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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동향 |
1. 보감회, 자동차 보험 시장화 시범사업 실시 예정 (신경보, ‘15.2.4)
o ‘15.2.3(화) 보험감독관리위원회(이하 ‘보감회’)는 ‘상업 자동차 보험 보험률 관리 제도 개혁 심화에 관한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 상기 의견에 따라 구정 이후 헤이룽장성(黑龍江省), 산둥성(山東省), 광시성(廣西省), 산시성(陜西省), 충칭시(重慶市) 및 칭다오시(靑島市)를 대상으로 자동차 보험 시장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임을 밝힘.
- 의견에 따르면, 중국보험업업종협회가 기존 자동차 보험 운영, 손실, 비용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여 상업 자동차 보험 보험료 기준표를 작성하고, 구정 이후 발표할 예정이며, 자동차 보험 시장화 시범사업에 선정된 지역의 자동차 보험회사들은 동 기준표를 참고하여 자체적으로 자동차 보험률을 산정할 수 있음.
o 베이징공상대학(北京工商大學) 경제학원(經濟學院) 보험학과(保險學) 왕쉬진(王緖瑾)은 향후 일부 자동차 보험 판매회사들은 가격 결정권을 부여받게 됨에 따라, 자사 경영 상황과 기존 보험 사업 관련 경험에 기초하여 자유롭게 자동차 보험률을 산정할 수 있어, 각 자동차 보험회사간의 경쟁이 촉발되어 자동차 보험 가격 하락이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함.
2. 위안화 가치, 최근 7 거래일 중 6 거래일 연속 하락 중 (신화망, ‘15.2.4)
o ‘15.2.2(월) 달러 대 위안화 현물 환율이 1:6.26로 최근 2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15.2.3(화) 달러 대 위안화 현물 환율은 중앙은행(인민은행)이 규정한 환율 변동폭인 2%에 근접한 1.96%까지 떨어지며, 지난 7 거래일 중 6 거래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 지고 있음.
o 이에 대해 중국은행(中國銀行) 국제금융연구소(國濟金融硏究所) 종량(宗良) 부소장은 최근 달러 인덱스가 11년 만에 95 포인트를 넘어서는 등 전 세계적으로 달러 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최근 위안화 가치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라며, 위안화 가치 자체가 떨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함.
o 향후 위안화 환율 전망에 대해, 종량 부소장과 교통은행 롄핑(連平) 수석 경제학자 등은 위안화 가치 하락은 미국에 있어서도 대 중국 수출에 큰 영향을 주고, 중-미 무역 흑자와 관련된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위안화 가치 하락이 장기간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1 달러 당 6.4 위안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함.
3. 부동산 개발기업, 중국 대도시 토지 집중 매입 (증권일보, ‘15.2.4)
o 중원지산(中原地産) 시장연구부의 통계에 따르면, ‘15.1월 한 달간 부동산 개발기업들이 매입한 중국 대도시(一線城市) 토지 총 매입가격은 총 530.9억 위안으로, 전월의 378억 위안 대비 40.4%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o 중원지산 장다웨이(張大衛) 수석 분석가는 ‘15.2.3일 베이징 순이(順義) 지역의 양로원 건설 부지를 낙찰 받은 부동산 업체 서우창즈예(首創置業)의 경우 해당 부지 낙찰을 위해 총 56번 경매에 참여했다며, 부동산 기업들이 대도시 토지 매입 경쟁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함.
o 이외에도 업계 관련인사는 증권일보(證券日報)와의 인터뷰에서 중·소도시의 경우 여전히 부동산 재고 물량이 남아있는 등 부동산 시장이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부동산 개발기업들도 중·소도시의 토지 매입에는 적극적이지 않지만, 대형도시와 일부 중대형 도시에서는 부동산 개발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토지를 매입하고 있어, 이에 따라 토지 매매가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함.
4. 국제유가, 미국 정유사 노동자 파업으로 최근 2 거래일 동안 10% 상승 (중국증권보, ‘15.2.4)
o ‘14년 한 해 동안 지속적으로 하락해왔던 국제유가가 미국 정유사 노동자 파업으로 석유 및 석유·화학제품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어, 국제유가는 최근 2 거래일 동안 총 10%가 상승했고, 석유화학제품인 고순도테레프탈산(PTA), 고무 가격과 구리 가격도 동반 상승함.
- 미국철강노동자조합(USW)는 ‘15.2.1일부로 파업을 벌이고 있으며, 동 파업의 영향으로 매일 182만 배럴의 원유 생산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됨.
o 이에 대해 거린다화선물유한공사(格林大華期貨有限公司) 연구·개발부 리용민(李永民) 총감(總監)은 중국은 원유 대외 의존도가 높은 나라이기 때문에 국제 원유가격이 더 상승하기 전에 원유 수입량을 늘려야 한다고 제언함.
o 반면, 바오청선물(寶城期貨) 금융연구소 청사오용(程小勇) 소장 보좌는 최근의 국제유가 상승은 단기적인 반등에 불과하다며, 미국, 중국 및 유럽 각국의 불경기가 지속되고 있어 석유에 대한 국제 수요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데다, OPEC의 ‘15.1월 원유 생산량도 1일 평균 3090.5만 배럴로 줄어들고 있지 않아, 수요가 축소되고 공급이 유지되는 현 상황에서 국제유가가 더 상승할 가능성은 적다고 전망함.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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