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머리재와 장불재가 조망이된다.
산딸기가 달렸네.
중머리재에 새로이 만들어지는 화장실.
중머리재 표석.
뒤돌아보니 아직도 서인봉 부근에서 안내려오시네.
맞은편 장불재를 향해 오른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좌측은 중봉으로 바로 가는길.
엉컹퀴가 이쁘네.
연산홍이 아직있네.
쪽동백나무가 많고 꽃이 많이 떨어져 사쁜이 즈려 밟고 간다.
용추 삼거리인데 용추로 가는 이정표는 없고 장불재와 중봉,중머리재만있다.
좌측으로 능선엔 너덜이 형성되어있다.
살짝 올라서서 보니 규묘가 크다.
단풍 나무의 씨앗.
이걸보고 프로펠라를 만들었다는설이 있는데 믿거나 말거나...ㅎㅎ
유순한 길을 따라 오른다.
잠시 오르면 샘물이 나온다.
또 잠시 오르면 샘물이 있지만 그곳엔 물이없다.
쪽동백꽃이 동동 떠있는 샘물.
관절에 좋다는 다래나무 꽃.
한참을 발목에 부담을 주는 돌계단을 오른다.
끝물인 질래꽃도 만나고.
미나리 아재비인가?
장불재에 도착한다.
우측으로 안백마능선을 거쳐 안양산으로 향하는 호남정맥길이다.
장불재 정상석.
무등산 주상절리대 설명.
천년기념물 제465호
직접 올라가보야겠지요.
입석대부터 만나는데 멋져요.
입석대 설명.
뽕나무의 아직은 덜익은 야생오디.
좌측 전망대를 다녀와 서석대로 향한다.
바쁘더라도 해발1017m의 입석대에서 잠시 인증 사진도 찍고.
이쁜꽃들도 만나고.
쪽동백.
뭐 하려던 구멍이였을까?
안개인가 구름인가?
고개를 내민 풍력 발전기가 이체롭다.
정신 못 챙긴 진달래가 반긴다.ㅎ
자연의 신비 승천암.
조금은 허왕된 전설의 이야기가 존재하는 승천암.
그름에 안개에 안보이는 백마능선과 호남정맥의 안양산.
서석대와 인왕봉, 지왕봉, 군부대,천왕봉이 조망된다.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는 자연의 장엄함에 자꾸 눈이 간다.
무등산의 주봉들은 이번에도 나의 방문을 허락하질 않네.
서석대에 도착.
서석대정상석과 함께하는 미담의 무등산정상.
광주 시내도 조망이안되네.
안내판뒤로 보이는 입석.
무등산 설명.
인,지,천왕봉.
인왕봉도 구름속으로 들어간다.
하신길을 안내하는 이정표.
내려가려다 선두를 비롯한 후미를 기다려 같이 내려가기로한다.
구름이 조금 걷히며 인왕봉이 다가온다.
장불재 좌측의 규봉암 아래 화순쪽 마을.
산정에 뷔페가 차려진다.
안개가 걷히며 장불재쪽 시설물과 백마능선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이쁘게 조망된다.
입석대를 거쳐 오르는 후미를 기다리며 내려다본다.
후미도 산상 만찬을 차립니다.
아래 나무에 가려 잘 안보이는 "자주꿩의다리"를 풀잎하나님이 발견한다.
서석대.
서석대의 설명.
이 바위를 보면 늘 사진 찍고 싶어지네...ㅎ
8700만년전 시간여행 지오트레일(?)
중봉으로 향하는 산행길이 안개와 더불어 멋지다.
골무꽃
작은 웅덩이에 올챙이가 가득.
임도에있는 지킴이 터.
임도의 이정표에서 중봉을 향해 내려간다.
정겨운 뒷모습.
중봉으로 가는 이쁜길.
여유롭게, 여유로운척, 여유로웠으면..
중봉복원지 갈림길.
고들빼기.
중봉에서 좌측 내림길이 빠르고 좋지만 맞은편 이곳을 지나 방송국송신탑쪽으로 진행한다.
넌 이름이 뭐니?
시간 여행을하듯 여유롭게..
올라올때 좌측으로 보였던 방송국 통신탑들이 보인다.
뒤돌아보며.
장불재쪽은 아직 안개에 쌓였네.
고들빼기
둥굴래도 이젠 꽃을 접는다.
미역줄나무
동화사터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쪽동백꽃도 이쁘고.
산딸나무.
갈림길에서 좌측 이정표따라.
우측의 넓은 공터에 벤취까지.
동화사터인가보다.
이정표상 동화사터는 20m 더 가야하네.
동화사터의 약수터인가보다.
붓꽃이 게절을 마무리해간다.
우측 아래로 너덜지대가 나타나고.
이정표에서 토끼등 방향으로 진행한다.
다시 이정표를 만나 뒤돌아보니
제법 큰 토끼등이 나타난다.ㅎ
여기서 좌측으로 지오트레일 2구간이 시작된다.
토끼등에서 증심고 방향 이정표.
쉬어간다.
얼음물에 커피풀어 냉 커피를 만들어 한잔씩 돌린다.
정자에도 사람이 많은디 토끼등쉼터 소리정이다.
증심교 방향으로 진행한다.
뒤돌아 하나, 둘, 셋...
바위취꽃들이 군락을 이루었다.
가파른 곳은 계단으로 처리.
자연스럽게 개울가 족욕.
갈림길에서 증심교방향.
증심교 입구다.
나도 좌측 개울가에서 발좀 씻고 출발.
뒤돌아 본 자연애(愛) 문.
증심교의 이정표.
큰 개불알꽃.
북한에선 봄 까치꽃이라 부른단다.
전기를 이용한 에어건이아니라 물을 이용한 세척.ㅎ
우측으로 보이는 풍경.
맑은 잔도 건배.ㅎㅎ
두부김치 맛있네.
친절함과 정성은 무한리필...ㅋ
1번 코스가 호남정맥이 이어지는 정통 코스인데.ㅎㅎ
잠시 들렸던 종점식당.
그나마 후미도 다 내려가고
나는 하산주에도 별 흥미가 없으니 여유롭게 구경하며 내려간다.
무등 현대 미술관도 잠시 들려본다.
미술관 내부.
미술관 외벽에서
좌측으로 전통 문화관.
하산주가 무르익고 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지리산휴게소의 추억의 탑.
대간길을 걷다보면 사치재에서 오르면 우측으로 내려다 보이는 탑이지.
달려달려
저녁은 강구의 나비산 식당에서 생선찌개로...
산악회 다니다 먹은 식사중 최고의 식사이다.
집행부의 수고와 함께한 산우의 재잘거림으로 즐거웠던 무등산 산행을 마친다.
첫댓글 아기자기한 산행기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함께한 산행 즐거웠어요.
무등산 산행기 멋지게담으셨네요.
기던길이 눈에선하네요~~~감사
안내를 잘 해주어 편하고 재미있게 걸었네요.
집행부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