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justify;">제주항공이 2일 오전 인천~일본 마쓰야마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p><p style="text-align: justify;">이 노선은 제주항공이 일본에 정기노선을 개설하는 7번째 도시이자 12번째 한일 노선이며 제주항공의 38번째 국제선 정기노선이다.</p><p style="text-align: justify;">또한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의 혼슈, 후쿠오카의 규슈, 삿포로의 홋카이도, 그리고 오키나와 등에 이어 마지막 남은 마쓰야마의 시코쿠까지 취항함으로써 일본의 모든 지역을 운항하게 됐다.</p><p style="text-align: justify;">제주항공은 주 3회(화·목·일)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했다.</p><table width="600" align="center" id="photo_16454" style="margin-bottom: 20px;"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align="middle"><img style="display: block;"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traveldaily.co.kr%2Fnews%2Fphoto%2F201711%2F12204_16454_287.JPG" border="0"></td></tr></tbody></table><p style="text-align: justify;">인천~마쓰야마 노선은 주 3회(화·목·일) 일정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40분 출발해 마쓰야마에 낮 12시에 도착하며 마쓰야마에서는 낮 12시50분에 출발해 오후 2시 2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p><p style="text-align: justify;">화요일에는 인천에서 오전 11시10분 출발해 마쓰야마에 낮 12시40분에 도착하고 마쓰야마에서는 오후 1시30분에 출발해 인천에는 오후 3시25분 도착한다.</p><p style="text-align: justify;">일본 시코쿠 에히메현에 위치한 마쓰야마는 인기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자 일본의 가장 오래된 온천인 도고온천으로 유명하다. 뛰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한적한 일본의 전통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1800년대 후반 운행했던 증기기관차를 재현한 ‘봇짱열차’도 명물로 꼽히며 바쁜 일상에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슬로우시티다.</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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