미가 있었을지 모르겠네요.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리리티헤난님!
긴 후기인데 그림과 함께 읽어내려오는데
다음엔 뭔가 하며 재밋고 현장감도 곁들여 지루함없이 잘 읽었습니다.
저도 카페에 들리면 가끔 지난 펜쇼 후기 읽곤 합니다.
그리고 봄 펜쇼가 잉크도 마르기전에 가을 펜쇼를 생각하시는 열정에
펜후드 펜쇼는 더욱 발전을 거듭하리라 생각되네요.
수고하셨구요 가을에도 재밋후기 기대해 볼께요
감사합니다.
이번엔 거의 돌아다니지를 못해서 재미있는 얘기가 별로 없었는데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만 예전 후기 읽는게 아니었군요.ㅎㅎㅎ
다음 펜쇼도 잘 준비해서 더 내용있는 후기를 보여드렸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이쁜 디자인으로 펜쇼배지를 디자인 하시는 헤난님이시네요 어디서 이렇게 이쁜 디자인이 나오나
나올때마다 감탄 합니다. 하지만 전 제가 차키를 잃어버렸을때 스마트키 아니예요? 비싼건데.. 라는 말을
기억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펜쇼때만 뵙지만 만날때마다 늘 반갑습니다~ 헤난님~
입장스탭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최신문물의 도입으로 더 빠른 입장이 되었다지요... 다음 펜쇼에도 입장스탭 잘 부탁드립니다!!!
배지 디자인 이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더 잘하실 분이 분명 펜후드 어딘가에 많이 계실텐데 부족한 제가 계속 하고 있네요...ㅎㅎㅎ
그런데... 그 스마트키는 정말 걱정되어서 한 말이랍니다. 어디서 스마트키가 많이 비싸다는 얘길 주워들었거든요...
(그래서 스마트키 어디서 찾은건데요...)
리리티헤난님! 부디 황묘농접도가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컨펌글 보고 마음에 들어서 마음속으로 혼자 찜했었답니다. 예쁜 노트 감사합니다~^^
펜쇼의 피로는 잘 푸셨나요?
저도 이제야 좀 제정신을 찾아가는것 같아요.
언제나 고생하시는 헤난님 이번 펜쇼에서도 어김없었죠. 그 덕분에 성공적인 펜쇼가 된 것 같습니다. 늘 감사드려요.
슈퍼베리님도 데스크 꾸리시느라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