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자 노동운동가. 진보정당에 몸담으며 제17·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 일생
3. 수상
2018년 - 국민훈장 무궁화장
2007년 - 백봉신사상 (백봉 라용균 선생 기념사업회)
2007년 - 제2회 무지개인권상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2006년 - 조선왕조실록 환수 감사패 (대한불교조계종)
2006년 - 한글을 빛낸 큰별 (한글날 국경일 제정 범국민추진위원회)
2005년 - 국회57주년 개원기념 우수의원외교 공로패 (대한민국 국회)
2005년 - 친일재산환수법 통과 감사패 (광복회)
2005년 - 호주제 폐지 감사패 (한국여성단체연합)
2004년 - 전태일문학상 특별상 (전태일재단)
4. 선거
낙선한 3번의 선거의 경우 사표론이 제기가 될 정도로 해당 선거의 1, 2위의 격차가 크지 않았다. 그중에서 2010년 서울특별시장 선거는 사표론으로 비난 받는 입장이었고, 2008년 국회의원 선거와 2014년 재보궐 선거는 사표론을 주장해야 되는 입장이었다. 그리고 당선된 3번의 임기는 진보정당의 거센 풍파와 함께 한 인물임을 증명하듯 모두 끝까지 채우지 못했다.
벽보가 따로 없는 비례대표를 제외하면 모든 선거 벽보에 쓰인 사진이 전부 똑같다.
5. 평가
5.1. 친서민적인 달변가
노동자와 서민의 입장에서 권위주의나 엘리트주의를 지양하고 대중주의적 정치를 지향한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운동권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강성의 이미지 대신 소통력과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름 유명 정치인이 되었음에도 주류 정당에 편입되지 않고 계속 진보 성향의 소수당에 몸담는 것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린다. 일각에서는 소신과 초심을 잃지 않고 있다고 호평하는 반면, 다른 일각에서는 2000년대 이후 민주당 등의 중도 성향 정당과 정치적 지향성 측면에서 별 차이가 없어졌는데도 분파적 성향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한다. 성격이나 성향 측면에서 봐도 진보정당보다는 좀 더 대중적인 정당에 어울린다는 평가가 많다.
언변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도 유명한데, 유시민 못지않게 뛰어난 말솜씨를 자랑한다. 도리어 어떤 경우에는 유시민도 능가하는 언변을 보여주기도 한다. 유시민이 보수계열 정당 정치인 중 토론 상대로 가장 좋은 상대로 꼽은 인물이 박형준과 유승민이고 이 둘은 모두 정계 인물 중 뛰어난 토론 실력으로 유명한데, 노회찬은 박형준을 상대로 맹공을 퍼부어서 잠시 쩔쩔매게 한 적까지 있다. 다만 말하는 스타일은 전혀 다른데, 유시민이 뛰어난 논리력과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사안에 대해 분석적인 차원에서 접근한다면 노회찬은 상황에 맞는 적절한 비유와 풍자를 통해 복잡한 사안을 직관적으로 이해시키는 능력이 탁월하다. 이 때문에 김어준은 "홍준표와 토론에서 다이다이를 떠서 상대가 될 만한 정치인은 역대급으로 뽑아도 한 손을 채우지 못하지만, 노회찬 의원은 능히 상대가 될 만하다"라고 평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통합진보당이 무너진 후, 노회찬과 심상정이 이끌고 있는 정의당이 사실상 진보 세력의 원내 입성을 기대할 수 있는 마지막 보루가 되어버렸다. 정의당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나름의 입지와 지지도를 얻는 데는 성공했지만 기존 주류정당의 대안으로까지 부상하지는 못한 상황이다. 그 원인으로 당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특유의 진보성을 구축하는 대신 대중성에만 치중하다가 진보정당 특유의 선명함이 많이 퇴색하고 기성정당과의 차별성이 모호해진 점, 노회찬/심상정/유시민 등 소수의 스타 정치인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고 인재 영입이나 양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점 등이 지적되고 있다. 제20대 국회 시기쯤 되자 이들도 이미 환갑줄에 들어섰기 때문에, 빨리 지명도와 자질을 갖춘 후배 정치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그마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진보세력이 크게 위축될 우려가 있다. 때문에 숨지기 전까지 당 수뇌부에 젊은 당원들을 기용하는 등 세대교체를 진행한다.
진보신당 창당 당시에는 사민주의 우파 성향으로 평가받았다. 다만 이는 사민주의에 비판적이었던 친NL계 민중의소리에서의 평가라 걸러들을 여지가 있다.
5.2. 한글 사랑에 앞장선 정치인
2004년 처음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자 국회의원 배지에 한자로 國이라고 쓰여 있다는 이유로 착용을 거부했다.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 후 약 한 달이 지난 후에는 한글문화연대와 한글사랑 대학생 동아리 학생들로부터 한글로 '국회'라고 쓴 배지를 선물 받아 착용하고 다녔다. 기사 이러한 노력은 2014년에 결실을 거두어 국회의 배지가 한글로 바뀌었다. 정의당의 관악구의원 이기중이 이를 본받아 관악구의원 배지를 한글로 바꾸기도 했다.
2005년 국정감사에서 노회찬 의원은 김선욱 법제처장에게 한자로 된 법률 용어 10개를 제시하고 몇 개나 뜻을 아는지를 질의했다. 법학교수 출신의 법제처장은 10개 중 2개만 뜻을 대답했고 나머지는 뜻을 대답하지 못했다. 이는 한국의 법률이 일제강점기의 법률 문장을 그대로 베낀 것이 많아 일반 국민들의 시선에서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질의였다.
2012년 국회의원 선서문을 한글로 바꿔달라는 요청을 국회 측에 전달했고, 국회 사무처가 이를 받아들였다. 이로써 서기호 의원은 한글로 선서하는 최초의 국회의원이 되었다. 노회찬은 이를 두고 '국회의원 선서문이 이제 한글로 바뀌었기 때문에 내용을 몰라 (선서를) 못 지켰다는 변명은 통할 수 없다.'고 트위터에 썼다.
5.3. 페미니스트
매년 3월 8일 여성의 날마다 주변 여성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82년생 김지영을 읽은 뒤 소감으로 "'남자가 최고의 스펙'인 대한민국의 많은 제도, 문화, 관습을 깨기 위해서라도, 차이를 차별로 만드는 야만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서라도 많은 남성들이 이 책을 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YES24에 의하면 노회찬은 페미니즘 소설 82년생 김지영의 홍보대사로 불린다.
노 전 의원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성평등 사회를 위한 소신을 밝히고 변화를 촉구했다.
지난해 5월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5당 원내대표의 만남에서는 대통령 부부에게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을 선물하며,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월 초에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올해 세 권의 소설을 읽는다면 『82년생 김지영』, 이 책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이 책을 읽은 사람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도 좀 더 인간다운 사회가 되리라 확신한다. 강추!”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번 6·13지방선거에서는 ‘정의당 여성당당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여성 후보자들의 당선을 위해 노력했다. 발족식에서는 “제가 태어나서 맡은 직책 중 가장 영광스러운 직책을 오늘 이 자리에서 맡게 됐다”면서 “나라다운 나라의 첫 번째 조건은 바로 성평등한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의 가사부담, 폭력으로부터의 위협, 경력단절, 차별 등 무수한 문제가 바로 여성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성평등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반면 '남성이 최고의 스펙'이라는 말은 성차별적인 발언으로 해석되어 많은 이들이 정의당에게 등을 돌리는 계기가 되었다는 해석도 있다. 사실 정의당은 그동안 젊은 남성들에게도 지지를 받는 정당이었다. 그러나, 저 발언을 즈음으로 지지층이 빠졌는데, 결국 이는 정의당에게 대해 많은 젊은 지지자들이 등을 돌리게 하는 원인이 되었다. 다만 이는 남성 한정으로, 실제로 20대 남성은 빠져나갔지만 오히려 20대 여성은 유입되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
사실 '남자가 최고의 스펙'이라고 여겨지던 시기는 오히려 노회찬 같은 기성세대에게나 해당되는 문제고, 세대 갈등이 일어나는 원인 중 하나로 언급되기도 한다. 상당수 젊은 남성들은 '남자가 최고의 스펙'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차별받았으면 받았다고 생각하지 스펙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그보다 훨씬 전인 2016년 7월에 터진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에서 정의당이 보여준 행보 때문에 정의당에 호의적이였던 커뮤니티가 돌아섰다며 아쉬워한다는 노회찬의 말이 있었다고 할 정도로 이유로 관련 논평을 철회했을 정도로 정의당에 대한 여론이 안 좋아지고 있던 건 기정 사실이었다. 그런데 오히려 노회찬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82년생 김지영>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해 줌으로써, 이런 지나친 친페미니즘의 행보로 인해 젊은 남성 유권자들이 반감을 일으키게 되었다는 해석이다.
물론 이런 원인들만이 정의당의 패배의 모든 원인은 아니나, 실제로 노회찬 사후 치러진 2019년 재보궐선거에서도 여영국이 단일화 끝에 가까스로 노회찬의 지역구를 이어받았지만, 득표율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고, 21대 총선에서 정의당은 직전 총선과 총 의석은 같았지만 지역구에선 창원시 성산구를 뺏기고 고양시 갑에서 겨우 신승하는 등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유리해진 상황에서도 별 소득을 못 봤다. 이는 여러 논란이 있었던 비례대표 후보자때문이다. 게다가 여기에 위성정당 관련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사이의 간극이 크게 벌어지면서 교차투표 가능성이 이전보다 매우 줄어들었고, 거기에다가 독자 후보 공천으로 성산구에서는 어부지리로 국힘이 당선되게 만들고, 고양시 갑에선 겨우 신승하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그리고 그 이후 새로 선줄된 당 대표의 성추행 사건과 이로 인한 공백, 친민주당도 독자노선도 아닌 애매한 행보 등으로 인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선 궤멸적인 패배를 당했다.
다만 페미니스트로서의 행보를 따지면 2023년 현재, 친 래디컬 페미니즘 성향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정의당의 행보나, 토론에서 늘 여성만을 피해자로 규정하는 논리나 위트없는 똑같은 주장 때문에 페미니스트 정당으로서 노회찬 생전 시절의 정의당을 더 두렵고 위협적인 정당으로 평가하던 시각도 생겨서 소소한 재평가도 이루어지고 있다. 래디컬 페미니즘과 이에 친화적인 방향으로 가는 정의당에 대해 활발히 비판하던 논객활동을 해온 이준석도 노회찬 시절의 정의당이 훨씬 위협적인 상대였음을 여러 번 강조했을 정도.
6. 어록
기본적으로 재치있는 화법을 구사하지만 그 속엔 촌철살인의 의미가 숨어 있어 진보 진영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논객으로 국회의원으로 재직 당시에도 기회만 되면 재치있는 드립을 치는 정치인으로 유명했다. 여의도 정치판에서 대중친화적이면서도 선출직 공무원의 품위를 잃지 않는 수준의 언어구사력을 가진 정치인은 찾기 힘들다. 무엇보다 감탄이 나오는 건 역시 비유 실력. 하나의 대답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쉬운 비유를 바로 탁탁 내보내는 능력은 감히 적수가 없을 정도.
이런 말솜씨 덕분에 각종 방송이나 토론의 초대 손님으로 출연 요청을 많이 받는다. 특히 언론인 김어준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김어준의 파파이스나 김어준의 뉴스공장, 블랙하우스에도 고정 출연하였다.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여전히 노회찬의 어록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음을 알 수 있다.
거기다가 이명박이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기조에 불만을 나타내는 페이스북 글을 게시하자 그 글을 패러디하기도 했다.
그리고 단순히 재치있는 말뿐만 아니라 하나의 정당 소속의 정치인으로써, 그리고 당시 민심을 가늠하는 척도 역할을 하는 국회의원으로써 남긴 발언 또한 있다는 걸 유념하고 보도록 하자.
대통령 공약 중에서 가장 잘 만든 공약집이 박근혜 대통령 공약집이에요. 세상을 바꾸는 약속. 제가, 그 아주 제 애독서에요. 세상을 바꾸는 약속. 제가 두 권이 있다면, (저는) 그 책이 한 권밖에 없는데 두 권이 있다면 박 대통령에게 선물하고 싶어요.
본인이 안 읽어본 것 같아. 근데 세상을 바꾸는 약속인데, 이 책을 다시 읽는다면 제목을 바꿔야 해요. 약속을 바꾸는 세상. 제가 이 책을 보면서 느낀 게 뭔가 하면, 솔직히 정치인들의 약속, 대통령 후보의 약속 중에 안 지켜지는 것이 있잖아요. 뭐 다른 대통령도 그랬고.
근데 스스로의 약속을 안 지키는 대통령은 많았지만 자기 약속을 정면으로, 반대로 위배하는 대통령은 처음이에요.
해고 요건 강화 이렇게 되어있어요. 해고를 어렵게 하겠다는 게 공약이에요. 그런데 지금은 쉬운 해고를 밀어붙이고 있잖아요. 그래서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은 제1호 법안을 해고를 어렵게 만드는 법안을 (내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을 실현하는. 5개의 공약을 전부 다 박근혜 대통령이 약속을 했지만 (지키지 않은 것들). 이런 것도 있어요!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원청 하청 관계 속에서 괴롭힐 때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도입하겠다, 엄청나게 좋은데 이거 안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것만 해가지고 진짜 진박이 누구냐! 진박 될려면 이 정도는 해야 한다! 노회찬 진박 선언!
2016년 2월 제20대 총선 선거운동 기간 중에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해서 한 말
한나라당, 민주당 의원님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퇴장하십시오. 이제 저희가 만들어 가겠습니다.
50년 동안 같은 판에다 삼겹살 구워 먹으면 고기가 시꺼메집니다. 판을 갈 때가 왔습니다.
2004년, KBS 심야토론에서
옆에서 굶고 있는데 암소 갈비 뜯어도 됩니까? 암소 갈비 뜯는 사람들 불고기 먹어라 이거에요. 그러면 옆에 있는 사람 라면 먹을 수 있다는 겁니다.
역시 2004년, KBS 심야토론에서. 당시 노회찬은 민주노동당이 주장하던 부유세에 대해 그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었다.
노무현, 참 구차하다.
(노무현은) 대통령을 지내신 분으로서는 정말 부정부패 관리에 있어서 무능력함까지 드러냈다고 보여진다
2009년 4월, 노무현 전 대통령이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 태광실업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았음을 고백하자 납득할 수 없다면서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발언
콜레라균을 이유미가 단독으로 만들었건 합작으로 만들었건 국민의당 분무기로 뿌린 거 아닌가
여름에 냉면집 주인이 "나는 대장균에게 속았다, 균이 나를 속였다, 대장균 단독 범행"이라고 얘기하는 격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서 국민의당 지도부가 단독 범행이라고 결론내렸을 때 했던 말
KTX가 코리안 택시입니까?
2012년 총선 당시 허준영 후보의 KTX 노원 연장 공약을 비판하며
(정옥임: 야권 연대면 당을 통합하든가 하지 같은 당도 아니면서 왜 하나인 것처럼 행동하죠?)
'같으면 통합을 해야 하는데 다르기 때문에 연대를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우리나라랑 일본이랑 사이가 안 좋아도 외계인이 침공하면 힘을 합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2012년 SBS 시사토론에서
학교 앞에 즐겨다니던 분식집 사장이 구청에 소환되니까 (일부 학생들이) 수업을 거부한 것
고용노동부의 김장겸 체포영장 발부에 반발한 자유한국당이 국회 일정을 보이콧했을 때 했던 말
통큰치킨? 몸무게 100kg대의 헤비급선수가 50kg도 안 되는 플라이급 경기에 뛰어드는 것을 '통큰복싱'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그것은 반칙도 아니고 폭력일 뿐입니다.
2010년 12월 통큰치킨 사태 때 통큰치킨을 비난하며 트위터에 올린 글
'남자가 최고의 스펙'인 대한민국의 많은 제도, 문화, 관습을 깨기 위해서라도, 차이를 차별로 만드는 야만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서라도 많은 남성들이 이 책을 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17년 8월 29일 '예스24 문학학교'에서 남성들에게 소설책 82년생 김지영의 일독을 권하며 위와 같이 발언
동네에 파출소 생긴다니까 동네에 폭력배들, 우범자들이 싫어하는 거나 똑같은 거죠.
모기들이 반대한다고 에프킬라 안 삽니까?
2017년 9월 20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공수처 신설안을 반대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잘못된 시대를 엎고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나가는 것이지 신석기 시대가 구석기 시대를 보복합니까? 시대가 바뀌었을 뿐이죠.
그렇죠. 청소할 때는 청소를 해야지 청소하는 게 먼지에 대한 보복이다. 그렇게 얘기하면 됩니까?
2018년 1월 2일 JTBC 소셜라이브 인터뷰 中
그러니까 탄핵당했지, 이 사람아.
2018년 1월 2일, JTBC의 신년토론회에서 패널로 참석한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에게
김성태: 정책 보복하지 마세요. 4대강도 이미 20조를 넘게 쓴 사업인데 지금 와서 그걸 철거하고, 물을 빼는 게 잘하는 일입니까?
노회찬: 네.
김성태: 에?
(청중 웃음)
2018년 1월 2일, JTBC의 신년토론회에서 패널로 참석한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에게
금단현상으로 괴롭다고 해서 아편을 다시 가까이 해서는 안 된다
법은 만민에게 평등하다가 아닌 만명에게만 평등하다
역사상 가장 부당한 판결
6.1. 6411번 버스를 아십니까?
노회찬을 대표하는 연설로, 지금까지도 종종 회자되는 연설이다. 진보정의당 공동대표 취임 수락 연설로 그의 근로자를 향한 생각과 숙고를 보여준다.
당 대표가 되면 대표선출 때 최고위원은 꽃다발을 하나 주는데 당 대표는 세 개씩 주는 이런 불평등과 예산낭비를 근절하겠습니다.
6411번 버스라고 있습니다. 서울 구로구 가로수공원에서 출발해서 강남을 거쳐 개포동 주공 2단지까지 대략 2시간 정도 걸리는 노선버스입니다. 내일아침에도 이 버스는 새벽 4시 정각에 출발합니다. 새벽 4시에 출발하는 그 버스와 4시 5분경에 출발하는 두 번째 버스는 출발한지 15분 만에 신도림과 구로시장을 거칠 때쯤이면 좌석은 만석이 되고 버스 안 복도길까지 사람들이 한명한명 바닥에 다 앉는 진풍경이 매일 벌어집니다.
새로운 사람이 타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매일 같은 사람이 탑니다. 그래서 시내버스인데도 마치 고정석이 있는 것처럼 어느 정류소에서 누가 타고 강남 어느 정류소에서 누가 내리는지 거의 다 알고 있는 매우 특이한 버스입니다. 이 버스 타시는 분들은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새벽 5시 반이면 직장인 강남의 빌딩에 출근해야하는 분들입니다. 지하철이 다니지 않는 시각이기 때문에 매일 이 버스를 탑니다. 한명이 어쩌다 결근을 하면 누가 어디서 안탔는지 모두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좀 흘러서 아침 출근시간이 되고 낮에도 이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고 퇴근길에도 이용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 누구도 새벽 4시와 4시 5분에 출발하는 6411번 버스가 출발점부터 거의 만석이 되어 강남의 여러 정류장에서 5,60대 아주머니들을 다 내려준 후에 종점으로 향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이분들이 아침에 출근하는 직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들,딸과 같은 수많은 직장인들이 그 빌딩을 드나들지만, 그 빌딩에 새벽 5시 반에 출근하는 아주머니들에 의해서 청소되고 정비되는 것을 의식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이분들은 태어날 때부터 이름이 있었지만 그 이름으로 불리지 않습니다. 그냥 아주머니입니다. 그냥 청소하는 미화원일 뿐입니다. 한 달에 85만원 받는 이분들이야말로 투명인간입니다. 존재하되 그 존재를 우리가 느끼지 못하고 함께 살아가는 분들입니다. 지금 현대자동차 그 고압선 철탑위에 올라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23명씩 죽어나간 쌍용자동차 노동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저 용산에서 지금은 몇 년째 허허벌판으로 방치되고 있는 저 남일당 그 건물에서 사라져간 다섯 분도 투명인간입니다.
저는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이들은 아홉시 뉴스도 보지 못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 분들입니다. 그래서 이 분들이 유시민을 모르고 심상정을 모르고 이 노회찬을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이 분들의 삶이 고단하지 않았던 순간이 있었겠습니까. 이분들이 그 어려움 속에서 우리 같은 사람들을 찾을 때 우리는 어디 있었습니까. 그들 눈 앞에 있었습니까. 그들의 손이 닿는 곳에 있었습니까. 그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곳에 과연 있었습니까.
그 누구 탓도 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진보정의당, 대한민국을 실제로 움직여온 수많은 투명인간들을 위해 존재할 때 그 일말의 의의를 우리는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상 그동안 이런 분들에게 우리는 투명정당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정치한다고 목소리 높여 외치지만 이분들이 필요로 할 때 이분들이 손에 닿는 거리에 우리는 없었습니다. 존재했지만 보이지 않는 정당, 투명정당. 그것이 이제까지 대한민국 진보정당의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이제 이분들이 냄새 맡을 수 있고 손에 잡을 수 있는 곳으로 이 당을 여러분과 함께 가져가고자 합니다. 여러분 준비되셨습니까.
강물은 아래로 흘러 갈수록 그 폭이 넓어진다고 합니다. 우리의 대중정당은 달리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더 낮은 곳으로 내려갈 때 실현될 것입니다. 진보정의당의 공동대표로 이 부족한 사람을 선출해주신데 대해서 무거운 마음으로 수락하고자 합니다. 저는 진보정의당이 존재하는 그 시간까지, 그리고 제가 대표를 맡고 있는 동안 저의 모든 것을 바쳐서 심상정 후보를 앞장세운 진보적 정권교체에 성공하고, 그리고 우리가 바라는 모든 투명인간들의 당으로 이 진보정의당을 세우는데 제가 가진 모든 것을 털어 넣겠습니다.
2012년 10월 21일
진보정의당 공동대표 노회찬
2012년 10월 21일 진보정의당 당대표 수락 연설 中
7. 여담
2017년 1월 11일, 이명박계 정당인 늘푸른한국당 창당 시, 축하 인사 차 찾아와서 이재오에게 반갑게 인사한 다음 축사를 낭독하기도 했는데, 그가 이명박에 대해 평소 비판적인 것을 생각한다면 좀 이례적이다. 하지만 노회찬은 과거에 이명박과도 인연이 있었으며, 특히 이재오의 경우 존경하는 운동권 선배 중 한 분이라고 언급했다. 거기다가 이명박과 노회찬 모두 같은 고려대학교 출신. 한편으로 이재오 또한 2013년 당시 안기부 X파일 문제로 노회찬이 의원직을 상실할 때 안타까움을 표현했으며 그의 의원 상실직을 막고자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발의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다. 거기다가 이명박 정부 시절, 노회찬과 심상정이 민주노동당에서 탈퇴한 직후 진보신당을 창당했을 때랑 창당 2년차 때, 이명박이 직접 축하 화환을 보내기까지 했다. 다만, 이명박이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로는 관계가 다소 소원해진 듯하다.
노유진의 정치카페에서 나온 이야기인데, 1999년에 대한항공 조종사들이 노조를 만들며 노회찬에게도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 깜짝 놀란 노회찬이 '월급도 많이 받는 분들이 노조가 왜 필요하냐'고 물었더니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인간 대접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고(...) 대한항공 사주 일가가 직원들을 대하는 태도를 능히 짐작할 수 있다.
애플빠다. 2009년부터 아이폰을 이용해 왔는데, 사망할 때까지 아이폰을 애용했다. 또한 iPad도 자주 사용하며, 심지어는 노회찬과 아이폰은 구글에서 자동검색으로도 등장한다.
2009년 진보신당 중앙당 당직자 전원에게 아이폰을 선물했던 적이 있다. 비용은 전액 사비로 충당했다(...) 새로운 소통의 도구를 과감하게 도입하기 위한 시도였다고 한다.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당시 박원순 후보 지지 출근인사를 당고개역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올렸었는데, 하필이면 영 좋지 않은 곳에 오타가 나서 박원순후보 자지 출근인사로 올라가는 해프닝이 있었다. 일단 투표한 후 애플 사에 강력하게 항의해서 자판 크기를 늘리라고 하겠다고.
노회찬은 중학교 때부터 조선일보를 즐겨읽던 자칭 '30년 독자'이다. 민주노동당 시절 당차원에서 조선일보의 편파, 왜곡보도를 문제삼아 모든 인터뷰를 거부했을 때도 조선일보 본사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상대로 강연을 열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노회찬은 조선일보의 논조에는 동의하지 않더라도 기사의 품질만큼은 최고라고 평가하였다. 또한 2010년 조선일보의 90주년 창간식에도 참여하였다.
서민적인 이미지 때문에 노회찬의 재산이 서민 수준일 것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로는 신고된 재산만 10억 원으로 상류층 수준의 재력을 지니고 있었다. 10억원의 재산은 신고당시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부자'로 불릴 정도의 재산이다. 노회찬의 재산은 다른 국회의원들의 재산과 비교해도 결코 하위권이 아니었다., 대학 선배였던 권오을에 따르면, 노회찬이 부산 부잣집 아들이라는 소문도 있었다고.
정치인들 중에서는 드물게 자녀가 아예 없다. 뒤늦은 나이에 결혼했는데(본인 34세, 아내 36세)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어 수배되고 몇 년간 교도소에 갔다오는 사이 아내의 가임기가 지나버렸다. 입양이라도 할까 했으나 당시에는 의원도 아니고 해서 수입이 일정치 않아 거절되었고 결국 실패했다. 다만 남동생 노회건이 아들 2명(노선덕, 노현덕)을 두었고 장조카 노선덕이 자녀가 없는 큰아버지의 상주 역할을 맡았고 운구 당시 영정을 들었기 때문에 노선덕이 사실상 노회찬의 양자라 보아도 무방하다.
노회찬의 딸이 로스쿨에 다닌다는 가짜뉴스가 있었지만 본인이 직접 자식이 없다고 일갈했다. 욕먹는 딸이라도 하나 있으면 소원이 없겠다고.
개인 성격은 정치계의 코미디언이라 불릴 정도로 유머 감각이 탁월해 주변 사람들을 웃기고 재미있게 하는 사람이었다.
미디어를 통해 비친 모습으론 비유가 탁월하고 말이 청산유수라서 평소 성격도 활달할 것 같지만 동료 의원들의 말에 의하면 실제로는 수줍음이 많고 무척 겸손했으며 혼자 사색하는 모습이 많이 목격됐다고 한다.
3선 국회의원을 역임했던 권오을 전 의원의 대학 후배이다. 권오을은 1957년생으로 노회찬보다 1살 젊었는데, 정작 권오을은 77학번, 노회찬은 79학번이라 이리 꼬였던 것. 1982년 권오을이 군 전역을 하고 복학을 하니 노회찬이라는 후배가 있었다고. 권 전 의원의 회고에 따르면 "늘 해박하고 책을 끼고 다니던 사람"이었다고 한다. 2004년 국회에서 다시 만나기는 하는데 서로 소속된 정당이 많이 다르다 보니 많이 친하게 못 지냈었다고 한다. 노회찬이 사망한 후, 권오을이 그의 조문을 간 후 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1982년, 군대 제대하고 복학을 하니 고대 정외과에 노회찬이가 있었습니다.
늘 책을 끼고 다니면서 해박하고 달변이었습니다.
부산 부잣집 아들이란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2004년,
17대 국회에서 다시 만날 땐 반가우면서도 한편 서먹한 분위기였습니다.
그 뒤 말을 트기도 하고 서로 올리기도 하면서 가끔 보는 사이었지만 한국 최고의 국회의원이란 생각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오늘 조문을 마치고 노 의원을 다시금 생각합니다.
유명을 달리한 노회찬 의원님.
이 시대의 정직하고 양심적인 참 정치인이었습니다.
부정비리에 추상 같았던 잣대를 본인 스스로에게도 들이댄 정치인이었습니다.
이제 돈 걱정 없는 저 세상에서 마음껏 경륜의 정치를 펼치길 빌어봅니다.
손석희 앵커와 동갑이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보다 1살 어리다. 해당 영상은 100분 토론 손석희 앵커 하차 특집 때 나온 것으로, 손석희 앵커의 지나친 동안 때문에 노회찬 의원은 졸지에 노안이 되어 버렸다. 게다가 홍의락 의원이 노회찬보다 나이가 1살 많은데, 동안이라 같이 있으면 노안으로 보일 정도. 다만 같은 학교 3년 선배이자 1살 동생이 되는 권오을(1957년생)보다는 동안이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노안에 대한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은 듯한데 신혼여행 중 만난 여행사 안내원이 옆구리를 쿡쿡 치면서 "아저씨 좋겠네요. 두 번째(재혼)죠?"라고 해서 뭐라 말은 못하고 허허 웃기만 했다고 한다. 또 38살 때 경인선 전철에서 노인인 줄 알고 자리를 양보받기도 했다고.
정의당의 개그 페이지 정의당 X-File의 이름은 삼성 X파일 사건에서 따온 것이다. 운영자 중의 한 사람이 전직 노회찬 대학생 팬클럽 회장이었을 정도로 노회찬을 좋아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인기를 끈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수요일 고정 패널로 출연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당초에 이 코너는 임시로 설정된 것인데, 일단 시도해 봤다가 큰 인기를 끌면서 고정적인 코너로 정착되었다. 이 코너의 이름은 오랫동안 정해지지 않고 있다가 2017년 5월 이후 노회찬의 이름에서 유래한 '노르가즘'으로 확정되었다. 시국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촌철살인의 비유 덕분에 인기 코너로 자리잡았다. 이 코너에서 논의된 노회찬과 김어준의 대화는 상당수의 언론에서 그대로 기사화돼서 내보낼 정도로 임팩트가 높다.
중요한 정치적 선택들을 함께 취해왔기 때문에 진보정당 지지자들에게 심상정과의 커플링(...)이 꽤 오래 회자되었던 듯하다. 물론, 두 사람 모두 각자의 배우자가 있다. 심상정은 실제로 둘이 진짜 부부인 줄 알았다는 시민도 만난 적이 있다고. 심상정과 노회찬은 오랜 경쟁자 관계이기도 하다. 조직과 강한 리더십을 강조하는 심상정과 개인기의 비중이 강한 노회찬은 여러모로 대조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동지이자 라이벌인 셈이다.
유시민과 친분이 있어, 노유진의 정치카페 및 정의당에서 행적을 같이 하고 있다.
1988년 결혼식 피아노 반주를 고교 동창인 이종걸이 직접 해줬다.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관련하여 정의당 하부위원회가 옹호 논평을 낸 사건에서, 이 논평의 철회문제에 대한 상무위원회 회의 시 대부분의 위원들은 논평에 찬성, 노회찬은 철회쪽이었고, 결국 정의당에서 철회공표를 하게 되었다고 허핑턴 포스트 기사에서 보도하였다.
이명박 정부 시절, 정봉주가 수감되었을 때, 정봉주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기도 했는데, "1달 내로 정봉주를 사면복권시키지 않으면 바로 그 자리에 이명박을 집어넣겠다"고 연설하기도 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8년 5월 광우병 사태를 비꼬며, 심상정과 함께 "광우병보다 대통령이 더 무섭다"는 성명을 냈다.
진보신당 대표이던 2010년에 '노회찬의 요리교실'이라는 쿡방을 한 적도 있다.
'투캅스'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영화배우 및 탤런트 박중훈이 '회찬이 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상당히 친한 사이다. 그래서 박중훈이 노원역에서 노회찬의 선거 유세를 도와주기도 했다. 박중훈은 개인적으로 노회찬을 "참 좋은 형"이라고 호평한다고 한다. 또한 노원구 병 국회의원 시절 삼성 관련 폭로에서 벌금형을 받아 국회의원직이 박탈된 적도 있으나, 노원구와의 인연이 매우 깊은 정치인으로, 맹형규법이나 다른 법에 걸리지 않았다면, 노원구에 출마하려 했고, 20대 국회의원 선거 때도 노원구에 출마하려 했으나 권영길의 지역구였던 창원이 걸려있어, 권영길이 노회찬에게 창원 지역구 출마를 요청해서 창원에 출마한 것이라 한다. 실제로 현재 잠시 창원에 내려오기 전까지는 주거지와 주 활동 장소가 모두 노원구이기도 했다.
통합진보당 광고에서 엘비스 프레슬리 분장을 했었다.
Jazz For Your Soul이라는 밈에 등장하기도 했다. 진보신당 시절 2009년 재보궐선거 끝나고 뒤풀이 자리였다고 한다. 같이 등장하는 인물은 김종철 전 정의당 대표. 자신의 마지막 원내대표 비서실장이기도 하였다.
2017년 3월부터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수요일 고정 인터뷰이로 출연, 특유의 명쾌한 분석과 촌철살인의 비유 덕분에 뉴스공장의 인기몰이에 한몫한다. 원래 이 코너는 이름이 없다가 '(노회찬의) 노르가즘'이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손석희가 진행하는 토론에 많이 나와서 그런지,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내가 진행하고 손석희가 토론하는 모습을 보는 게 소원"이라고 했다. 손석희가 말하면, 자신이 전부 "짧게 해달라"며 말을 끊을 거라고.
조국 교수가 문재인 정부 민정수석으로 발탁되기 전까지 노회찬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기사 조국은 민정수석에서 물러난 후 첫 일정으로 노회찬 1주기 추모전시회 봉사활동을 했다.
참여정부 시절부터 일관되게 한미 FTA를 반대하며 국정조사를 요구한 바 있다.
광화문광장에 박정희 동상 설치를 조건부로 찬성한 적이 있다. 지하 100m에 지어서 모두가 밟도록 하면 찬성하겠다고.
2018년 4월 5일, 제7회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창원시장 선거연대를 언급했다. 문제는 창원시장에 20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노회찬과의 선거연대를 거부하다가 당지도부의 설득으로 노회찬과 단일화 경선을 치렀다 패배하여 후보를 사퇴한 허성무 역시 창원시장에 후보신청을 한 상태이다. 악연이라고 해야 할지...
2016년 9월 22일, 노회찬 의원은 박주민, 박범계 의원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검찰과 법원은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의 병보석을 재심사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2년 후인 2018년 황제 보석과 태광그룹 논란의 선견지명이 되었다.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에 의해 박근혜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날 SNS에 잔치국수를 먹는 인증샷을 올리며 이 날을 기념일로 지정하자고 제의한 바 있는데, 노회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일베저장소를 비롯한 보수 성향의 인물과 단체들이 똑같이 잔치국수를 먹는 인증샷을 올리며 고인드립을 일삼기도 했다. 대한애국당 국회의원 조원진의 보좌관은 페이스북에 잔치국수 사진과 함께 "7월 23일을 좌파 척결 기념일로 지정하겠다"라는 조롱 글을 올렸다. 극우 인터넷언론인 뉴스타운 또한 유튜브채널에 출연자들이 잔치국수를 먹으며 고인을 향한 욕설과 조롱을 내뱉는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정치부회의] "잔치국수 먹었다"…고 노회찬 향한 도넘은 조롱.
우파 만화가 윤서인이 페이스북에 조롱조의 비난글을 게시했고,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진보의 이중성 운운하며 노회찬을 비꼬는 고인모독성 글을 본인 페이스북에 올렸다. 홍준표 전 대표 또한 노회찬의 영결식이 진행된 날 “자살이 미화되는 세상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라는 식의 주장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은연중에 노회찬의 죽음과 추모 분위기를 비난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워마드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노회찬을 향한 조롱과 모독이 담긴 글이 계속해서 올라와 보는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노회찬이 생전에 페미니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던 것을 보면 뒷통수가 따로 없다.
사망 직후 구급차로 운송되는 모습을 TV조선과 연합뉴스가 생중계하면서 두 언론사는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게다가 조선일보는 부고를 알리는 기사 바로 옆에 고교야구 기사라는 명목으로 샴페인을 터뜨리며 환호하는 사진을 넣어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받았으며, 의도가 있는 거 아니냐는 의심을 강하게 받았다. 또 기자들이 장례식장을 찾은 유명인사들에게 집요하게 심경을 묻는 과잉취재가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은근히 성씨의 한자 표기를 盧씨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때문에 사망 당시 몇몇 기자들이 확인도 하지 않고 노회찬의 성씨를 魯씨가 아닌 盧씨로 표기해 기사를 작성해서 비판을 받았다.
노컷뉴스는 23일 오전 노회찬 의원 사망 소식에 정의당과 정치권 반응을 전한 두건의 기사를 페이스북에 했는데 문제는 노회찬의 모습을 흑백처리해버린 것. 노회찬이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손을 잡은 사진과 정의당 회의실에서 회의를 하는 모습인데 노 의원만 흑백 처리를 해버린 것였는데 이와 관련해 부적절한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하였고 고인을 능욕하는 거냐는 비판이 쏟아지면서 항의를 받은 노컷뉴스는 결국 사진을 교체했다.
2016년 10월 29일 1차 촛불집회 박근혜 퇴진 범국민행동에 참석하여 단상에서 박근혜 하야를 주장하였으며영상1, 같은 해 12월 3일 6차 촛불집회에 참석해서 박근혜 퇴진에 대하여 연설하였다.
노회찬이 사망한 후, 그가 2012년 진보정의당의 당대표로 선출되었을 때 했던 일명 '6411 연설'이 화제가 되었다.
“아들딸과 같은 수많은 직장인들이 그 빌딩을 드나들지만, 그 빌딩이 새벽 5시 반에 출근하는 아주머니들에 의해서, 청소되고 정비되고 있는 줄 의식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분들의 삶이 고단하지 않았던 순간이 있었겠습니까. 이분들이 그 어려움 속에서 우리 같은 사람을 찾을 때 우리는 어디에 있었습니까. 그들 눈앞에 있었습니까. 그들의 손이 닿는 곳에 있었습니까. 그들의 소리가 들리는 곳에 과연 있었습니까.”(노회찬 의원, 2012년 진보정의당 당대표 수락연설)
승객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노 의원의 연설을 알지 못했다. 버스가 노들역을 지나 한강변 인근을 달릴 즈음 뒷좌석의 승객 몇몇에게 ‘6411번 버스 연설 영상’을 메시지로 전달했다. “저도 좀 줘 봐요.” 8명이 휴대폰을 내밀었다. “나는 휴대폰이 옛날 거라 저런 거 못 봐.” 아쉬운 듯 바라보는 이도 있었다.
2017년 12월 6일 방송된 tvN의 쿨까당에서 자신이 고교시절 자작한 노래를 불렀었는데, 그의 사망 후 7월 24일 방송된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그를 추모하며 다시 이 노래를 소개하여 화제가 되었다. 곡 제목은 '소연가'로, 서정주 시인의 수필 '석남꽃'에 실린 동명의 시에 음을 붙인 곡이다. 25일 인디밴드 '노랑'이 이를 락 버전으로 편곡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음원은 인디밴드 노랑 공식 블로그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사망 당일 손석희 앵커는 뉴스룸 앵커브리핑 대신 노 의원의 미공개된 영상을 공개하는가하면 다음날부터 영결식 전날까지 3일 동안의 앵커브리핑을 노 의원과 관련된 내용으로 방송했다. 1 2 3 방송을 마치고 난 뒤 직접 조문도 갔고. 그리고 2019년 4월 4일. 2019년 보궐선거에서 노회찬의 빈자리를 채울 후보로 나온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승리하면서 '이제는 탈상할 수 있다'는 이정미 대표의 말을 앵커브리핑에서 전하면서 차마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1주기 때 tbs에서 제작한 추모 다큐에도 출연했다.
한편, 사망하기 얼마 전에는 대선 직후부터 지속되어온 포퓰리즘 공약 경쟁에 대해 반성어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현재는 삭제 당시 한창 논의되고 있던 최저임금 관련 정책들이 비현실적이고 포퓰리즘적이었다고 비판한 것.
본격 시사인 만화에서는 노회찬의 일생과 죽음에 관한 만화를 게시하였다. 행복 가능 연필
노회찬 1주기를 무렵해서 강상구 전 정의당 대변인이 그의 어록을 모은 책을 출판했다. 책 이름은 <언제나, 노회찬 어록>
본인 인스타에 따르면 생전 탈모로 꽤 맘고생을 한 듯 보인다. 단 본인은 인정 안 하려고 한 듯.
1966년 생 유연수라는 연극배우가 있는데 이 배우가 생전의 노회찬 의원을 꽤 닮았다.
비교적 최근의 일은 나무위키의 노회찬 문서도 자세하지만, 옛날 민주노동당 시절이나 노동운동가 시절의 노회찬에 대해서는 위키백과가 훨씬 자세하게 서술해 놓고 있다. 위키백과의 노회찬 문서. 노회찬재단에서 만든 노회찬 연보도 참조할만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