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어떻게 오는가/-도종환-
시처럼 오지 않는건, 사랑이 아닌지도 몰라
가슴을 저미며 오지 않는건, 사랑이 아닌지도 몰라
눈물없이 오지 않는건, 사랑이 아닌지도 몰라
벌판을 지나
벌판 가득한 눈발 속 더 지나
가슴을 후벼 파며 내게오는 그대여
등에 기대어
흐느끼며 울고싶은 그대여
눈보라 진눈깨비와 함께 오지 않는건
사랑이 아닌지도 몰라
쏟아지는 빗발과 함께 오지 않는건
사랑이 아닌지도 몰라
견딜 수 없을만치 고통스럽던 시간을 지나
시처럼 오지 않는 건
사랑이 아닌지도 몰라..
Debussy
Suite bergamasque, for piano, L. 75/-조성진-
'신곡'컴 중급반/終講을 하는날, 복도에서,기다리다가 '셀카'
*** 아침엔,밤새 온 '카톡들' 정리하려는데,
상혁이가 '우리은행 계좌'를 보냈네,지난주에 왔을때,얘기한걸, 이제사..
'월말이라, 돈이 급하면, 100이라도 보내주께 '계좌 보내라' 했는데..
사무실을 제대로 만드느라...많이 바쁜 아들..(의정부'에서, '일산'으로)
집 가까이..마누라 가까이 가야지..(보기가 좋다, 부부 사이가 좋아서..)
'신협' 에서/'우리은행'으로, 100만원 계좌이체' 하고,'갔다~'톡 보냈고,
'땡큐욤~ ^^ '톡'왔고..
206-2-시간적으로 버스 않올거라, 201 타고 나가서,
206번으로 환승/11시20분=신곡복지관'도착-
'유료 레슨'있는날/한인수;씨가 못와서,코치는 전화받고, 일찍 가고,
교실 안에서/윤광오:손온택-탁구(최여사가 나오면서,윤광오씨 즐기라'했다고)
1층 가더니, '아이스 커피'2잔 가져와, 나를 한잔 준다,
(아까, 최여사한테, 어제 '윤광오'씨 얘기를 했더니,
'외국에 사는 작은딸이랑,식사중에, 한잔 했더니,탁구가 않된다'하시길래,
내가 1층에서, '아이스커피'사 드린걸 얘기 했었다,
윤광오:최금연 약속있어서, 가시고,(손온택 도)
교실 안으로 들어가, '김명련'씨랑 즐탁 했고,역시..좋다,
무슨 얘기를 하다가, 김명련씨가 예전에'부동산'을 했었단다,
약속있어, 일찍 가고, 남철씨와 즐탁(땀을 많이 흘린다)
1시간 즐탁 하고/'아이스 커피' 사 드렸고(설탕은 2개 넣고)
2시30분/2층 교실 에서/'컴 중급반' 終講하고,/정수(女)쌤.
억지로 된 짝꿍 '이경옥'씨, 마음에 않 든다(뒷자리 '컴'이 고장이라)
4시에 나와, 206번으로 시장, 용희네서 놀다가(에어컨 빵빵)
'족대장)머리고기=1만원-
내려놓은, 사과+당근:양파=2.000-(쥬스用) 송이버섯=1.000-
L마트/바이오플레=2.980- 매일)칼슘두유=980-
경전철 귀가/5시30분쯤- 남편-안방 침대에서 넷네!
당근:사과를 믹서에 갈아서, 상희랑, 한통씩 나눴고,
상희한테 배달/쥬스 한통+칼슘 두유--
한참후, 안서방이, 중복이라고, 큰 수박 1통 주고 갔고,
'카톡'이 와서, 봤더니, 相信이다/내일,4명이 피서 간다'고,
엄마가 기다릴까봐서...란다, ㅎㅎ
다음달 10일에, 학원 선생님 월급 주고나서,
엄마돈 50만원 갚을께요~~' 한다,
'조심하고, 무사히 오너라~!' 했고,
김치찌개, 다시 끓여 놓고- 밥 해 놓고(뜨물은,밖의 토마토+고추들 주고)
L마트의 '바베큐'는 '내일 살거다,信이도 않온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