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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백두대간 종주 백두대간 22차 종주기 - 속세가 더좋아
능선따라 추천 0 조회 105 07.10.02 07:5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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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0.02 10:38

    첫댓글 내 일찍부터 능선따라님의 문재가 뛰어남을 알고 있었지만..산의 정기가 필력에 더해져 이젠 능선따라 가듯 물 흐르듯 거침이 없는것 같아요!!

  • 07.10.02 22:47

    속리산! 능선생의 산행기에서 궁상맞은 며느리 밥풀때기풀도 우뚝솟은 봉우리도 좌정한 바위도 잘 차려입은 나무도 고요히 내려앉은 호수도 하나같이 속세를 떠나 깨달음을 얻고자 법음에 귀 기울이는 듯 하니 그곳은 대 가람임이 분명하다. 능선생이 속세로 돌아와서 빠졌다는 오르가즘은 곧 속리산 산행에서 깨달은 법열이 이어진 것이 아닐까? 어쨌든 일상에서나 산행중에서나 여여하게 즐거워하는 능선생이 부럽다.

  • 07.10.08 19:19

    능선따라의 산행기에는 인생에 대한, 자연에 대한, 그의 철학이 배어나오고 있음이 느껴진다. 다 읽고 나면 잠시동안 사색에 잠기게하는 마력도 있다. 목마른 나그네들에게 조건없이 목을 축여주는(단,술은 빼고) 그런 옹달샘이 되어주길 바란다!

  • 07.10.04 19:02

    능선따라님에게 부담을 주는 것인지, 능력발휘의 기회를 주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뛰어난 감각과 훌륭한 문장은 대단합니다.

  • 07.10.06 11:47

    능선따라님의 글을 읽고 싶은 것은 통찰력이 담긴 사색과 사물을 보는 눈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글을 잘 쓰고 못 쓰고를 뛰어넘는 경지에 이르고 있음을. 굳이 산행기를 안쓰려는 의도는 모르겠지만, 입맛이 변해버린 독자들에게 다시 식상한 식단을 차려야 하는 나의 처지가 실로 난감하다.

  • 07.10.06 12:32

    초록님 우린 매일 3끼만 먹여주면, 반찬도 필요 없고요 밥만 있으면 됩니다. !!

  • 작성자 07.10.07 07:36

    초록님의 산행기는 언제 먹어도 구수한 된장이고 시원한 숭늉입니다. 물리지 않고 식상하지 않는 그 산행기를 많은 팬들이 그리워합니다.

  • 07.10.08 19:35

    글에도 성(性)이 있는가? 하고 누가 묻는다면 그렇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초록님의 산행기에는, 같이 산행하고 있는듯이 느끼게하는 여성으로서의 섬세함과, 잔잔히 이끌어주는 모성에 의한 포근함이 있읍니다(수주버서 댓글을 맘되로 못올려서 그렇치). 우리 산행기의 독자들은 입맛이 변한게 아니고요, 양(兩)성의 훌륭한 산행기에 행복에 겨워하고 있는것 입니다. 부동산팀에 다른분을 포함 두분이 계신다는것은 실로 우리의 긍지가 아닐수없읍니다. 우리의 모또처럼 "오랫동안 징그럽게 어울릴수 있도록" 초록님의 계속된 노고도 정중히, 간절히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초록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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